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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크랩 <런던올림픽>미리가 본 영국 런던 - 두번째
영종도갈매기 추천 0 조회 187 12.08.19 05:5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미리 다녀온 영국여행 - 두번째

팍스브리테니커의 부활

 

 

 

< 런던올림픽 한국축구경기일정>

2012.07.26(목) 오후 10시 30분 세인트 제임스 파크 멕시코vs대한민국 -
2012.07.30(월) 오전 1시 15분 리코 아레나 대한민국vs스위스 -
2012.08.02(목) 오전 1시 00분 웸블리 스타디움 대한민국vs가봉 -

 대 한 민 국    짝!짝!짜! 짜~짝~!

 

 

 

 

뮤지컬 맘마미아의 한 장면

 

너무 잘 만든 런던시내 지도가 있군요. 링크합니다.

 

 

 

 

런던시내의 도로입니다.

한국차들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중국이나 필리핀 등 동남아처럼 클락션소리가 잘 안들립니다.

질서를 잘 지킨다는 것이지요.

차선이 번개처럼 지그재그로 그려진곳이 있습니다.

횡단보도나 어린이보호구역 같은 곳인데요.

여기서 사고나면 차가 무조건 100%입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이지요.

 

 

 

 

영화 러브액추얼리 보셨습니까.

참 영화 잘만들었습니다.

돈 많이 안들이고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훈훈하게 만드는 영화가 있을까요.

어떤장면이 떠오르십니까.

도화지에 글을 써서 뒤늦은 고백을 하는 그 장면이 생각나나요.

휴 그랜트가 비서를 찾아 헤메던 그 장면이 생각나시나요.

영국의 보통 집들이 이렇습니다.

한 건물에 두집이 사는군요.

생각보다 아파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하고는 완전히 틀린 주거문화입니다.

아파트...도대체 어디서 온건가요.

유럽에서는 돈없는 사람들이 아파트에서 산다는 군요.

 

 

 

 

 

일반 시내도로지만 전방의 상황을 미리 알려주고 있네요.

우리도 한정없이 차에서 서있을때 답답하지요

전방에 뭔일이 있는지, 사고가 난건지, 공사를 하는건지...

 

 

 

 

 

시내 곳곳에 동상들이 서 있습니다.

누군지는 모르겠구요.

 

 

 

 

영국하면 버버리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바바리코트라고 하던..체크무니...

버버리를 일본사람들이 바바리라고 발음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뭐 하나 사볼까 했는데, 원산지도 너무 비싸더군요ㅋㅋㅋ

 

 

 

 

헤롯백화점입니다. 없는게 없고 안파는게 없다는 그 백화점

사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들어가면 뭔가 하나 사가지고 나올것 같아서요.

장난감이 엄청많은데 무지하게 비싸다고 하더군요.

헤롯백화점에 전설같은 일화를 가이드가 얘기해 주는데...

비오는날 허름하게 입은 할머니가 비를 쫄딱맞고 들어왔는데,

다른직원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입 직원 한명이 아주 친절하게 그 할머니를 대했다고 합니다.

얼마후 그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함께 다시 백화점에 들렀는데

어마어마한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그 조건은 그 젊은 점원과 계약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그 점원이 백화점에 사장이 되었다지요.

내 주위를 스쳐가는 사람들...잘 대해주세요. 어찌될지 모릅니다^^

어쨌든 이 백화점은 중동 부호의 손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고

이혼한 다이애너비와 아랍계 백화점 주인이 썸씽이 있었지요.

다이애너비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구요... 

 

 

 

 

영국하면 역시 문화의 도시죠. 락의 고향

비틀즈...그리고 퀸...안타까운 사람 '프레디 머큐리'

1946년 탄자니아에서 태어났네요. 외교공무원인 아버지때문이고요. 인도에서 공부를 했네요.

그리고 1991년에 죽었고...에이즈로

퀸에 어떤 음악이 귓가에 흐르나요...

 

아래는 위키백과사전의 내용입니다.

1960년대 후반 영국에서는 아마추어 밴드인 Ibex(후에 프레디의 제안으로 밴드명을

Wreckage으로 변경한다.)에서 리드보컬로 활약했다.

그곳에서 퀸의 앨범 수록곡인 Stone Cold Crazy

Liar의 기본이 되는 곡을 작곡 했다고 한다.

1970년대에는 팀 스타펠,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의 밴드 스마일을 추종했는데,

스마일의 보컬인 팀 스타펠이 험피 봉이라는 밴드로 이적하기 위해 스마일을 탈퇴하자,

프레디는 브라이언과 로저와 함께 《퀸》이라는 밴드를 결성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밴드 《퀸》의 베이시스트 존 디콘을 직접 선발하였다.

《퀸》의 활동을 잠시 쉬었던 1983년에는 영화 메트로폴리스OST인 <Love Kills>를 발매하고,

1985년에는 <Mr. Bad Guy>라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였다.

《Mr. Bad Guy》에서는 〈I Was Born to Love You〉를 싱글발매하였다.

1987년에는 솔로 앨범 <The great Pretender>를 발매하여, 차트 4위에 오른다.

1988년에는 오페라 가수인 몽셰라 카바예와 같이 <Barcelona>라는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동명의 앨범 수록곡인 <Barcelona>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공식 주제가로 선택되었으나,

프레디의 사후 취소되고 호세 카레라스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Amigos para Siempre>로 대체되었다.

1991년 그는 마지막으로 퀸의 1995년 앨범 《Made In Heaven》의 〈A Winter's Tale〉이라는

곡을 작곡하였고, 같은 해 11월 24일 런던에서 에이즈로 인한 기관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죽기 하루 전에 그는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영화 맘마미아 보셨나요.

메릴스트립, 피어스브로스넌 등 걸출한 대스타들이 나온 뮤지컬 영화

아바의 노래....가사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 뮤지컬..,

오리지널 뮤지컬을 본 것이죠.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워낙 친숙한 아바의 음악이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죠.

사랑이 내용인데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아빠가 누군지 너무 궁금한 딸이 결혼을 앞두고 그 남자셋을 초청하고

아빠를 찾고, 엄마의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참 웃깁니다. 여름 한 시즌에 3명의 남자를 만났다는 건데요.

너무 헤픈게 아니었을까요 ㅋㅋㅋ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 '맘마미아'를 세번인가를 봤고...

우리 마눌님은 다섯번을 보셨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OST를 샀고

그 CD를 아직까지 차에서 듣고 다닙니다.

 

 

 

 

로얄 알버트 홀

하이드파크와 캔싱턴 가든 앞에 있는 대규모 공연장입니다.

<백과사전 발췌>

켄싱턴 가든 남쪽의 앨버트 기념비와 함께 빅토리아 여왕이 부군 앨버트 공의 죽음을 슬퍼해

1871년에 완성한 대극장이다. 수용 인원은 약 8500명으로, 규모 면에 있어서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을 연상케 할 정도. 콘서트뿐만 아니라 스포츠, 이벤트 행사, 국제회의 등이 열린다.
특히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에 열리는 ‘프롬나드 콘서트

(통칭 Proms)’는 클래식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를 보여 주는데,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다.

 

 

 

 

런던에는 공원이 참 많습니다.

하이드파크가 유명하죠.

바로 옆에 캔싱턴 가든이 있고...북쪽으로는 리젠트파크가 있습니다.

캔싱턴 가든에 있는 알버트 동상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자기의 남편인 알버트공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기념탑인데요

높이가 54미터 동상의 높이만도 4미터가 된다고 합니다.

황금색...동상 ...50kg의 황금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알버트 공은 1851년 42세의 나이에 장티푸스에 걸려 병사했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여왕과는 4남 5녀의 자녀를 두었고요.

빅토리아 여왕 1편에서도 언급했지만 버킹엄 궁전앞에 그녀의 동상이 있죠.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백성과 가까이 철학이...그녀를 대단한 여왕으로 만들었죠.

그리고 그녀가 재임하던 63년동안 영국은 말그대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알버트 기념탑 주변 네 모서리에는 각각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을 상징하는

조각상을 새겨 놓았습니다.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일까요...

팍스 브리테니커의 부활을 꿈꾸면서...

 

 

영국은 여우사냥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비가 많은 나라 이구요.

날씨만 맑으면 비키니 차림으로 돋자리 펴고 햇볕을 온 몸으로 받습니다.

하이드파크를 거닐때 너무 어색해 하지 마세요.

햇빛 그 자체가 축복인 그들의 문화입니다.

 

 

 

런던올림픽....1편에서도 얘기했지만

우리나라 취재단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살인적인 물가에, 취재편의라고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우리 기준에서는 참 서비스 떨어지는 올림픽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틀린 의미지요.

어쨌든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다만...금매달 못땄다고 슬퍼하거나, 동매달땄다고 스포트라이트를 못받는

이런 후진적인 방송중계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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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8 21:56

    첫댓글 차분하게
    영국여행을 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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