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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늘은 전곡선사박물관으로 현장학습 가는
날~❤️
현장학습 갈 때 간식을 먹는 날이면 친구들이 무슨 과자를 가지고 왔는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아침 시간이 훌쩍 지나간답니다~ 오랜만에 현장학습을 갈 생각에 분위기가 활기차요~
오늘 현장학습을 가는 곳인 전국선사박물관은 인류의 진화 과정과 구석기 시대의 유물을 알 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선사시대 송을 부르며 구석기 시대에는 어떤 유물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었어요. 친구들이 ‘뗀석기, 슴베찌르기, 동물벽화, 동굴뼈, 동물가죽옷’을 이야기 해주었어요. 특히 동물벽화와 동물뼈 조각을 볼 생각에 친구들이 설레했어요❤️
전국선사박물관 도착!
박물관에 가는 길에 구석기인들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친구들이 “우가가” 라고 말하며 구석기인들을 흉내냈어요. 구석기인들에게는 뗀석기가 있어야 한다고 바닥에 있는 돌을 파내려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친구들끼리 어떻게 바닥에 있는 돌을 파낼 수 있는지 진지하게 의논하기도 했어요😂
바깥에 전시되어 있는 거대한 주먹도끼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전국선사박물관에는 과거 인류의 모습이 시간 대 별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원숭이 혹은 고릴라 같은 조상의 모습에 친구들이 호기심을 가졌어요.
친구들이 만나고 싶어했던 머메드도 보고~ 다양한 종류의 뗀석기도 만나고~ 동굴에 멋지게 그려진 동굴 벽화도 보고~ 움집에 들어가서 휴식도 취해보고~ 동물 가죽 옷도 보고~ 동물 뼈 조각도 보고~
아주아주 즐겁고 재밌게 유물을 관람했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고, 역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글로 적어보기도 했어요. 친구들은 역사란 ’인간이 원숭이 일 때, 재밌는 것, 언어가 시작되는 순간‘으로 생각하더군요!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맛있게 먹은 후에는 구석기 시대 체험 숲에서 뗀석기를 찾아 자유롭게 뛰놀았어요. 숲에서 뛰노는 친구들의 표정이 무척 해맑지 않나요?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지요?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었던, 전곡선사박물관으로의 체험학습! 오늘도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더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늘이들의 간식을 챙겨주신 하늘반 부모님~ 감사합니다~❤️
*전국선사박물관을 구석구석! 살펴보다보니 유치원에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졌어요~ 오늘 과학놀이를 못한 친구들은 다음에 꼭 보충하겠습니다~
첫댓글 어제 다녀오곤 너무 잼있었다며 또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더운 날씨에 아이들 안전하게 인솔해서 다녀오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