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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을 위한 송광석 박사 초청 강연회”가 1월20일 오전10시부터 강화교회 성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식구님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많은 손님으로 성전을 가득 매울 수가 있었습니다.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김포교회에서 목사님을 비롯한 4명의 식구님이 응원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교회식구님이 한 마음으로 움직인 결과로 성대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가 있었습니다. 식구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깊은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다만 좀 아쉬웠던 것은 협회장님께서 오셔서 귀한 강의를 하셨는데, 교회식구님은 식사준비 등으로 말씀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100만명 강사를 만든 이 시기에 우리 스스로가 사상무장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까 강의내용을 제가 문서로 작성하였습니다. 저도 부엌일을 하다 강의를 들었으니 경청하지 못하는 점 양해바라며 참고로 읽으시면 감사합니다. (문책: 와까즈끼에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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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석 협회장님의 강의)
2024년 첫 순회를 강화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에 가정연합 교회가 200개가 넘습니다. 모든 교회를 똑같이 신경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나로서는 강화에 빚이 있기 때문에 초대받으면 안 갈수가 없습니다. 인하대에 있을 때 장원로목사님 내외분께서 먹을 것을 주시고 우리에게 신경을 쓰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년 교동 망향대를 한학자 참어머님께서 극비(極秘)로 방문하시고 북녘 땅을 바라보고 눈물을 흐리셨습니다.
그래서 매년 임진각에서 마무리를 하는 피스로드 행사도 작년은 망향대까지 연장하여 행사를 마치게 하였습니다. 실은 저는 전날, 천심원기도회에 참석하여 오늘 새벽 2시까지 청평 성지에 있었습니다. 그 후에 강의를 위한 준비를 하다 아침6시에 강화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거이 못 자는 상태로 왔으니 부족한 점을 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정전71년입니다. 2010년에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습니다. 북한이 도발하자마자 세계각국은 북한을 비판하는 성명(聲明)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사자인 한국정부가 비난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사건발생에서 3일지나야 경우 발표하였는데, 그동안 당국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놀랍게도 여,야과 뭉쳐서 의원들의 권리를 챙길 법안을 가결시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은 이 국방의 위기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고, 인천광역시도 큰 행사(축제)를 취소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안보 불감증이 너무나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정치가를 신뢰할 수가 없고, 안보를 맡길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경제격차가 있다 하더라도 북한을 얕보아서는 안 됩니다. 북한은 해킹한지 섭외하는지 모르지만 러시아의 고도 군사기술을 그대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사일 기술은 최고수준입니다. 그 위에 김정은은 조국통일탑을 철거하여 호칭도 “남조선’에서 “대한민국’에 바꿨습니다. 그것은 한국을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조선이라는 “동포, 동족”의식을 버리고 한국을 “남남이”로 인식하는 것이라 기뻐할 일이 아닙니다.
그럼 북한은 왜 이렇게 한국을 경계하는 것일까요? 북한은 한국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젊은 세대들의 한류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지인에게 한류문화를 전할 것 만으로도 사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제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2번째는 탈북자를 통해 남북간의 경제격차가 알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체제비판을 하지 않으면 탈북자를 묵인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벌은 돈을 본국에 송금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탈북자는 본국에 딸을 남겨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딸이 의사와 결혼을 희망하였는데, 신랑 측에서 물어보니 자신의 부모는 한국에 있다고 답했다 합니다. 그러자 신랑측에서 즉시 결혼을 허가하였다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결혼상대 1순위가 탈북자의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을 앞세워 남북간의 교류를 할수록 체제유지가 어렵게 되어간다는 것입니다. 남북한의 관계악화는 윤석열 정부 탓으로 돌리고 체제유지와 권력세습을 위해 관계를 단절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핵무기는 체제유지의 보루이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제는 식량문제와 경제적 고립입니다. 그러나 러시아와의 동맹강화로 해결하려고 하고, 중국도 북한이 친러로 가지 못하게 경제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2100만명으로 추측하는 북한 인구지만, 북한은 인구를 증가시킨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세계식량기구에서 지원받은 식량이 인구에 비례해서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남북이 분단된 당시는 모든 면에서 북한이 한국보다 뛰어났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눈부심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면적은 작지만, 인구도 많고 이제 북한의 상대가 아닙니다. 한국은 미, 독, 일, 불, 영, 이(伊)의 국가와 어깨를 겨룬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게다가 그 나라 가운데 식민지를 안 가지면서도 경제가 성장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런 한강의 기적을 만드신 분이 바로 여기에 계시는 어르신들입니다. 저는 빈곤했던 한국을 세계최고의 강국으로 만드신 여러분을 “영웅”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한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한마디로 한다면 “여권’입니다. 한국의 여권으로 온 세계 193개국을 자유로이 다닐 수가 있습니다. 북한의 여권으로 입국가능한 나라가 얼마나 있습니까? 비교도 안 됩니다. 한국은 명실공의 선진국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법죄률이 낮은 안정한 나라입니다. 사회주의 베트남도 한국의 기업인 삼성이 돌아가 경제발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젊은이는 영어보다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삼성에 입사하는 길이 성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베트남은 한국을 따라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북한만 곤궁(困窮)하고 있는 것일까요? 거주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를 속박(束縛)하여 시장경제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본성은 자유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본적인 자유를 제한하고 있으니 북한은 붕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일찍이 몽골의 수상이 북한을 방문하고 연설할 때가 있었습니다. 북 정부는 “자유’라는 단어만 사용하지 않기로 못을 박았지만, 몽골 수상은 자유를 찬양하다시피 연설하였다 합니다. 실은 몽골 수상은 전에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을 존경하여 그 사상에 감명받아 자국에 초청한 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북한의 간부였다가 탈북하는 분이 지금 청평수련원에서 원리세미너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기에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 내외분이 (91년에) 방북하실 때, 북한 최고간부들을 앞세워 주체사상의 잘못을 당당히 연설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증명하여 이성성상을 설명하셨다.” 그리고 “눈에 안 보인다 해도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잖아. 눈에 안 보인 거이 훨씬 귀하다. 하나님도 같아.’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문 총재님께서 진심으로 북한 인민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계시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합니다.
한국을 세계 일등국가로 만드신 영웅인 여러분! 여러분께는 또 하나의 꿈이 있으실 것입니다. 바로 남북통일입니다. 여러분의 자손, 나라의 미래를 위하여 남북통일을 해내야 말로 진실한 영웅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요? 문제가 산적하여 남북통일이 먼 곳으로 있다고 생각하신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그 때는 의외로 빨리 갑자기 찾아옵니다.
독일의 베를린 성벽이 붕괴하는 때를 생각하십시오. 붕괴 불가 한 달 전에 동독은 건국40주년 기년군사행사를 공산국 수상들을 초청하여 개최하였습니다. 그것만 아니라 성벽 붕괴 당시 동독의 최고지도자는 폴란드를 방문하고 있었고 소식을 들어 급히 귀국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듯 섭리는 인간의 힘으로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움직입니다.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여러분, 남북통일의 기쁨을 함께 누릴 그 때까지 건강의 유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