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게 용어 설명
華嚴經 : 60華嚴과 80華嚴. <大方廣佛華嚴經>의 약칭.
화엄경은 본래의 이름이 대방광불화엄경이다.
크고 바르고 넓은이치를 깨달은 부처님이 이타적인 보살행으로
세상을 곱고 향기로운 꽃과 같이 살기좋은 곳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장엄하는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이 경은 부처님께서 성도한 깨달음의 내용을 그대로 표명한 경전으로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에 달렸다는 것을 설하였다.
위로는 보리를 찾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보살의 道를 닦아 우주의 진리를 깨닫는 것을 이상으로 하였다.
* 法 : 범어 dharma의 번역.
'法'은 자성自性으로 존재하고 있는 일체의 존재를 가리키고,
인식의 표준이 되는 규범,法, 도리, 교리, 교설, 진리, 善(行) 등을 지칭한다.
* 界 :
① 좁은 뜻으로는 十八界의 하나로 의식의 대상인
모든 사물을 말한다. .일체의 현상의 본질적 모습,즉 진여,
법성 : 法의 체성이란 뜻. 우주의 모든 현상이 지니고 있는 진실불변한本性.
진여법성,진성이라고도하고진여 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한다.
空인 것이 모든 차별상에 대해 전부 동일하므로 그런 의미에서 如라하고,
모든 相이 똑같이 空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空을 法性이라고 한다.
* 원융 : 걸리고 편벽됨이 없이 가득하고 만족하며,
완전히 일체가 되어서 서로 융합하므로 방해됨이 없는 것
* 無相 : ① 진여 법성을 迷한 생각으로 인식하는 것과 같은
현상의 모양이없는 것.
② 생멸변천하는 모양이 없는 무위법.
* 智 : 일체의 事象, 道理에 대해서 분명하게 시비정사를
결정하고 단정하는 변별료지 작용을 잘하여 究竟에는
번뇌를 끊는 主因이 되는 정신작용.
智를 유루지(번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혜)와
무루지(번뇌와의 관계를 끊어 버린 지혜)의 二智로
나누어 보기도 한다.
* 자성自性: 諸法 그 자체의 不變不改의 存在性을 말한다.
다른 것과 혼동하지 않고 개변함이 없는 곧 本性을 말한다.
* 진성眞性 :① 사물 현상의 본디의 성질. 眞如.
②가식이 없는 참된 성질. 天性.
* 연緣 : 내적 원인을因 (內因)이라 하는데 대해서,이것을
밖에서 돕는 간접적 원인을 緣(外緣)이라고 한다.
광의로는 둘을 합해서 因이라고도 緣이라고도 한다.
* 십방 : 동 ,서, 남, 북, 사유(동북, 동남, 서남, 서북),
상, 하를 말한다.십방에 있는 정토를 십방정토, 십방불토 등이라 한다.
* 십세 :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에 각각 3세를 세우고,
다시 9세를 포용하는 현전1세를 합하여 10세라 한다.
* 사윽相卽 : 서로 일체화.
* 겁 : 년, 월, 일이나 어떤 시간의 단위로도
계산할수 없는 무한히 긴 시간.
① 사방 40리의 성안에 개자를 가득 채우고 백년마다 한알씩
집어내어 그 개자가 다 없어져도 겁은 다하지 않는다.
② 둘레 사방 40리 되는 바위를 100년마다 한번씩 엷은
옷으로 스쳐서 마침내 그 바위가 닳아 없어 지더라도
겁은 다하지 않는다.
* 열반 : 범어 nirvana의 음역.
①원래는 불어서 끈다는 뜻. 불어 끈 상태. 곧 타오르는
번뇌의 불을 멸진해서 깨달음의 지혜인 보리를 완성한 경지
② 이 세상에 사람으로서 나타난 불타(석존)의
육체의 죽음을 열반이라한다.
* 이理 :는진리,이성의 뜻.경험적 인식을 초월한 본성의 경지.
사事:는 현상적 사상, 사법, 차별적곧 현상계.
* 사법계 : 화엄종의 우주관. 전 우주는 일심으로 일괄할수
있지만 이것을 현상과 본체로 보면, 네가지 뜻이 있다.
① 事法界 ; 차별적인 현상계. 우주의 사사물물은 각기
구별을 가지고 한계가 있다는 뜻.
② 理法界 ;평등적인 본체계. 우주의 사사물물은
모두 그 본체가 진여라는 뜻.
③ 理事無碍法界 ; 현상계와 본체계는 일체불이의 관계에
있다. 곧 본체(理)는 무자성이며,연에 따라 일어난
현상(事)으로서 나타나 있는것이고, 연에 의해 생긴
현상(事)이기 때문에그 본체(理)는 무자성일수밖에 없고,
理와 事는 서로 융합하여 방해하지 않는다는 뜻.
④ 사사무애법계事事無碍法界 ; 현상계 그것이 절대 부사의 한 것으로,
곧 모든 것에는 體와 用이 있고,각각 연기하는 것으로 서로가 자성을 지키지만
그러나 事와 事를 서로 상대시켜 보면, 다연이서로 상응해서 하나의 緣을 이루고,
하나의 연은 널리 많은연을 도와서 서로 그 작용이 교섭하여,
사사무애중중무진임을 말하며 무진법계라고도 한다.
* 十佛 : 중생신, 국토신, 업보신, 성문신, 벽지불신,
보살신, 여래신, 지신, 법신,허공신.
행경십불行境十佛 ; 수행이 완성한 뒤 얻은 부처님 경계를
열가지로 분류한 것. 정각불, 원불, 업보불, 주지불, 화불,
법계불, 심불, 삼매불, 성불, 여의불.
* 보현普賢:모든 언어사려를 끊은 부처의 깨달음의 세계, 보현보살은
하나의 인격으로서 등각위의 보살이지만,理, 定, 行의
상징으로서 법을 믿고, 알고, 실천하여 깨닫는 이는
누구나 범凡,성聖을 가릴것 없이 보현이라 할수 있다.
* 대인상大人相 : 32相을 말한다. 大人은 전륜성왕이나 불, 보살을 말한다.
* 능인能人 : 능히 일체 중생을 교화하여 이롭게 하는 사람.
부처님은 다른 이를 교화하여 이롭게 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능인이라 한다.
* 해인삼매海印三昧 : 부처님이 화엄경을 설할 때 들어간 삼매
일체의 것(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이 마음 속에 나타남.
印은 옮기다, 도장찍다의 뜻이다. 큰바다 가운데 일체의
사물을 印象하는것 같이, 깊고 고요한 부처님의 지해智海에
일체의 법을 印現하는 것을 海印이라 한다.이 佛果의 삼매를
<화엄경>에 印現한 것으로 海印三昧(해인삼매)의법문이라한다.
* 衆 : 범어 samgha의 번역. 僧伽라 음역한다.
3人 이상이므로 僧이다'고 했다.
* 본제 : 진제, 실제라고도 한다. 근본 궁극이 되는 진실한 변제(끝)란 뜻.진여 또는 열반.
* 다라니 :
능히 무량, 무변한 이치를 섭수해 지니어
잃지 않는 염혜의 힘을 일컫는다. 다만 보통으로는
長句로 된 것을 다라니, 몇 구절로 된짧은 것을 眞言, 한자 두자
등으로 된 것을 呪(주)라고 하는 것이 통례로 되었다.
* 實際 : 허망을 떠난 열반의 깨달음,진여의 理體를 말한다.
* 無緣 : ① 佛을 만나서 법을 들을 機緣이 없는 것을
말하 며, 친척, 혈족 등의 연고가 없는 것을無緣이라 일컫는다.
② 대상이 없는 것.6근이 6경을 대상하지않으므로
* 一乘 : '乘'은 타는 물건으로 깨달음에 나아가는 敎
* 三乘 : 중생의 성질이나 능력에 응해서 성문, 연각,
보살에 고유한 3종의 깨달음의 실천을 말하는 경우가 있다.
<법화경> 방편품에서는二乘이라든가 三乘이라고 하는 것은
一乘으로 인도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 聲聞 ;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사람.
원래는 佛在世時의 제자를 말하지만 연각, 보살에 대해
이승, 삼승의 하나로 열거할 때에는 부처님의 교설에
따라 수행을 하지만 자기 혼자만 해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출가의 성자를 뜻한다.
* 연각; 독각.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道를 깨달은 사람. 적정한 고독을 좋아 할 뿐
설법교화는 하지 않는다고 하는 일종의 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