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꽃 / 석회황 / 황산가리고토
요즘 택배 주문량이 많습니다.
월요일, 금요일이 더 많고 평일에도 제법 많네요.
오늘도 우체국택배로 배송합니다.
우체국택배가 빠르고 파손위험이 없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올해 사용할 석회황을 구입해 왔습니다.
일년내내 사용합니다.
황도 아무거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제품만 사용가능 합니다.
그런데 통에 농약이란 글씨가 어색하네요. 농약은 아닙니다.
살균의 효과가 있다고 농약으로 표시를 한 겁니다.
황은 자연에서 그냥 나오는 물질이죠. 특히 화산활동시에 많이 배출됩니다.
황산가리고토입니다.(일본말로 황을 유황으로 말하죠.)
역시 자연에서 나오는 물질로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주로 암석분말입니다.
원산지가 미국등에서 수입하고 있네요.
식물을 튼튼하게 해주고 과일의 맛을 좋게 합니다.
황, 칼륨, 마그네슘은 식물에서 많이 필요한 성분입니다.
유기농에서는 자연에서 바로 얻을 수 있는 것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장에서 화학적으로 만든 것은 사용할 수 없고요.
그래서 자연물을 물리적으로 가공을 해서 사용합니다.
분쇄, 끊임, 우려냄, 물에 녹임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감홍꽃이 피었습니다.
작년보다 일찍 피었네요.
비닐하우스 옆이라 다른곳보다 따뜻하여 일찍 핀 것 같습니다.
아리수도 꽃이 피었습니다.
나무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제법 꽃이 많습니다.
역시 하우스 옆이라 빨리 피었네요.
어제까지 패딩을 입고 일을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여름이 되었습니다.
23도까지 올라가네요.
기온변화가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