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옥)은 전주, 임실, 순창지역 저소득 재가장애인 20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재가장애인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낡고 오래된 경우가 많다. 또한 낙후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상황에 있어,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행복한 생활안정을 가능하도록 하였다.
지난 10월13일부터 직접방문을 통해 LED전등, 창문손잡이, 단열에어캡, 무선전등 리모컨스위치, 낡은 전선 등을 교체 및 설치하여 가정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였다.
순창군에 거주하는 한모(69세, 지체장애 2급)씨는 “밤이 길어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는데 고장이 자주 발생하는 전등을 복지관에서 LED전등으로 교체해줘서 마음 편히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현옥 관장과.지역복지센터(김원종)담당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역에서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삶과 행복한 주거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하였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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