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0시 30분 이전에 노트 구매하신 몇 분...
제가 정신을 빼고 내지 구성 표를 안 드렸습니다.
나중에 찾아서 몇분은 챙겨드렸는데요ㅠㅠ 혹시 못 받으신 분! 이 표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1.
핑계를 좀 대 보자면 펜쇼 당일 새벽까지 노트 마무리를 못 하고 있었는데요 세시간 예상했는데 진짜 세시간이 걸렸지 뭡니까...ㅋㅋㅋ...
아무튼 적당히 정신머리를 날려버린 다음에 대망의 펜쇼장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남은 사진은 이것 뿐...
집나간 정신머리 찾습니다 ㅋㅋㅋ...
저는 몰랐는데
앞발 쿵 도장이랑 타자기 도장 때문에 오픈런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담부턴 쪼끔이라도 재고를 더 늘려 오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인기 대 폭발인 도장들이었구요,
종이 샘플 노트도 마무리만 세시간이 아깝지 않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여러분 종이 덮어놓고 사면 한 종에 500장씩! 8종을 다 사면 4천장!이에요... 그거 한 건 저 하나면 족합니다ㅠ_ㅠ
2.
저는 반 우스갯소리로 대문자 I를 가진 초 내향형 인간이긴 한데요 그래도 그와중에 사람은 참 좋아합니다.
이렇게 반년에 한번씩 사람 와르륵 만나는거!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행복한 시간이고 그렇습니다. 반년치 도파민을 한번에 몰아서 뿜어내는 것 같아요.
멀리서 와주신 분들! (3보 이상이면 다 멀리서 오신 겁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저의 부스를 지나치지 않고 들러주신 분들요? 그럼 더더욱 사랑합니다🥰
정신없어서 어버버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스티커랑 도장이랑 저를(???) 귀엽다 해 주셔서 자신감 뿜뿜 업 되었습니다.
3.
데스크를 하면... 많이 못 돌아댕깁니다ㅠㅠ 제가 이번엔 초스피드로 한 세바퀴정도 돌긴 한 것 같은데
진짜 진득하게 서서 대화를 나눌 수가 없어서 너무나 아쉬웠네요...
다음 펜쇼때는! 어떻게든! 잠깐이라도 돌아다닐 짬을 좀 챙겨봐야겠습니다. 저도 잉크랑 펜 사고 싶어요.ㅠㅠ
4.
지난번에 이어 펜쇼의 꽃이라는 뒤풀이도 따라갔습니다.
어차피 바로 집에가도 뻗을 거 먹고 놀면 때깔이라도 좋지 않겠습니까? ㅎㅎ
소장님 덕분에 맛있는 집도 알게 되었고
밥 먹고 한참 수다 삼매경에 빠진 것도 너무나 즐거웠구요...
저의 애증, 슈트레제만도 살아났습니다ㅠ_ㅠ 이자리를 들어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펜후드 가족 여러분...
내년 4월에 또 만나요!!!!!!
첫댓글 종이 덮어놓고 사면 500장씩! 다사면 4천장! 과연 4천장만 있으실까..? 의문이 듭니다.
내년 펜쇼에서 뵈어요!
그럴리가 없지 않겠습니까...ㅋㅋㅋㅋ.... 최소 그 두 배 이상 + 그 외 노트들로 또 책장 하나 가득...정도는 기본으로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ㅠㅠ 근데 이 재미를 끊을 수가 없네요ㅠㅠㅠ
@김야근 아 역시… 덕분에 체험판 노트가 나와 덕을 보는군요!
@커드 ㅋㅋㅋㅋㅋㅋ
사실 그 외에도 된다 그래서 샀더니 안 되는 종이들이 또 수두룩 합니다... 이런 건 저 하나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
@김야근 아니ㅜㅜㅜ 그런 슬픈 뒷 이야기가 있을 줄이야ㅠㅜㅜ 일반 노트도 판매 하셔야 겠어요.
이번엔 저도 뒤풀이에 참석하려했었는데, 지방에서 올라오신 지인분들의 차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참석을 못했네요. 봄에는 꼭!!! +_+
다음 펜쇼 때는 꼭 데스크에 들르겠습니다. 지난 펜쇼 때 샀던 도장은 잘 쓰고 있습니다. ^^
ㅎㅎㅎㅎ 봄에는 꼭!!!! 그러고보니 이번엔 베리메론님을 아예 못 뵌 것 같아요... 세상에... 진짜 4월을 기약해 보겠습니다+_+
@김야근 그쵸 저 한 바퀴도 다 못 돌고 반바퀴만 돌아본 듯 합니다 ㅠㅠ
데스크컨펌 글 보면서 잉크 발색 보고 사야지...했던 기억 따위는 우주 저 커머로 보내고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잉크 한 병만 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ㅠㅠ
@베리메론 ㅋㅋ큐 저는 정신이 없어서 데스크 컨펌 글도 거의 못 보고... 잉크는 커녕 아무것도 못 사서 돈 굳었으니 다음엔 역시 펜을 한자루 사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ㅠ_ㅠ
@김야근 자잘한 잉크 지름보다는 펜이라는 더 큰 지름을 향한 김야근님의 자세를 배워야겠네요.
@베리메론 ㅋㅋㅋㅋㅋ 다음 펜쇼에 원하시는 지름에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배지 나눠드릴 때 사탕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펜쇼에도 또 뵈어요!!!
ㅎㅎㅎㅎ 리리티헤난님 뵙고 너무나 반가웠는데 그만...! 그 이후에 뵙질 못했네요 ㅋㅋㅋ.... 다음에 또 뵈어요!!!
@김야근 펜쇼 스탭이면 다 그렇죠 뭐… ㅎㅎㅎ 김야근님 데스크가 인기 데스크셔서 더 그랬을 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