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2.29. 새벽 야경도 멋스런 창원 정병산 낙남정맥길(용강고개~냉정고개)]
1. 산행 개요
○ 일자 : 2018.12.29. 04:02~13:19(23.5km 9시간17분 소요)
○ 동행 : 지투백 종주팀
○ 날씨 : 날씨 영하로 급변하여 전국 한파주의보 내렸던 날
2. 산세 및 위치 등
○ 이번 구간은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와
김해시 진영읍, 진예면을 가르는 산길이다
○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 등재된 산은
정병산(精兵山 566.3m, 삼각점 창원24),
대암산(大岩山 675.8m)
용지봉(龍池峰 744.7m)이 있다
별도로 국토지리정보원의 표고점이 있는 곳에
수리봉, 내정병봉, 신정봉 등의 입석도
설치되어 있다.
○ 분기되는 줄기로는 낙남정맥의 정병산에서
비음산으로 가던중
용추고개 지나 김해시 진영읍,
진례면의 경계점인 무명봉 414.8 m에서
진영읍과 진례면의 경계를 따라 북쪽으로
노리재(노티재)방향으로 분기한 줄기가 있다
김해터널(170)과 응봉산(鷹峰山283)을 지나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신촌마을쪽에
가라앉히는 약18km의 줄기를
낙남응봉단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 낙남정맥 용지봉(龍池峰)에서 창원시와
김해시의 경계를 따라 분기된 줄기도 있다
남쪽으로 분기하여 불모산(佛母山△801.7)을
솟구친다
이후 동진하며 화산(花山△798.4), 굴암산(屈岩山(△662,2),
마봉산(馬峰山(402) 보배산(△478.9),
봉화산(峰火山310)을 거치는 산줄기가 있다
낙남불모단맥이라고도 하고
요즘은 신낙남정맥길이라 부른다
○ 활용하는 도엽 (25000지형도)
-진영358114, 진해358152, 무계358161
3. 산행 주요 코스
▼ 총괄 기록
▼ 주요경로 및 개략 진행도
▼ GPS Trackmaker 실행궤적
※
▼ Google Earth 실행궤적
▼ 고도프로필
4. 산행기록
오늘은 새벽00시 00분 사당역 1번출구앞에서
출발했습니다
종주팀을 태운 버스는 04시경에
용강고개앞에 도착되었구요
미리 타고오는 리무진버스안에서
산길행장을 차렸습니다
밖의 날씨가 추워서 버스안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용강고개의 산마루카페입구가 오늘의 산길 들머리입니다
출발 합니다
산길을 시작하는데 한파에 바다 해풍이 불어닥쳐
금방 얼얼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스틱을 내리찍으며 모자와 두건을
뒤짚어쓰고 헤트라이트에 비추어진
등로를 따라서 이동합니다
한동안 우측으로는 창원컨트리클럽의
철조망과 검은비닐막이 씌워진
등로를 따라갑니다
대략 40분 진행되니 표고점 204.3m표식이
나타나구요
다시 창원컨트리클럽을 옆에 끼고
부치재도 지나고
대나무 보다는 가느다란
해장죽(海藏竹)이라고 부르던가
그런 숲길을 길게 거닐어 갑니다
그리곤 봉우리 하나에 올라섰는데
봉림산이라고 적힌 곳을 지나게 됩니다
정병산을 다른이름으로 봉림산으로
부르기도 하던데....
좌측으로 급하게 등로를 틀어
내리서면 소목고개에 도착 됩니다
소목고개에는 휴게시설들이 있네요
이제 오름짓을 시작하는 구간이라
전 대원들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어둠을 뚫고 진행 합니다
소목고개에서 정병산을 오름짓을
하게 됩니다
급한경사를 올려치는 고도차가
대략 300미터가 넘습니다
어둠속에 오름짓을 하는데
억소리가 나더군요.
추위도 아랑곳없이 계속 올랐더니
바위지역이 나오고
오늘의 첫 목적지 정병산에 도착 됩니다
정병산은 정상석과 2등삼각점(창원24)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961년 4월 22일 정병산(566.7 m)으로
이름을 고시 했습니다
애당초 처음이름은 봉림산이라고
했었다고 하여
다시 이름을 개명하는 방안도
추진되었었나 봅니다
정병산에 오르니 정상석보다도 더 멋진
새벽 야경에 취하게 됩니다
추워서 손가락이 시리고 삼각대도 없이
뚝딱이 카메라를 최대한 감도
올려서 촬영합니다
창원공단 시내쪽으로
어스름속에 장복산이 보입니다
그리고 무학산과 팔용산 방향으로
창원시내의 새벽을 여는
야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습니다
파노라마로 이어서 붙여봅니다.
정병산에서 창원시내의 야경이
대단하군요
이번엔 북동향으로 진영JC의
화려한 야경을 보게 됩니다
바람이 불어서 많이 흔들렸으나
보는 순간의 멋스러움을
내 시각속에 기억 시켰습니다
동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진례읍 시가지를 넘어 멀리 화려한
불빛을 산란하는 곳이 김해시 입니다
그 넘어로 산그림자가
뚜렷한 곳이 낙동정맥의 부산 마무리 줄기인
금정산 고당봉과 백양산 라인입니다
이제 정병산을 뒤로 하고 진행합니다.
바위지역을 통과하다 보면
헬기장도 지나는 것 같습니다
어둠을 뚫고 위험한 구간을
지나왔다 생각 드는 곳에 도착했는데
검은 오석으로 수리봉이란
입석이 있었지요.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
이곳은 459.9m표고점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 수리봉에서도 진영JC방향으로
야경도 즐기구요
뒤돌아서서 정병산의 위험해 보이는
암릉지역을
살펴보고는 진행 합니다
중간에 길상사로 빠지는
이정표식이 있는 곳을 지나고 나서
작대기를 꼽아놓은 듯한
장승들을 만나보게 되구요
뭔 글씨인지 잘 않 보이는
내정병봉이란 입석에 도착됩니다.
이곳도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이름은 등재되질 않았고
489.9m로 표식 된 곳입니다
시각이 07시7분경이라 새벽여명이
막 트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여명이 트는
동향의 새녘을 촬영합니다
다음 구간에 지나갈
신낙남정맥의 불모산이 확연하게
정상 시설물과 함께 보입니다
안부로 진행 방향을 약간 바꿔
경사를 내려갑니다.
용추고개(340m)에 도착됩니다
이곳은 창원시 용동과 김해시 진례면
우동리로 연결하는 고개길인데
공원에 있는 체육시설물들처럼 있더군요.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와서 운동하는 분들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등로 좌측응로 우곡사방향으로
빠지는 이정목을 지나게 되구요
조금 급하게 경사를 치고 오르게 되면
이정목에 노티재 갈림길이라고
적힌 곳에 올라서게 됩니다
이곳이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 414.8m
표고점이 있는 봉우리입니다
북향으로 낙남응봉단맥을 분기시키는 곳이구요
노티재로 떨구었다가 김해터널(170m)과
응봉산(鷹峰山283m)을 지나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신촌마을 쪽에 가라앉히는
낙남응봉단맥이라 부르는 줄기입니다
이곳에서 양지바른 곳을 찾아
전 대원이 춥지만 아침식사와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진행하도록 합니다
진행하는 구간에 무명봉 두 개 정도
지나 칩니다
케언이 있는 곳에서 잠시 뒤돌아 보면
날이 밝아져서
지나온 정병산이 확연하게 보이구요.
우측으로 저수지 큰 것이 보이는데
당겨 보면 주남저수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산로 마루금에 산성에 사용 되었었던
돌무지들이 있는 곳을 여러곳에서
보게 되구요.
어렴풋이 산성흔적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 근처가 진례산성이 있던 곳이라
그렇습니다
진례산성 동문지란 곳을 지나게 되구요
이어서 비음산으로 갈리는 지점에 도착하여 비음산을
다녀오게 됩니다
비음산(飛音山 517.2m)은
창원시 성산구와 김해시 진례면의
경계면에 위치하는 산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표고점만 표식이 되어 있지만
비음산 능선을 따라서 진례산성이 축조되어
있어서 이름이 제법 알려진 산입니다.
진달래보다도 비음산 철쭉이 유명세를 타는가
봅니다
정상석이 있구요.
조망이 좋은 자리에 팔각정자시설이 있군요
날씨가 추워서 해가 뜨기 전에는
오늘 시야가 참 깨끗하게 좋을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다르게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어서
조망시야는 좋은 편이 아닙니다
일단은 진행할 용지봉 방향으로
역광이지만 조망사진을 촬영 합니다
용지봉에서 신낙남정맥으로 분기한
불모산과 웅산, 천자봉 단맥까지
잡습니다
조금 줌하여 촬영하여 사진으로 살핍니다
이제 창원시내 한복판으로 멀리 창원 마산을
대표하는 무학산을 촬영하구요.
오늘 새벽에 걸어온 정병산 줄기까지
낙남정맥의 줄기를 촬영하여 살핍니다
지리산은 구름모자를 쓰고 있어서
천왕봉이 가렸습니다
특이할 만한 것은 미세먼지가 있는데도
구룡산과 백월산 사이로
멀리 솟은 산이 보이는데 가야산 이였습니다
[▼ 파노라마 사진 : 클릭 확대]
이제 방향을 돌려 영남 알프스 방향으로
시야를 돌려 봅니다
그리곤 이곳도 조금 줌해서 촬영하여
파노라마로 편집해봅니다
[▼ 파노라마 사진 : 클릭 확대]
이제 비음산에서 되돌아 나와서
정맥길을 진행합니다
진행도중에 내대암봉을 오르기 전에
진례저수지가 시야에 바로 잡히고
오늘의 산길 날머리 냉정고개가
산뜻하게 보이는 곳이 있어서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조망을 하다보니 멀리 부산 땅의 금정산
고당봉이 보이며
양산의 천성산에서 부산의 백양산까지
짚어보게 됩니다
[▼ 파노라마 사진 : 클릭 확대]
이제 비음산을 뒤돌아 보구요
층층계단을 내려갑니다
별 특징없은 남산치를 통과하구요
다시 고도를 높여서 오릅니다
바위가 큰 곳을 휘어 오릅니다
내대암봉이라고 벤치에 표식을 했고 멋스런
소나무가 살고 있는 지역 이였습니다
이제 다시 큰바위를 만나 지나치구요.
소사나무가 대가족 가지들이
살고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리곤 등로 우측으로 잘 정리된 창원시내 아파트들과
건너편 덕주봉과 장복산능선을 살핍니다
조금 당겨 본 덕주봉 뒤편으로는
멀리 통영의 벽방산 라인이 보이는 듯합니다
608.1m에 4등삼각점(마산411)이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본격적으로 대암산의 산릉으로 진입되구요
소나무가 있는 벤치와 소나무 고사목의 현장도
지납니다
이어서 장군바위란 곳을 보게 됩니다
장군바위의 훤출한 자태 보다는
뭔가 홀로 서있는 외로움이 엿보이고...
어찌했든 창원시를 내려다보며
지켜주는 의젓한 자세입니다
유난히 오늘 산길에서 자주 만나며
새삼 좋은 산길에 동무였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실체가 있었지요.
바로 소나무들 이였었습니다
늘 우리와 함께 하는 나무식생이지요
참 멋스런 자태를 지닌 소나무들이
오늘 산길에서는
유난히도 많더라구요
대암산 정상 도착 전에
바위 암봉이 한 곳이 있었습니다
나는 산길에서 사진인증을 별로
촬영 하질 않는 편인데
함께 산길을 거닐고 계신
위원장님이 한 장 찍어 주시겠다고 해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뒤편으로는 창원시내와 팔용산, 그리고 천주산
정병산이 배경을 배치되고 있습니다
이제 대암산(675.8m)에 올랐습니다
대암산의 정상입석이 아주 키가 큽니다
저보다 더 큽니다
또 인증사진에 담을 명물이 있습니다.
창원시내와 주변 산세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나무가 있었지요. 많은 분들이 저 소나무와 배경을
함께 인증들 하실겁니다
이젠 주변 산조망을 하겠습니다
먼저 제일 눈길이 가는 곳은
역시 창원시내 방향의 무학산 입니다
무학산에서 화계산까지의 산군들을 당겨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조망을 해 보겠습니다
지지난 구간에 걸어왔었던
여항산라인까지 시야에 잡히고 있습니다
[▼ 파노라마 사진 : 클릭 확대]
[▼ 파노라마 사진 : 클릭 확대]
이번엔 대암산에서 조금 윗 편으로
이동을 하면 또 멋스런 소나무 한 구루가 나타나구요.
가야할 신정봉과 용지산이 아름답게
시야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곳도 창원알프스라 칭해도 될만한
풍광을 보이고 있네요
[▼ 파노라마 사진 : 클릭 확대]
이번엔 덕주봉과 장복산을 배경으로 한
소나무가 나를 붙잡습니다
참 멋스런 소나무들 참 많군요. 특히 대암산릉에.....
돌탑들을 몇 곳 지나치고 오르면
707.5봉에 도착됩니다
이곳을 신정봉이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정표식에 용지봉 1.4km라고 적혔군요
조망은 좀 전에 많이 했으니 뒤돌아 지나 온
대암산만 바라 보구 진행 합니다
용지봉(龍池峰 744.7m)에 오릅니다
744.7m인제 정상입석에는 723m으로 적혔구요
오늘 낙남정맥길 구간에 최고봉이 됩니다
용제봉, 용지봉 한자도
제각각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이곳에서 신낙남정맥이라 불리는 줄기가 갈리구요
다음구간 신년초에 이곳에 올랐다가
신낙남정맥을 마무리하고 진행될 겁니다
이제 또 오늘의 마지막 최고봉인 용지봉에서
조망을 즐기다 하산하렵니다
창원의 덕주봉에서 무학산 그리고
정병산 방향으로 한구간 한구간 살피며
최종으로는 파노라마 사진으로 짚습니다.
개별적으로 한 좁은 구간을 조망을 한 사진은
어느 방향인지 구분을 못해서
조망의 재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나는 파노라마로 사진을 다시
편집해서 이어보는 조망을 곧 잘 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산에 다시 올라가지 않아도
대충의 방향과
산세를 판단하게 되는 장점이 있지요
와룡지맥의 와룡산도 잡히구요
지리산 천왕봉은 오늘 하루종일
구름모자 속에 걸린 것 같습니다
[▼ 파노라마 사진 : 클릭 확대]
이제 방향을 돌려
용지봉에서는 양산 천성상에서 부산의 몰운대까지
낙동정맥 산길을 짚어보려 합니다
세세한 산군들은 알 수 없구요
나름대로 내 눈에 익숙한 산길들은
다시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양산과 애진봉 그리고 개금역이 있는
개금고개
엄광산과 구덕령, 구덕산등이 펼치는데
몇 년전의 낙동정맥 길이 떠오릅니다
[▼ 파노라마 사진 : 클릭 확대]
김해공항이 지척이라 하늘길로도
자주 들락거리는
항공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면 좋은데
굉음을 내고 가니 이것도 환경공해에
해당 하는군요
냉정고개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조망바위에서 냉정고개 방향으로
산마루금을 가늠하고 하산토록 합니다
등로 우측으로 한동안 수령이 오래되어 보이질 않는
잣나무 군락지를 통과하게 됩니다
잣나무는 중부이북지역과 고산지역에 많이 분포하는데
남부지역 해안가에 새로 식재를 했는가 봅니다
소나무과중에 일반적인
소나무의 자생종들은 바람에 의해
씨앗이 종파되는데 반해서
잣나무는 다람쥐, 청솔모등 동물과
조류 등에 의해
씨앗이 전파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제 임도를 가르게 됩니다
임도에 전경부대가 2.6km남았다는
표식이 있습니다
전경부대는 냉정고개에 있었던 부대명 같은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냉정고개 도착 전에 폐허가 된
건축물입구가 있더군요
노송이 얽혀사는 능선과 케언도 지나고
바위봉도 거치면서
등로 우측으로 진례읍의 평원을 바라보고요.
낙동강 건너 덕대산과 종남산 등
비슬지맥의 내리는
산군들을 보게 됩니다
473.2봉을 지납니다
삼각점(김해301,1995재설)이
설치된 봉우리입니다
등로방향을 좌측으로 틀어 경사를
급하게 내립니다
내리는 등로에는 낙엽수들이 떨어져
등로바닥을 뒤덮었지요.
산객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
정맥 산길만 걷는 분들이
다니는 등로이기에 그렇습니다
아스팔트 도로에 내리서면서
도로 우측으로 냉정배수지가 보이고요
좀 아래편에 폐건물 같은데 502의무경찰대란
명판이 아직 대문에 붙어 있더군요.
이 건물이 임도에
설치된 전경부대 2.6km와 연관된 것 같습니다
이제 냉정고개에 도착됩니다
1042번 지방도로가 지나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김해시 진례면과 주촌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합니다
원래 계획된 오늘 날머리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끝내지 않고 정맥길의 흔적을 찾아
1042번 도로를 지하로 건너 140.6m봉을 지나
남해고속국도가 지나는 정맥길 절단부분까지
진행하고 되돌아 나왔습니다
이제 냉정고개 정류소 앞에서
오늘의 산길 행장을 정리합니다
GPS기록은 남해고속국도 앞에서 정지시켜
23.5km 9시간17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실상 이번 산길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매우 난해한 산길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떠났지요.
추위와 싸우며 체력을 지탱하며 걷는 일은
보통 산행과는 다르게 몸을 힘들게 하지요.
그래서 조금 힘도 들었고
걷는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
이제 금년 무술년의 산길은
낙남정맥길로 나는 종료합니다
오늘도 함께한 낙남의 지투백 종주팀원님들
발맞추어 주시어 감사했습니다
새해에 새로운 발걸음으로 가쁜하게
신낙남정맥 구간에서 뵙기로 하지요
-aspiresky/淸浪-
첫댓글 이번구간을 명료하고 정맥길을 읽어가기에 최적의 상태로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소목고개에서 정병산 암봉올랐을때 힘들었던 기억이납니다.
정병산에서 창원시내 새벽 야경이 정말 볼만하군요.
3년전에 없었던 신정봉 정상석을 새로보니 정맥길의 모습도
조금 변화되었는듯합니다.
멀리 천성산과 금정산 고당봉 그리고 백양산까지 낙동정맥
마루금도 보여주시고, 비슬지맥의 화학산과 고성의 거류산까지 짐작하게
해주시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12월 마지막 추위와 바람속에서 장거리 정맥길을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냉정고개에서 시작하는 낙남정맥의
풍경을 기대해봅니다.
예~소목고개에서 정병산 오름길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얼마나 경사가 급하던지요
미세먼지가 좀 있었던 날이라
시야확보를 세세하게
하질 못했습니다
이제 부산쪽으로 가까워지니
부산의 산군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군요
낙남정맥의 산들도
다다음구간의 신어산쪽에서
마무리 할까 합니다
늘 성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낙남 용강고개~냉정고개구간!!!
다시 한번 Review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멋진 조망이 펼쳐ㅛ지는 아름다운 구간이었답니다.
다음 신낙남 구간도 매우 기대되는 구간입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낙남정맥길 몇구간이
말씀대로 참 멋진 조망이 펼치는
창원과 마산의
산길들이였었습니다
신낙남구간 불모산에서의 야경과
진행하며 동해에서 솟구치는 일출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