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활동＞ 가연 우리집 베트남 부침개 재료 보물찾기 (2) 모집 안내문 만들기

[박미애]

가연이가 지난 번에 쓴 활동지를 가져왔습니다. 

부모님과 활동을 의논했다고 합니다. 

"엄마가 월요일, 주말은 일해야 해서 

목요일, 금요일이 괜찮다 하는데 괜찮을까요? 

시간은 센터 끝나고 4시 50분에는 괜찮데요" 

다시 가연이와 앉아서 가능한 날을 살폈습니다. 

"2월 13일 목요일 어때 

광활 선생님 수료식 준비 마을인사가 있어도 

4시 50분은 가능할 것 같은데..." 

가연이가 어머니께 전화를 합니다. 

상황을 설명하니 어머니가 좋다고 합니다. 

가연이네 집은 2월 13일 오후 4시 50분으로 정했습니다. 

가연이가 집에 초대 할 안내문을 만들었습니다. 

도서관에 잘 보이는 곳에 베트남 책과 안내문을 

같이 부쳐놓았지요. 

모임 끝난 아이들이 가연이가 만든 안내문 보고 

궁금한 것을 가연이에게 묻습니다. 

가연이가 답합니다. 

베트남 관련 책을 읽고 아이들이 쓴 짧은 소감문을 

쓰니 가연이 입에 함박 웃음이 가득^^

가연이 덕에 

아이들이 베트남을 알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