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실패한 탄통난로 펠릿테스트를 위해서 처형네 집근처에 산에 위치한 동네공원에
텐트설치후 탄통난로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핸드폰카메라라서 화질이 안좋습니다.

텐트설치

일단 화목으로 불을핍니다. 펠릿은 연말연휴라 오프상점이 문을 닫아서 구할수가 없어서 지난번에 쓰고 남은 반포대(10kg)만 있어서 자기 직전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화목은 잘 잘동됩니다. 텐트밖에서 보면 연통으로 벌건 불기둥이 나옵니다.

오텡탕으로 술좀 달려줍니다.


난로에 펠릿연소망 설치후 위에 필릿투입기 설치
펠릿투입기는 일산 인터캠핑에서 구형투입기 재고1개(판매품이아님) 마침남은거있어서 5천원에 주워옴.
이후 취침합니다. 연통의 댐퍼는 완전개방했으며 난로입구는 우측의 작은 공기구멍을 제회하고는 모두
막았습니다. 입구를 막았더니 지난번같은 역류현상은 없습니다.
역시 저번에 투입기에서 연기가 미친듯이 나던것은 입구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와이프와 아이는 처형네서 잠을 자고 오늘은 난로가 작동될지 안될지 모르기 때문에 저혼자
야전침대에서 취침합니다. 중간에 실패해서 난로가 꺼지면 처형네로 들어가서 잘생각입니다.
취침시간 새벽1시.
다음날아침10시 기상....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오전 10시현재 펠릿잔량... 가득부어놓은것이 바닥에 조금남았습니다.
다른펠릿난로들은 보통 하루밤에 한포대반(30kg) 정도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이것은 미니형이기때문에 (연소망이 다른난로보다 작습니다.) 자기직전부터 일어날때까지 약 반포대 (10kg) 사용됩니다.

일어나자마자 찍은 난로모습. 불이 여전히 잘~ 타고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내부에 팰릿 재가 가득쌓여 후두두 밖으로 떨어집니다.
거의 연소망까지 닿을정도입니다.

밥먹으라는 전화받고 처형댁에가서 떡국한그릇 뚝딱!

아침에 찍은 텐트

이번에 새로만든 연통배출구.. 저번것은 너무작아서 텐트가 타는것이 걱정된만큼 이번에는 좀 크게만들고 고추장통을 오려서 연통에 닿는부분에 덧대었습니다. 나무는 연통으로부터 약 5cm 떨어져있습니다.

텐트내부모습


어제 잠자리 야전침대위에 춘추침낭+하계침낭+침낭피
일단 잠자는동안 1번 추워서 잠이깼습니다. 시간은 모르겠는데 추위를 대비해서 수통1개,소형물통1개에 뜨거운물을 받아서 침낭에 넣고잤는데 만져보니 차가와져 있더군요..
난로의 화력은 화목으로 사용시 보다 펠릿사용시에 화력이 더 적고
(작은연소망에서만 타기때문에 난로내부에 나무를 가득넣은 화목모드가 당연히 더따뜻하겠죠)
취침전용으로 펠릿을 사용시 밤새 어느정도의 온기를 가질수있습니다. 물론 온기는 덥다는 느낌보다는 춥기는 하나 견딜만한 정도의 온기입니다.

펠릿모드로 사용시 난로 내부에서 펠릿이 타는모습
이상 탄통난로 펠릿테스트 성공후기 였습니다.

첫댓글 보기만 해도 난로가 후끈후끈 합니다. 잘 봤습니다.^^
캄쏴합니닷!!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손재주를 지니셨군요.. ^^
성공을
드립니다.
릴렛난로의 장점이 연소 후 재가 아주 적다는 것이라로 하던데,,그런지요
멋진 난로 탄생을 같이 기쁘합니다..^^
네..화목보다 재가 적은것같습니다.
성공을 축하합니다...^^^
올 겨울 따뜻하시겠네요^^
탄통을 난로로 개조하실 정도면 기술도 대단하시겠네요.... 성공 축하드립니다.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열효율이 좋아 보이네요 ^^
감사합니다 ^^
1차보다 2차가잘되었고 이제3차에가면 완벽하겠습니다 열정의집념이 성공되리라 및습니다 축하를보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재ㅣ나게 사시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