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게 지내는 지인에게 핑크 뮬리 모종을 줄수 있느냐고 전화 해보니 서슴없이 오케이 해서 핑크뮬리 동산으로 캐러 갔다
봄에는 온 동산이 노오란 수선화가 피어서 그야 말로 장관 이어서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올라간다
지난 늦가을에 가서 보니 절정기가 지나서 색상이 흐레졌었다
포기가 엄청 커서 캐기 심들었다
세자루 캣더니 더 캐라고 한다
부족 하면 나중에 더 캐겠다 하고~
하우스 아래 흙이 무너지려는 곳에 심었다
가지고 온것 절반쯤 심고 해가 저물어 중단하고 내일 마져 심으려 한다
첫댓글 힘든만큼 이쁜애기들을 볼거네요 돈이든 힘이든 투자를해야 결실을보겠죠?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경사면에 주~욱 심으려구요
핑크뮬리를 배경삼아 바다까지 보이고
여기도 무릉도원?
멋지네요.
무릉도원님댁도 핑크뮬리로 무릉도원이
더 멋져지겠어요~^^
한포기만 날겨서 던지셔욧 ㅎ
3년째 모종을 사다 심었지만 핑크뮬리가 안되고
색감이 없어요ㅠㅠ
핑크뮬리가 또 한켠에서
무릉도원을 더 환하게 해주겠네요.
좋으시겠어요~^^
핑크뮬리는 햇볕이 잘드는 곳이라야 잘 자라더라구요
몇년전에 뮈늬 억새들 사이에 심어 보았더니 그늘에 가려지니 서서히 죽어버려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새로 심었으니 결과를 기다려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