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부산 갈맷길7코스 기점 : 부산 중구 남포동 영도대교
02.부산 갈맷길7코스 종점 :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양박물관
03.부산 갈맷길7코스 일자 : 2022년 09월 01일(목)
04.부산 갈맷길7코스 날씨 : 이따끔 비
05.부산 갈맷길7코스 거리 및 시간
01.부산 갈맷길7코스 지도
오늘 날씨 흐리다기에 갈맷길 도전에 나섰다.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2k 더가서 남항대교에서 7코스를 시작해야하지만 지난번 영도대교에서 종료했기에...
영도대교에서 천마산과 송도를 보고
다리끝난 지점에 현인선생 가요비가 서있다.
옛날의 부산시청 부지에
저렇게 롯데가 들어섰다.
우선 남항대교로 가야하는데 오늘따라 이정표도 잘 보이지 않아
골목길을 돌아다니다가
남항대교를 찾았다.
대교 아래 낚시하는 조사들도 많이 보인다.
방파제 난간 위를 걷는다.
좌측으로 송도의 두도도 보이고 우측으로 케이블카 시설도 보인다. 다음 다음엔 저리로 갈 것이다.
봉래산 아래 흰여울 문화마을도 보인다.
이제 절영 해안산책로에 도착했다. 이 길은 세번째이다.
이게 목도인듯
저건 주전자섬이고
해안가에 붙어 걷는다.
봉래산 아래 유명한 목장원도 보인다. 식당이다.
벌써 중리해변과 중리산이 보인다.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위험해 보인다.
함지그린 아파트 조망이 좋겠는데...
비가 내리니 해변도 쓸쓸해 보인다. 저기 중리산을 통과하는 공사가 아직도 진행 중인 모양이다. 할 수 없이 우회해서 감지해변으로 간다. 저 산을 넘으면 바로 감지해변인데...12월에 완공되는 모양이다.
여기 중리해변에서 반대방향으로 간다.
도로를 따라 오르막을 오른다.
조도가 보인다. 거긴 해양대학에 있겠지.
축축한 길을 비맞으며 하리 앞을 지난다.
감지해변이다. 전엔 조개구이 식당이 아주 많았는데...
태종대로 간다.
태종대 작은 공원에서 식사를 하고
태종대 한바퀴 돌아본다.
태종대 이 길을 개설하며 순직한 공병대 병사가 4명이나 된다.
좌측 멀리 가덕도가 보인다. 당겨보자
거제도는 흐릿하다.
사위질방
전망대에서 본 주전자섬
남파랑길할 때 막혔던 등대길이 오늘은 개방해놓고 있다.
대한제국의 때 최초의 근대식 군함인 양무호의 함장이었던 신순성 선생의 헤드마스크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추상화가인 이성자 화백의 시아버지가 되는 분이다. 화가의 남편은 인천의 최초 의사일 것이다.
등대도 보인다. 더 아래로 가보자
망부석바위가 보이는데 저긴 출입금지이다
이 절벽에서 보니 오륙도가 뚜렷하게 보이고 그 뒤로 해운대 마천루가 뽄없이 서있다.
바닷가에 접근해서 본 등대와 카페
이 문이 잠겨있어 신선바위와 망부석바위는 ...
이 정도 당겨볼 뿐이고
신선바위인지 확실하진 않으나 무슨 팻말이 붙어있는 걸로 봐서...
지나가는 유람선을 보고서 다시 도로로 올라와
신라 태종무열왕이 활시위를 당겼다는 전망대를 지나고
샘터도 지나
태종대 초입에 원점회귀하고서
청남 오제봉 선생의 글씨를 보고 해양박물관 방향으로 간다. 원래 스님으로 글씨를 배웠다가 환속하여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활동하였는데 진주 개천예술제를 설창수 선생과 함께 창립한 걸로 기억한다. 촉석루, 영남루에 가면 글씨를 볼 수 있다.
새로 건설된 저기 아파트 방향으로 간다. 뒤로 황령산이 보인다.
동삼동하면 패총이니
여기서 6코스를 마쳐도 되지만
이런 멋진 길이 있어 해양박물관 방향으로 걷는다.
해양박물관이고
바다 건너 조도이다. 해양대학교도 보인다.
여기도 걷기 좋은 곳이다. 낚시하기도 좋고...
우측으로는 오륙도가 보이고 SK뷰도 보인다. 신선대와 백운포도 보인다.
오륙도 당겨보고
황령산도 당겨본다.
국제크루즈터미널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듯 처량하다.
박물관 앞에 전시된 고래잠수함을 보고
박물관 정문에서 오늘 여정을 마친다. 아미르공원까진 600미터 정도 떨어져있다. 다음엔 박물관 구경도 하기로 하면서 여기를 기점으로 삼으면 되겠다. 66번을 타고 남포역에 하차후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