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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5일(일) 10시~, 2720산악회 친구들은 '서울둘레길' 2코스의 일부(양원역~망우산~용마산~아차산역)를 걸었다. 나는 교회에 갔다가 약 1시간이 늦어 뒤에 따라 갈 수가 없어 용마산역에서 용마산을 올라 깔딱고개 입구에서 친구들을 만나 혈기장 옆에서 배낭에 준비해 온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갈치내장젓갈을 무우잎에 싸서 먹고, 방아잎을 넣어 부친 부침개와 호박전 등의 안주에 막걸리와 시원한 맥주, 또한 작년 6월에 담근 솔방울술을 맛있게 마신후 용마산둘레길로 이동하였다. 둘레길 옆엔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어있다. 긴고랑길공원 쪽으로 하산 후 아차산둘레길을 걷다가 기원정사의 방향으로 내려가 뒤풀이는 '아차산 손두부식당'을 찾아가 소·맥주와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용마산을 오르기 전에 용마폭포공원을 찾아 인위적으로 가동중인 폭포를 구경하였다. 용마폭포는 세갈래의 폭포 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의 폭포는 용마폭포, 좌측이 청룡폭포, 우측이 백마폭포이다. 용마폭포는 폭 3~10m, 2단으로 이루어진 51.4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청룡폭포는 21m, 백마폭포는 21.4m로 되어 있다. 용마산 정상은 중량둘레길을 따라 약 1시간 정도 등산로(일부분의 계단은 데크길)를 오르니 정상에 도착 하였다.
오늘은 일요일로 날씨가 좋아 많은 학생들이 용마산 정상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잠실부터 부터 남산,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영상처럼 펼쳐진 전망이 아름답다. 그래서 아차산·용마산은 야트막한 산으로서 산세가 험하지 않아서 가벼운 산책을 위하여 자주 찾는 산이다. 항상 친구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 월일 / 집결 : 2022년 5월 15일(일) / 경의중앙선 양원역 2번출구 (10:00)
◈ 장소 : '서울둘레길 2코스'의 일부와 '용마산둘레길'(중량둘레길 및 구리둘레길)
◈ 산책코스 : 용마산역-용마폭포공원-중량둘레길-용마산(정상)-헬기장-깔딱고개입구-용마산2보루-용마산1보루-긴고랑길공원-아차산둘레길-기원정사-뒤풀이장소-아차산역
◈ 동참 : 6명 (4명 + 2명)
◈ 뒤풀이 : '두부전골'에 소·맥주 / '아차산 손두부' <광진구 구의2동, (02) 453-4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