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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아 사람들의 만행
(사사기 19:16~30)
* 본문요약
저녁에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한 노인이 레위인의 일행을 발견하고 집으로 영접합니다. 그러나 그날 밤 기브아의 비류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는 그 집에 들어온 남자를 끌어내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들은 같은 남자인 레위인을 밤새 강간하려 했던 것입니다. 레위인이 자기 대신 첩을 내주자 그들에게 밤새 능욕을 당합니다. 다음날 레위인이 그 여자를 나귀에 싣고 집으로 간 후에, 그 시체를 열두 덩이로 나누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 보냅니다.
찬 양 : 373장 (새 503) 세상 모두 사랑 없어
485장 (새 366) 어두운 내 눈 밝히사
* 본문해설
1. 레위인을 영접한 노인(16~21절)
16) 마침 그 때에 한 노인이 저녁이 되어 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살던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기브아에서 살고 있는 자였습니다. 기브아의 사람들은 베냐민 지파 사람들입니다.
17) 노인이 성읍 광장에 웬 나그네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길이오?”
18) 레위 사람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유다의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 산지 구석
(두메산골)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그곳 사람으로서 유다 베들레헴에 갔다가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19) 우리는 나귀에게 먹일 짚과 여물이 있고, 나와 당신의 여종(레위인의 첩)과 당신의 종인
우리와 함께 한 청년(레위인의 종)이 먹을 양식과 포도주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0) 그 노인이 “잘 오셨소, 당신이 필요한 것은 모두 내가 다 담당할 것이니, 광장에서
밤을 지새우지 말고 우리 집으로 갑시다”하고 말하고는
21) 그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들어가서 나귀에게 여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발을 씻고 나서 먹고 마셨습니다.
- 여호와의 집(18절) : 하나님의 법궤가 있는 실로의 성막을 가리킵니다.
2. 기브아인의 악행(22~30절)
22) 그들이 이렇게 음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나누고 있을 때에, 그 성에 있는 비류들이
(불량배들이) 그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드리며 집 주인인 노인에게 소리 질렀습니다. “당신 집에 들어온 그 남자를 끌어내시오. 우리가 그 사람과 관계를 좀 가져야겠소(혹은, 강간을 해야겠소).”
23) 그러자 노인이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 형제들이여, 제발 이 같은
악한 일을 저지르지 마시오. 이 사람은 우리 집에 온 손님이니, 그에게 악한 일을 하지 마시오. 제발 이런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마시오.
24) 보시오. 여기 처녀인 내 딸과 그 사람의 첩을 밖으로 내어 줄 터이니, 그들을 데리고
가서 욕을 보이든 말든 당신들 좋을 대로 하시오. 그러나 이 남자에게만은 그런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마시오.”
25) 그러나 그 비류(불량배)들은 노인의 말을 들으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레위 사람
이 자기 첩을 밖으로 내보내어 그 남자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들이 밤새도록 그 여자를 윤간하여 욕보인 뒤에, 새벽에 동이 틀 때에야 놓아 주었습니다.
26) 아침 동이 틀 무렵, 그 여자는 자기 주인이 있는 그 노인의 집으로 돌아와, 문에
쓰러져서 날이 환하게 밝아올 때까지 거기에 엎드러져 있었습니다.
27) 그 여자의 주인이 아침에 일어나서, 그 집의 문을 열고 떠나려고 나와 보니,
자기 첩의 두 손이 문지방을 붙잡은 채 문 앞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28) 그가 그녀에게 일어나서 같이 가자고 말하였으나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는 그 여자를 나귀에 싣고 길을 떠나 자기 집으로 갔습니다.
29) 그가 그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칼을 뽑아 자기 첩의 시체를 마디마디 찍어서
열두 토막을 내고, 그것을 이스라엘의 전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30) 그것을 본 사람들마다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날까지 이런 일은 일어난 적도 없고, 또 본 일도 없다. 이 일을 깊이 생각하여 보고 의논한 후에, 의견을 말하도록 하자.”
- 비류, 불량배(22, 25절) :
비류로 번역된 히브리어를 직역하면 ‘벨리알의 아들들’입니다. 벨리알은 ‘마귀’나 ‘사탄’을 의미하므로, 이 말은 곧 ‘악마에 속한 자들’이란 뜻입니다.
- 이 남자에게만은 그런 수치스런 일을 하지 마시오(23절) :
당시 사회에서는 성적인 죄를 저지르는 것보다 손님을 해치는 것을 더 큰 죄로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손님을 해치는 큰 죄를 저지르지 말고, 차라리 그보다 작은 죄인 성적인 욕망을 해결하라는 의미에서 노인은 자기 딸과 레위인의 첩을 내어 놓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만 손님으로 보는 것은 당시 사회가 남성 우월주의 사회였기 때문입니다.
- 자기 첩을 밖으로 내보내어(25절) :
레위인은 주인의 딸까지 희생시켜서는 안 되겠다고 여겨 부득이하게 자기 첩을 내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여자만 내어 놓은 것은 레위인이 아주 참으로 비겁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 자기 주인이(26, 27절) :
레위인을 갑자기 남편이 아니라 주인이라고 말한 것은, 기브아 사람들이 이 여인을 죽인 것은 곧 그 여인의 남편인 레위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 그 여자를 나귀에 싣고(28절) :
히브리어 본문에는 이때 여자가 죽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원어의 뜻으로 볼 때 적어도 레위인이 여자를 나귀에 얹을 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시체가 되어 있었으므로 집으로 가는 도중에 여자가 숨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 그 여자의 주인이 아침에 일어나서~(26~30절) :
레위인이 여자를 불량배들에게 내어주고 아침에 떠날 무렵에야 비로소 밖으로 나온 것은 레위인은 여자가 죽기를 바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레위인은 첩을 자기를 강간하려 한 기브온 사람들을 행한 보복을 위해 이스라엘 전체의 공분을 일으키려는 도구로 이용하려 한 것입니다(묵상포인트 참조).
* 묵상 point
1. 레위인 일행을 환대한 노인
레위인의 일행은 기브아 성읍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광장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을 지나는 사람들 중 단 한 사람도 이들을 자기 집으로 영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 밭에서 일하고 돌아오던 한 노인이 레위인에게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은 나그네를 자기 집으로 영접할 때 묻는 질문입니다.
이 노인은 에브라임 산지에 살던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기브아에 살고 있던 사람입니다.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사는 이 노인 외에는 이 큰 성읍 기브온에 나그네를 대접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풍습에 나그네를 영접하지 않는 것은 아주 큰 죄에 행당하는 것이었으므로, 기브아 성읍 사람들 전체가 레위인의 일행을 이렇게 방치해 두는 것은 그 성읍이 사랑이 없는 아주 차갑고 냉정한 성읍으로 변해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샬롬이 없는 땅으로 변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도 그들을 영접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 노인만이 홀로 이 레위인을 자기 집에 영접합니다. 이것은 마치 오물이 가득한 땅에 피어난 장미꽃 한 송이처럼 죄로 가득한 사사기 19장에 하늘의 향기를 내는 단 하나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마치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처럼 이 일이 성경에 기록되어 하나님께서 이런 자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 적용 : 그러므로 우리도 이 노인처럼 세상 사람들의 습관을 좇아 행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백성답게 신실한 자들이 됩시다.
2. 악마에 속한 자들 : 오직 욕망만 남은 사람들
노인이 레위인의 나귀에게 여물을 주었습니다. 그 후에 레위인과 그의 첩과 그의 종이 발을 씻고 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기브온의 불량배들이 노인의 집을 에워싸고는 아까 들어간 남자를 끌어내라고 소리칩니다. 그 무리들이 같은 남자인 레위인을 집단으로 강간하겠다는 것입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들어가 레위인을 죽일 것 같은 분위기를 보이자 할 수 없이 레위인은 자기의 첩을 그들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밤새도록 그 여자를 윤간하였습니다. 그들은 동이 터올 때에야 그 여자를 놓아주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부끄러움도 수치심도 없는 기브온의 불량배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들은 죄책감이란 단어조차 없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자기의 욕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만 있을 뿐입니다. 개역성경에는 이들을 비류(불량배)라고 번역했으나, ‘벨리알의 아들들’로 ‘악마에 속한 자들’이란 뜻입니다.
오직 내 욕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 이들은 이미 이 땅에서부터 악마에 속한 자들입니다. 수치심도 부끄러움도 없는 자들, 죄를 짓고도 그 죄에 대한 아픔을 느낄 줄 모르는 자들, 죄를 반복해서 짓는 자신의 연약함을 괴로워하며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회개를 잊어버린 사람들, 이들은 이미 이 땅에서부터 지옥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이정도 죄는 저지른 적이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면 이 말씀을 바르게 적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회개를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들이나 우리나 ‘도 긴 개 긴’입니다. 어느 죄이든 회개를 하지 않으면 심판을 받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적용 : 그러므로 죄에 대한 부끄러움과 수치심과 회개를 잃어버린 자들이 되지 않도록 늘 긴장감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3. 첩을 대신 내어 놓은 레위인과 노인
우리 입장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아마도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인은 처녀인 자기 딸과 레위인의 첩을 내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레위인이 노인의 딸까지 어려움을 당하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으니 자기 첩을 그들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당시 사람들은 손님을 해치는 것을 가장 큰 죄로 여겼습니다. 이것은 우상숭배를 범하는 것만큼이나 큰 죄입니다. 그런데 남자인 레위인만을 지켜야 할 손님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레위인을 그 여자의 남편이라고 계속 말하다가, 26~27절에서는 레위인을 그 여자의 주인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 일행 중에서 레위인 만을 손님으로 여기고, 첩과 그의 하인은 그저 그 손님의 부속물 정로로 여긴 것은 그 당시 사회가 하나님을 떠난 사회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총체적으로 타락한 사회였기에 여성의 인권을 이렇게 무시하고, 여성을 욕보이는 것은 남자를 욕보이는 것보다 적은 죄라고 여긴 것입니다.
이처럼 사회적 통념상 죄로 여기지 않으나 성경에서는 죄라고 규정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령 그리스도인이 점쟁이를 찾아가는 것이 사회적 통념상 죄가 아니지만 성경에서는 큰 죄로 여깁니다. 우상숭배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속으로 음욕을 품는 것을 세상에서는 죄라고 여기지 않지만 예수님은 큰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적용 : 그러므로 우리는 죽은 낙엽처럼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려 살지 말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붙잡혀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첩의 시체를 온 이스라엘 지파에 보낸 레위인
거기까지는 어떻게 이해를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일이 그 다음에 터집니다. 레위인은 아침에 떠날 때에야 비로소 자기 첩을 찾습니다. 어떻게 그 무뢰한 자들에게 첩을 내어주고는 아침까지 나 몰라라 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나 여인은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어 원어에는 28절에 여자가 죽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다는 말입니다. 여인은 나귀에 실려 집으로 가는 도중에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레위인은 그 여인을 나귀에 실을 때 그가 아직 살아있다고 여긴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든 그 여자를 살리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그런데 살리려는 그 어떤 시도도 보이지 않고, 죽은 첩에 대한 애통함도 보이지 않습니다.
레위인은 기브온의 무뢰배들이 처음에 자신을 강간하기 위해 불러낼 그 때부터 기브온 사람들을 향한 증오심을 품었습니다. 감히 자신에게 도전을 한 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한 것입니다. 레위인은 그들을 향한 자기의 분노를 이스라엘 전체의 공분으로 이끌기 위해 첩을 죽음으로 내몹니다. 그가 떠날 무렵이 되어서야 비로소 밖으로 나와 본 일이라든지, 축 늘어진 첩을 보면서도 그 어떤 애통함도 없이 물건을 싣듯 그렇게 싣고 가는 일들, 이것은 레위인이 첩이 죽기를 바랐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레위인은 이 여인을 이 지경으로 만든 것을 자신을 향한 도전으로 보았습니다. 그들이 레위인을 도전했으니, 자기도 그들 방식으로 도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사람들이 이 일을 끔찍하게 보도록 하기 위해 시체를 조각내어 한 조각씩 각 지파에게 보낸 것입니다. 레위인이 첩의 시체를 이용하여 이스라엘 전체에 공분을 일으키려 한 것은 대 성공을 거둡니다. 그것을 본 사람들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 하느냐며 진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일로 기브아가 속한 베냐민 지파의 남자들이 씨가 마를 정도로 큰 전쟁이 일어납니다.
● 적용 : 참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일입니다. 미움과 증오심이 생겼을 때 내 마음이 시원해질 때까지 가면 먼저 나 자신이 파괴되고 공동체 전체가 무너지고 만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 자기 욕심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
1) 기브온의 불량배들
그들은 자신의 몸에서 끓어오르는 성적인 욕망을 해결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 일로 상대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할지, 그 일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신을 진노하실지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일에 대한 부끄러움도 수치심도 없습니다. 당연히 죄책감이나 회개 같은 것은 애당초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2) 자신의 분노를 해결하기 위해 그의 첩을 이용한 레위인
레위인은 자신을 집단으로 강간하려 한 저 무뢰한들을 벌주려는 분노를 느낍니다. 여기까지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죄를 보고 분노는 느끼는 것은 주께서도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목적이 아무리 좋아도 과정이 나쁘면 소용이 없습니다. 죄를 벌한다는 좋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죽어가는 첩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그녀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도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았으며, 그녀가 죽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시체를 조각내어 이스라엘 전 지파에 보냈기 때문입니다.
3) 왕이 없는 때
왕이 없는 때,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때, 말씀을 존귀히 여기지 않는 때를 증거 하는 사사기는, 사람이 말씀을 떠나 살면 어디까지 나빠질 수 있는지 그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 적용 : 말씀이 없으면 사람이 이렇게 파괴됩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으면 사람이 이렇게 욕망에 노예가 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에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 기도제목
1. 세상 사람들의 습관을 좇지 말고 오직 말씀에 붙잡혀 사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2. 회개를 잊어버리고 수치심까지 잃어버린 악에 속한 자들이 되지 말게 하옵소서.
3. 참기 어려운 증오심이 생겼을 때 주께 도움을 청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출처: 가애교회 글쓴이: 송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