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에 출제하신 2015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관한 문제들 중
- 문장에 사용된 실사와 허사를 구별한다.
와
- 문장 안에서의 쓰임에 따라 품사가 바뀌는 ‘품사의 활용’을 구별한다.
에 관한 문제들에 번번히 둘을 혼동하여 표기하여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 둘을 구별하는 기준이
실사가 실사로 변형이 되는 경우가 ‘품사의 활용’에 해당이 되고,
실사가 허사로 혹은 허사가 실사로 변형이 되는 경우는 ‘실사와 허사’를 구별하는 것에 해당이 되는지요?
예를 들어 ‘耳‘의 경우
’귀‘가 되거나, ’~뿐‘이 되거나를 물으면... 실사와 허사에 관한 성취기준을 적고
’귀‘가 되거나, ’듣다(耳가 듣다로 쓰이는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쩔 수 없이 비약을 했습니다)‘로 쓰이는 것의 구분을 묻는 것이면... 품사의 활용을 적는 것이 맞는지요?
혹시 제가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면 위의 두 성취기준을 명쾌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벚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품사가 바뀌는 경우만 품사의 활용.
貪生惡死에서 生이 목적어 자리에 있기 때문에 명사인 삶으로, 死 역시 죽음으로 바뀌니, 품사의 활용.
뜻이 여러가지로 쓰인다고 품사의 활용이라고 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