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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35-42절. 예수님의 첫 제자들. 요약설교
1. 오늘 말씀은, 예수님을 만나서 믿음을 가진 사람이 형제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가는 전도의 말씀입니다.
35-36절. 먼저는 세례 요한이 자기 제자들을 예수님 믿도록 전도했습니다.
37-39절. 예수님이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영접하여, 자기와 교제하고 믿게 하신 것입니다.
40-42절. 예수님을 만나서 믿게 된 안드레가 자기 형제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믿게 한 내용입니다.
2. 오늘은 세례 요한이 안드레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안드레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3.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은 <예수님을 소개합시다>입니다.
35-36절. 먼저 세례 요한이 자기의 두 제자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장면입니다.
35절.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절.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1. 세례 요한은 당시에 종교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지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전도했습니다.
참 이것은 인간으로서 하기 힘든 일입니다.
누구나 자기 사업이 잘되기를 원하지, 남의 사업이 잘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세례 요한이 얼마나 훌륭한 인격을 지닌 참 하나님의 종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 30절에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흥왕을 시기하는 자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겠고, 나 세례 요한은 쇠하여야 하리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누가 이처럼 하겠습니까?
누구나 자기가 잘 되기를 바라지, 자기는 쇠약해지고 그 대신에 다른 사람이 잘되어야 한다고 하겠습니까?
그러나, 세례 요한은 자기 일생의 사명을 잘 깨달아 안 사람이었습니다.
아무리 사람들의 인기가 높아져도, 자기의 사명은 예수님을 소개하는 전령사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2. 어떤 유머스러운 사람이 한 말입니다:
천국에도 지옥에도 모두 밥과 긴 숟가락이 있는데, 천국 사람들은 모두 살이 쪘고, 지옥 사람들은 모두 빼빼 말라있더랍니다.
왜 그런 줄 아시지요?
천국 사람들은 남에게 먹여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먹여주어서 모두 살이 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옥에는 긴 숟가락으로 자기 입에 밥을 떠 넣으려고 하니까, 모두 못 먹고 빼빼 말라 있다고 하지 않습디까?
그러므로, 서로 밀어주면서 도와주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처럼 서로 돕는 사람들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3. 유명한 그림 <기도하는 손>에는 숨은 사연이 있습니다.
절친한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둘 다 가난한 미술학도였습니다.
그런데, 서로 약속을 했습니다.
한 사람이 성공할 때까지 다른 사람은 돈을 벌어서 학비를 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은 예술의 도시로 유학을 갔고, 한 사람은 시골 막노동판에 가서 돈을 벌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은 매달 보내주는 친구의 돈으로 유명한 화가가 되었습니다.
이제 성공하여, 희생한 친구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친구는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기도가 끝날 때까지 기도 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이렇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친구 듀러가 꼭 화가로서 성공하게 해주세요. 저는 막노동을 하여서, 이제 손마디가 굵어져 화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제 친구가 화가로서 성공만 한다면, 저는 후회함 없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만 제 친구 듀마가 화가로 꼭 성공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그 기도가 끝나자마자, 듀러는 친구의 손을 붙잡고 통곡을 했습니다.
그리고선, 마디마디 굵은 못이 박힌 손으로 기도하고 있던 친구의 손을 그렸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듀러(Albrecht Dürer, 1471-1528)의 <기도하는 손>( (Betende Hände, Praying Hands)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기도의 손이 아름다운 것은 손 모양이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친구를 위해서 일생을 희생한 그 고귀한 희생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위해서 희생적인 삶을 살았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위해서 희생적인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목숨 바쳐 희생하심으로써, 우리를 죄악과 지옥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받았으니, 우리도 예수님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과 이웃을 위해서 희생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희생을 통해서, 이 사회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사람들이 구원받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4. 그리고 여러분의 오늘날이 있기까지는 여러분을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 우선 부모님의 희생을 죽기까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정의 달 5월이 다 가기 전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못다 한 사랑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분들은 평일일지라도 묘소에라도 한 번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가만히 묘소 곁에 앉아서,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 한번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부모님의 희생적 사랑을 생각만 해도, 우리의 마음이 착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남을 도우면서 착하게 사는 것이 참된 인생임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2)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의 은공을 잊지 마십시다!
지금은 선거철이 되어서, 서로 공을 내세우면서,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야단들입니다.
하지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나라를 위해서 죽어간 선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며칠 있으면, 나라를 위해서 목숨 바치신 분들을 기리는 현충일을 맞이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우리 나라말을 사용하면서, 독립 국가로 살아가는 것은 이처럼 희생하신 선조들이 계셨기 때문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인생살이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선조들의 희생을 본받아, 참된 나라의 자주독립과 복리를 위해서 힘쓰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 뿐만 아니라, 신앙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고, 신앙을 물려주신 신앙 선배님들의 은혜를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기에도 복음과 신앙을 물려주시기 위해서 한평생을 바치신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요즘에는 70 정년제라는 제도가 생겨서, 평생을 희생하신 분들이 교회의 뒷전으로 밀려난 지경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우리에게 값없이 영생 복음을 전해주시고, 행복의 근원인 신앙을 물려주신 교회의 선조들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새벽마다 나오셔서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하시는 믿음의 어버이들에게 마음 다해서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성으로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젊은 우리들이 늙어서 뒷전으로 물러나 있을 때, 우리들도 후손들에게서 마음 깊이 공경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7-39절. 예수님이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영접하여, 자기와 교제하고 믿게 하신 내용입니다.
37절.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38절.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 시쯤 되었더라.
1.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무엇을 구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1) 요한복음 6장에는, 예수님을 찾아온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남자 장정들만 5천 명이므로, 남녀노소를 합하면, 2만 명은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서, 갈릴리 호수 동편 벳새다 들판으로 나왔습니다.
① 시간이 오래 지나서, 사람들은 배가 고팠습니다.
그러나,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먹을 것을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어린아이가 가져온 도시락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기적을 베푸셔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반찬 두 마리로, 그 많은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였습니다.
② 그러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면, 먹을 것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임금님 삼으려고 했습니다.
예전부터, 정치 잘하는 지도자는 백성들이 우선 경제적으로 풍성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③ 그러나, 예수님은 육신의 양식을 먹고 배부른 사람들에게, “참된 양식은 예수님의 살이고, 참된 음료는 예수님의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였습니다.
④ 그러자, 그 많던 사람들이 다 가버리고, 12제자들만 남았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나서서, “영생의 말씀이 계시오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찾아 나오셨습니까?
예수님께 떡 얻어먹고, 부자 되기 위해서 나오셨습니까?
아니면, 병 낫기 위해서 나오셨습니까?
아니면, 자식들의 출세를 위해서 나오셨습니까?
물론, 그런 중요한 문제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지만, 그것들이 핵심적인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와서 떡도 얻어먹고, 병도 나았으나, 예수님이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하니까,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떠나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예수님과 같이 다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의 은혜를 얻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늘 양식을 얻는 제자들만 변함없이 예수님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영적 생명을 얻고, 성령님의 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영혼 문제가 먼저 잘 되면, 육신도 건강해질 것이고, 모든 일이 잘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2)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이 돌보아주심으로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못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참된 행복은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사는 것임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명기 8장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8장 2-3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사람이 사는 것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참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인간은 육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돼지 같은 짐승은 육신만 있기 때문에, 먹을 것이면 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먼저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식을 삼아야 살아납니다.
돼지 같은 존재는 육신의 양식만 알고, 영의 양식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영혼의 양식을 먼저 먹어야 살고, 영혼이 잘 될 때, 육신도 건강하고, 평안하고, 모든 일이 잘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6절에서, “돼지에게는 진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먹을 것밖에 모르는 존재에게는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을 살리는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이 소중한 줄을 모르고, 발로 짓밟기 때문입니다.
(3) 마태복음 4장에는, 예수님이 40일을 금식하시고 굶주린 장면이 나옵니다.
이 때, 마귀가 예수님께 돌로써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마태복음 4:4).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귀의 말대로, 떡만 만들어 먹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의 양식 삼고 사십시오!
그리하여, 영혼이 먼저 잘 되시고, 육신도 강건하시고, 모든 일이 잘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예수님이 찾아온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물으셨을 때, 제자들은 <어디 계시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의 이 말은 <예수님과 사귀어보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
(1) 예수님의 참된 제자는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형식적인 제자는 하루만 잠깐 예수님 만나보고, 다른 날에는 자기 맘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참된 제자는 날마다 순간마다 예수님과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는 날마다 순간마다 자식 생각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연애하는 남녀는 날마다 순간마다 애인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마음속에 항상 주님을 모시고, 순간마다 주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과 동거함을 만인이 알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이처럼, 제자들이 예수님과 교제하기를 원하자, 예수님께서는 “와서 보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종교지도자도, 가까이서 자기의 생활을 다 보여주기는 싫어합니다.
그리고, 남의 짐을 대신 맡아 져주기를 싫어합니다.
그냥 말로써 가르쳐 주는 것으로 만족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와서 보라”고 하셨습니다.
세파에 지친 피곤한 영혼들에게, 주님 품으로 와서 안식하라고 하십니다.
자신이 책임지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께 오셨으니, 주님 품에서 안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예수님께서 오라고 하신 것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예수님이 대신 맡아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시편 68편 19절에, 주님은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편 55편 22절에는, “너희 짐을 주님께 맡겨버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성도님들의 모든 짐을 주님께 다 맡겨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이 참된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요한복음 13장 47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참 평안을 주노라.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한 참된 평안이니라.
빌립보서 4장 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요한복음 4장과 7장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셨습니다.
육신이 지치고 마음조차 힘들더라도, 영혼에 성령님이 주시는 새 힘과 용기와 기쁨이 생기면, 잘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목마른 인생길에 성령의 생수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함은, 반석에서 생수를 나게 하시는 주님이 마른 목을 축여주시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메마른 인생길을 걸어가시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흡족히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4) 오늘 성경 39절에서,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 시쯤 되었더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후 4시부터 예수님과 함께 거하기 시작하여, 밤새 주님과 함께 충분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충분한 교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영혼이 흡족한 은혜를 받아 누리시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442장에서, 어떤 성도는 괴로운 세상에서 살다가 주님과 함께 밤새도록 교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세상에서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큰 상처 받은 것을 다 잊고, 주님과 사랑의 교제를 통해서 위로를 받았다고 노래했습니다.
찬송가 442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오늘 예수님을 만나러 오신 성도 여러분!>
주님과 함께 충분한 교제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참된 사랑과 위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40-42절. 예수님을 만나서 믿게 된 안드레가 자기 형제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믿게 한 내용입니다.
40절.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절.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절.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1. 예수님을 만나서 교제하고 구세주로 믿은 안드레가 형제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구세주로 소개하고,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습니다.
(1) 안드레는 자기 삶이 바빴지만,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은 사실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서, 형제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자기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소개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우리가 어디 가서 무슨 말을 가장 많이 하는가 보면, 그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앉으면 자식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식을 가장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어디 가나 장사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장사가 그 사람에게는 가장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누구에게나 가문 자랑을 늘어놓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에게는 가문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축구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선거 이야기, 정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말하기 좋아합니까?
자식입니까? 돈입니까? 축구입니까? 선거와 정치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님들은, 예수님을 얼마나 소개했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자식이나, 출세나, 오락을 자랑하면서 선전하기는 좋아하면서도, 정작 우리를 영생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선전하는 데는 얼마나 힘을 썼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인을 예수님에게로 인도하는 일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구원하시고, 날마다 영생을 주시고, 장차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우리 예수님을 선전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셔서,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시고, 성령님이 주시는 영원한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2) 안드레는 가장 친한 형제를 예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누구를 가장 사랑하십니까?
남편입니까? 자식입니까?
부모입니까? 형제입니까?
예수님께로 인도하십시오!
그리하여, 구원의 기쁨을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은 자신에게 찾아온 베드로를 새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1) 베드로는 원래 나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성질이 급하고 참지 못하는 사람은, 그의 정서가 불안하고 나약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나약한 정서를 가진 베드로를 예수님은 교회의 지도자가 되게 하시고, 순교까지 할 수 있게 고쳐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님은 자신의 어떤 성격이 맘에 들지 않습니까?
주님께 내 모습 그대로 가지고 가십시오!
그러면, 문둥병자처럼 일그러진 내 모습을 주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빚어 만드실 것입니다.
이처럼, 먼저 사람이 변화되어야 가정과 사회가 변화됩니다.
사람이 변화되면, 이 나라도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습니다.
아무쪼록, 예수님 모심으로 변화된 사람, 변화된 가정, 변화된 사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제자들에게 소개하고, 안드레가 예수님을 베드로에게 소개한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날 선거철에 사람들을 열심히 소개하는 것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열심을 가지고, 예수님을 소개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람이 새로워지고, 가정이 새로워지고, 교회와 사회가 새로워지는 놀라운 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