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간에 사진찍어도 되냐는 말에 흔쾌히 허락해준 학생! 그림 엄청 잘그린다....
오늘저녁 연어회& 연어오븐구이& 브로콜리!! 외국음식같지않게 부담없이 좋았다 ^^
연어회^^
포켓볼 가르쳐주는 시드니~^^ 완전귀엽다...
시범보여주는 시드니
학교옆 도서관 견학
도서관 컴퓨터들
도서관 신문 및 잡지 보는곳 (쇼파가 마음에든다 ^^)
난 어린이 책을봤다...^^;; 내수준엔 그림도 있고..이게 딱 알맞다 ㅎㅎ
도서관과 연결된 커뮤니티 센터 인테리어가 이쁘게 되어있었다.^^
학교 끝나고 있었던 다른학교와 배구경기대회(노란색 우리팀)
노란색이 우리팀인데...끝까지는 못봤지만..점수차가 너무많이나게 지고 있었다...
< 수업하나도 안한 신나서 재밌었던 날>
오늘은 아침부터 견학을 갔다. 점심시간 전까지 옆 근처 도서관에가서 책도보고 도서관소개도 받고 바로옆의 소핑센터에서 쇼핑하면서 견학하고 알아서 물건사고 실생활이 오늘의 영어수업이였다. 우리는 가서 달러라마? 라는 다이소 비슷한 저렴한 마트에갔다. 맛있는 과자가 엄청많아서 행복했다.^^가격도 $1, $2 이렇게 저렴했다. 그러니 더 마음에 들 수 밖에 ^^ 과자도 사고 필요한것도 사고나서 학교로 돌아와서 우리는 점심을 먹었다. 오늘 오전을 이렇게 행복하게 보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오후의 첫 수업을 들어간 곳은 미술 시간이였다. 모둠별로 책상에 앉아서 작업을하는데 사진에 보이는 저 그룸만 그림을 그리고 한그룹은 여자애들끼리 앉아서 서로 머리를 땋아주고 사진찍고 그러고 놀고있었고 한 그룹은 노트북을 하고..이게 자유로운건지 수업태도가 안좋은 건지 모르겠다.^^ 한국의 학생인 나로서는 수업에 집중안하고 자기들맘대로 노는 수업태도가 안좋게 보여졌지만, 선생님이 아이들을 혼내키지 않는 것을 봐선 이게 정상수업인가보다..생각하게되었다. 이시간에 난 그림을 완전 너무 잘그리는 학생을 봤다. 파스텔로 그리는데 정말 전문 화가 같았다. 머리스타일도...^^;; 그래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 보았다. 그러자 된다고 하면서 자기가 나를 쳐다봐야하냐고 물어보았다.^^ 이때 그학생의 친절함이 느껴졌다. 난 그냥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좀 한참? 그림그리는걸 봤다. 신기할정도로 잘그렸고, 사진을 보고 따라그리는건데 내가 미처 찾지못한 부분을 찾아서 그리면서 뛰어난 관찰력을 보여주었다. 난 곧 실증이 났다.^^ 계속 쳐다보고 있자니 미안하고 무안하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싸트(삼성시험) 문제나 풀었다.^^ 이 수업분위기가 너무 자연스럽다보니 한국에서 처럼 그냥 자습시간같은 기분이 들었다. 반가운 시간이였다. 한글을 많이보니까 목마름이 해결되듯이 시원했다. 역시 문제가 어려워도 한글이 좋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주 금요일날있을 작은 장기자랑? 같은것에 홈스테이 가족들을 초대하기위해 카드를 짧게 쓰는 시간을 가졌다. 카드를 다 쓴 우리들은 오늘 특별히 있는 여자 배구경기를 보러갔다. 이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는데 다른학교 학생들하고의 경기였다. 우리팀은 내가 아마추어로 보기에도 너무 못했다...그래도 점수하나하나를 얻을 때마다 엄청난 리액션과 환호를 해 주었다. 한국 애들모두가. 그러자 점수를 조금씩 따라붙기 시작하더니, 결국 엄청난 점수차를 이기지 못하고 한코트를 지고 말았다. 그리고 두번째 코트 중간까지도 졌다. 그래도 응원을 계속해 주었다. 우리팀 선수들이 우리를 보았다. 뭔가 이럴때 국적따지지않고 친해지고 서로 소통하는 것 같았다. 나는 같은여자로서 엄청난 매력을 느꼈다. 배구할대 공에 힘이 들어가는데 멋져보였다. 중학교때 배운 배구에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였다.^^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졌을것이다... 수준차이가 났기 때문에 ^^ 그래도 짧게라도 말없이 마음이 통했던 시간이라 기쁘고 의미있었다.
집에 와서 짧은 낮잠을 자고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리나랑 은혜가 시드니랑 포켓볼을 했다.^^ 역시 시드니의 귀여움은 어디 가지않는다. ^^ 선생님과 나는 옆에서 구경했다. 구경만으로도 흥미진진했다. 중간에 난 씻었고 지금은 라면을 끓여먹고 잘것이다.^^ 배고픈거 보다. 매운게 먹고싶다. 한국가면 한국음식 엄청먹고 살찌겠다...^^
첫댓글 수업과상관없는자유시간하루가정말즐겁고편안햇었겠구나!캐나다서먹는연어맛은어떨까??ㅎㅎ~~남은연수기간화이팅!!!!
수업이아니여서그런지 부담도없고 괜히신나서들떴었어요^^ 얼마안남았네요..
좋아요
은혜랑둘이 오붓하게 라면먹었습니다ㅎㅎ완전행복해요!!^^
그림 그리는 학생! 헤어스타일 예술!!수업 부담없으니 소풍같지^^~라면에 햇반 정도는 먹어줘야 하는데~ 더하기 김치면 환상일텐데..슬슬 한식이 그리워지겠다~^^
이번 연수 끝내구 울 맘들 한번 뭉쳐 봐야 하지 않을까요 잘 지내구있네요 유정맘님의 응원 덕분인듯 .. ^*^
아이들 정말 넘
유정 맘님 웬지 언니라 부르고 싶어지네요
우리 사석에서 지대루 서열 정리두 한번
진심 여러모로 감사해요 .....
그러게요.후유증이 있겠죠. 요즘 온통 의료교 영어교실 댓글 알바하는 느낌예요. 끝나고 나면 난 뭐 하지?...날씨가 추우니 더 레이더를 켤 수 밖에 없나봐요.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해야죠...
은지 Good 잘하구있네 참 그곳두 당근 5일 수업 차근차근 계획 마무리 또한 잘 할수있길 준비 ... 이모든것들 감사하는맘 잊지 말자 . 은지 화 이팅
연어회 거참 엄마 군침 도네
그곳에서의 라면맛또한 최고 였겠지
것두 신라면
은지야
주말은 또 어찌 보내게 될런지
매일 매일 너의 새로운 글 기다려 진단다
은지야 이제 일주일 남았네 많이 아쉽고 서운하고 ......
후회없을 그곳과의 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