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2일차 여행을 시작해서 처음으로 찾아간곳은 울진의 상징인 왕돌초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어민들의 협동조합인 왕돌초 영어조합법인. 진복포구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울진하면 많이 잡히는 해산물로 대게,오징어, 대구를 연상했는데 의외로 여기서 취급하는
주 품목은 멍게다. 멍게는 주로 남해바다 통영, 거제 에서만 양식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10여년전부터 울진에서도 양식을 한다는 것이다.
통영에서 멍게종자를 사다가 양식을 시작했는데 여러번 실패하고 연구끝에 지금은 종자를 직접
부착 하는 방법과 심층양식법으로 특허를 받았고 이를 죽염을 첨가해서 멍게젓갈로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그밖에도 반건조 오징어, 다양한 수산물을 가공해서 천연조미료 원액을 만들어내는 등의 활동으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장에서 먹어본 천연조미료 원액, 반건조 오징어는 재료가 싱싱해서 그런지 입에 착착 감겼는데
그중에서도 멍게 젓갈주먹밥이 가장 맛있엇다.
홈페이지 : http://wangdolcho.kr/
멍게주먹밥
반건조오징어 구이
현장 판매장
포장판매하는 멍게젓갈
반건조오징어
멍게젓갈
멍게젓갈 비빔밥
생산시설
왕돌초영어법인 앞 동해바다 풍경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오더니 오늘은 맑아질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