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훈련으로 많은걸 깨닫고 은혜받은 훈련생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는 오직 한 가지를 집중해서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알자”
이 한 가지를 알기 위해서 이 곳으로 오게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집중했으며,
알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곳은
말씀시간, 기도시간, 찬양시간까지 어느 한 순간도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훈련생들을 위해서 매일매일 힘써오신 분들이 계시기에
저같은 사람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그런 곳입니다.
밤이 되면 주변이 칠흙같이 어둡지만,
이 곳엔 꺼지지 않는 따뜻한 성령의 불이 있었으며,
낮에는 어느 곳보다 찬란히 빛나서 어두운 곳 하나 없는.
하나님도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런 장소에서 많은걸 느꼈고 배웠습니다.
운명이라는 단어가 왜 존재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낚아챔”
이 말은 저의 마음을 울린 단어입니다.
약간 저에게 직접적으로 하신 말씀같았습니다.
하지만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목사님의 입을 빌려 여기를 거친
모든 이들에게 전하기 위한 말씀이라는 걸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느꼈습니다.
‘친구에게 제안을 받고 오게 된 계기도’
‘이 곳으로 오기까지 고난이 있었던 과정도’
‘16기 훈련생들이 모여서 함께 나눈 이야기도’
모든 사건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받았음을 느꼈습니다.
저에겐 정말 3박 4일이 운명같았고 한순간같았습니다.
그 운명같은 낚아챔이 저에게 또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항상 말씀을 먹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저에게 또 “낚아챔”의 순간이 찾아올 수도 있을테니깐요.
이런 생각과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를 도와주신 목사님에게도 감사를 돌립니다.
교회에서 사역하시는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함께한 16기 훈련생들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훈련으로 인해 많이 성장한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난 것이 참 많았습니다.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말씀을 읽으니
한결 쉬웠던거 같습니다.
훈련생 여러분과의 대화가 참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각 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제가 얼마나
우물 속의 개구리처럼 자란 사람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깨우침이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낚아챔을 당하고 싶네요.
모두에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청년 훌륭한 군사 16기 방정현.
첫댓글 정현형제 다짐 처럼 말씀으로 기도로 계속 주님을 구하면
주님과 함께 걷고 있겠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기를 바래요
우리 엔학고레도 포기하지 않고 주님과 같이 갈것입니다
앞으로도 승리하세요 홧팅!!
정현형제님~ 간결하면서 시적이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과정도, 돌아가신 후에도 쉽지 않은 영적싸움의 시간들을 보내고 계실테지만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통하여 어려운 상황들을 넉넉히 이기시는 믿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매일 말씀 먹기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더 알아가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해요 :)
같은 방씨를 만나 반가웠던 정현형제님! 믿지 않는 가정 가운데에서 이곳으로 오기위해 힘겹게 외로운 싸움을 하셨는데 고난이 있던만큼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다니 감사하고 다행이네요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춘다고 말씀하셨으니 항상 말씀을 먹겠다는 다짐! 힘들지만 끝까지 지켜내길 바라고 함께 힘내보아요! 세상 속에서 성령님을 인식하며 승리하고 넘어질때마다 형제님의 마음을, 주변 지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낚아챔의 시간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정현형제 글을 보며 다시 보게 됩니다~ㅎㅎ 이곳에 오기 힘들었던만큼 더 귀하고 소중한 은혜를 받았음에 감사할따름입니다! 믿지않는 그 가정에서 믿음지키며 홀로 싸우며 살아가시기가 힘드실텐데 여시서 붙들고 받은 귀한 은혜와 말씀붙들고 승리해서 예수믿는 가정으로 거듭나길 축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듯이 써내려간 정현형제님의 글이 잠깐이었지만 정현형제님의 다정다감한 말들을 생각나게 하네요~
그러고보니 친구에게 제대로 낚여 첫날엔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낸 것 같았는데
글을 보니 언제 당황했었는지 느껴지지 않는걸 보니 낚아챈 친구도 성령님의 감동에 의해 "낚아챈"것이 맞구나 확신하게 됩니다.
마지막 날에는 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하게 되기를 바랐는데 정말 그런 거죠?
우리는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게되는 탄성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한 16기 동기생들이 계셔서 다시 이길 힘을 얻고 매일 먹는 말씀과 매일 함께 하시고 힘주시는 성령님을 의지해서 날마다 더욱 성장하는 정현형제님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