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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천중학교7회졸업생 원문보기 글쓴이: 경희^^
쇠리교를 건너 마을 주차장에 도착, 모두 산행채비를 하는데 하늘에 검은 구름이 심상치 않다.
준비를 마치고 쇠리교를 건너지 않고 우측 둑길로~
신신골 계곡트레킹
빗방울이 제법 굵어지자 내심 걱정 했는데 예보된 강수량이 있어서 곧 그치리라 예상하고.
제법이다 ㅎㅎ
앞에 가시는 분에 비해 거킴없이 뛰어든다..앞에서 미끄러우니 아예 물로 빠지라고 했지만 빠지지 않고도
충분히 미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다..물때가 낀 가장자리 하고 완전 물에 잡긴 부분하고 사이에
중간 부분은 미끄럽지 않다.
끝까지 물에 빠지지 않고.
이런 계곡길 트레킹은 약간의 스릴도 있고 그리 힘들지 않아서 좋은데..
큼지막한 당귀 한 뿌리도 캐고..
계곡길을 버리고 삼형제봉 능선을 오르기 위해 숲으로 올라선다.
적송인가?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산속에 있는것이 아까웠다..
계곡을 버린지 한시간 반만에 삼형제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좌측으로 최종 목적지 주걱봉도 보이고~이때까지는 그런 고행길이 기다리고 있을줄을 몰랐다
우뚝서 있는 삼형제봉...지금 먼저 오를 봉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