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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8.31. 인천어린이과학관, 극지 활동 체험 및 극지진출 중요성 알려 - |
○ 극지연구소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모항이 있는 극지연구의 중심지 인천에서 극지체험전시회가 열린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극 조약 가입 3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2016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인천시와 (사)한국극지연구진흥회가 공동 주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북극항로가 열리고 남극 탐험이 본격화되면서 극지가 국가의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북극 과학기지 운영, 북극 항로개척 및 극지에서의 활동 등 극지진출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 체험전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극지 생활용품 및 연구용품과 장비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하고, 극지연구의 중요성과 정부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전시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한편, 극지체험 전시회는 2011년 광주 및 청주를 시작으로 2012년 서울, 2013년 부산/울산, 2014년 여수, 2015년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약 79만명이 관람했다.
○ 시 관계자는 “남극 조약 가입 30주년이 되는 올해에 극지연구소가 소재해 있고 아라온호를 모항으로 하는 인천에서 극지체험전시회가 열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극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