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날씨가 맑아 주남 저수지로 걷기 위해 나섰다.
가는 길에 무안장에 들러 전어회와 김밥 두 줄을 사서 가방에 담았다.
창녕 남이 장군 사당에 들른 후, 마을 선배와 함께 주남 저수지 정자에서 점심을 즐겼다.
저수지 둑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느꼈지만, 아직 철새는 보이지 않았다.
맑은 공기와 자연을 만끽하며 초동 연가길로 향했다.
내비게이션이 다른 길로 안내해 초동면 차월마을 연가길에 도착하니, 꽃과 행사장 주변의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었다.
감탄하며 사진도 찍고, 힐링의 하루를 만끽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주남저수지 가는길에. 충무공 남이장군 기념관 (사당)
창녕군 부곡면. 구산 학포로 425
세조 때 장군 남이(南怡)의 북정가(北征歌)를 시조화 한 것.
白頭山石磨刀盡 (백두산석마도진)
백두산의 돌은 칼을 갈아서
다 없애고
頭滿江水飮馬無 (두만강수음마무)
두만강의 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라
男兒二十未平國 (남아이십미평국)
사나이 스무살에 나라를 평정치 못하면
後世誰稱大丈夫 (후세수칭대장부)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칭하겠는가
Drinking is no.
주남저수지 탐방길 걷기
연가길 코스모스 축제기간
10월19일(토)~20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