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글>
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하여 글올립니다
전 결혼한지20년됐고, 남편은 오직 돈만을 위해사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단지 경제적으로 남들이 볼때 문제가 없이 보이지만
저희 남편은 생활비도 주지않고 단지 카드한장으로 생활비를 대신하라합니다
누가 봄 넘 좋겟죠
하지만, 많이 쓰면 많이 쓴다하고 친정식구 대소사는 나몰라라
언제나 많이 벌어도 마이너스이고 못벌어도 마이너스
제가 사회생활을 하여 아이들용돈과 핸폰 그리고 제용돈과 친정에 대소사를 땜빵하고 잇네여
헌데 여러번 같이 외국에가서 사업을하려 같이 다녀왓는데
제친구가 가게하는것을 매매한다해서 필리핀에 2개월간 다녀왓어여
같이 합의하에... 헌데 나더러 넘 오래도록 머물럿다하여 이혼한다고 친정엄마와 나의여동생한테 하물며 울딸한테 까지 말을 햇다합니다
저는 타협점을 찾아 생활비와 가족을 이끌어 갈수잇게 도와달라햇지만 마이동풍...
그리고 중국펀드가 마이너스됫다고 저더러 탓을 합니다
모든 잘못은 저이고 잘된것은 자기탓 간단말함 상가와 아파트를 사고팔고하여 제덕을 봣답니다..
소송을한다하니 거두절미하고 저더러 하나도 건질것 없으니
나가 돈벌어오라며 자긴 해줄게 암것도 없다합니다
전 어찌해야합니까???참고로 필핀의 친구는 남자이고 그친구덕을 한국서도 많이보고 잇엇구요 여자친구가 이번 어학연수로 1달같이지낸상태입니다........
장황한글 넘 죄송합니다 자문구합니다
제가 어찌해야 현명한 답을 구할수 잇을까요??
변호사님이나 여기에 합당한대답을 해주실분 글부탁드려염 간절합니다 하루가 일년같습니다
<답변글>
우선 제가 이해한 대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1. 우선 남편이 이혼을 청구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두 분이 헤어진다면 그 책임은 남편에게 있어 보이니까요.
(물론 ㅇㅇㅇ님의 일방적인 주장에 기초한 것이긴 합니다만...)
2. 따라서 이혼을 한다면 위자료는 남편이 ㅇㅇㅇ님에게 지불해야 하고
현재 서울가정법원의 기준은 부부생활 20년, 월 소득 300여만원이라고 할 때
대략 2,000만원 에서 3,000만원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유에 따라 증감 될 것이구요.
3. 부부 생활 20년, 각자 경제활동을 했다면 재산은 50 : 50 으로 분할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4. 남편이 돈을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한다니
이러한 내용을 남편에게 이야기하고 서로 타협을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