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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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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6篇 繕性 目次 장자 외편 제16편 선성 목차 |
| 01[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1. 俗속된 學問학문과 智慧지혜로는 本性본성을 기를 수 없다.(01/0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25978641 |
| 02[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2.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02/0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26421816 |
| 03[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3. 世上세상을 떠나 몸을 保存보존하며 때를 기다린다.(03/0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27048627 |
| 04[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4. 本性본성을 버리고 人爲的인위적인 것만 追求추구하여 混亂혼란에 빠진다(04/0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28068787 |
| [출처] 04[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4.본성을 버리고 인위적인 것만 추구하여 혼란에 빠진다(04/04) |작성자 swings81 |
=====第04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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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6篇 繕性 第04章 장자 외편 제16편 繕性 제04장 | ||
| 04. 本性본성을 버리고 人爲的인위적인 것만 追求추구하여 混亂혼란에 빠진다(04/04)(1/3) | ||
| 古之行身者 | 고지행신자 | 옛날 自己자기 몸을 安全하게 保存했던 사람은 |
| 不以辯飾知 | 불이변식지 | 말재주로 自身자신의 智慧지혜를 꾸미지 않았으며, |
| 不以知窮天下 | 불이지궁천하 | 智慧지혜로 天下천하 萬象만상을 다 알아내려 하지 않았으며, |
| 不以知窮德 | 불이지궁덕 | 또 智慧지혜로 德덕을 窮究궁구하지 아니하고 |
| 危然處其所而反其性 | 위연처기소이반기성 | 威嚴위엄있게 自身자신의 자리에 똑바로 서 있으면서 自然자연의 本性본성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
| 己又何為哉 | 기우하위재 | 그밖에 또 무엇을 하였겠는가! |
| 道固不小行 | 도고불소행 | 道도는 本始본시 자잘한 行實행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
| 德固不小識 | 덕고불소식 | 德덕은 本始본시 자잘한 知識지식으로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 小識傷德 | 소식상덕 | 자잘한 知識지식은 德덕을 害해치고, |
| 小行傷道 | 소행상도 | 자잘한 行實행실은 道도를 害해친다. |
| 故曰 | 고왈 | 그러므로 |
| 正己而已矣 | 정기이이의 | “自身자신을 바로잡을 뿐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니, |
| 樂全之謂得志 | 낙전지위득지 | 즐거움이 穩全온전해지는 것을 일러 뜻을 얻었다고 일컫는다. |
| < 智慧지혜와 便安편안한 마음이 서로 길러준다 > * 古之行身者(고지행신자) : 옛날 自身자신을 安全보존했던 사람. 底本저본≪莊子集釋장자집석≫本본에는 行身행신의 行행이 世德堂本세덕당본에서는 存존으로 되어 있다고 注주하고 있다. 여기서도 行身행신을 自己자기 몸을 安全보존한다는 뜻으로 위의 存身之道존신지도의 存身존신과 같은 것으로 보고 翻譯번역하였다. * 不以辯飾知(불이변식지) : 말재주로 自身자신의 知慧지혜를 꾸미지 않음. 〈天下천하〉篇편에서 “惠施혜시는 날마다 自身자신의 知慧지혜를 가지고 다른 사람과 辯辯변론하였다[惠施日以其知與人之辯혜시일이기지여인지변].”고 했는데, ‘以辯飾知이변식지’란 바로 惠施혜시와 같은 境遇경우를 指稱지칭한다(王叔岷왕숙민). * 不以知窮天下(불이지궁천하) : 知慧지혜로 天下萬象천하만상을 다 알아내려 하지 않음. 窮궁은 窮究궁구한다는 뜻. 成玄英성현영은 “窮궁은 困窮곤궁하게 하고 얽맴을 말함이니 함부로 智慧지혜를 부려 害毒해독을 끼쳐 蒼生창생을 困苦곤고하게 하지 않음이다[窮者궁자 困累之謂也곤루지위야 不縱知毒害以困苦蒼生也불종지독해이곤고창생야].”고 풀이하여 窮궁을 ‘困窮곤궁하게 하다’는 뜻으로 보았지만 適切적절치 않다. 여기의 天下천하는 ≪周易주역≫ 〈繫辭傳계자전 上〉篇편에 보이는 “感應감응하면 마침내 天下천하 事物사물의 緣故연고를 안다[感而遂通天下之故감이수통천하지고].”고 할 때의 ‘天下천하’와 같이 天下천하의 事物사물의 理致이치를 意味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自然자연스럽다. * 不以知窮德(불이지궁덕) : 智慧지혜로 德덕을 窮究궁구하지 아니함. 郭象곽상은 “自身자신의 德덕을 지킬 뿐이다[守其德也수기덕야].”라고 풀이했다. 또 成玄英성현영은 “知識지식을 自己자기 分數분수에 맞게 멈추어서 끝없는 知識지식으로 스스로 攄得터득한 德덕을 얽매지 않음이다[知止其分지지기분 不以無涯而其自得也불이무애이기자득야].”고 풀이했는데 窮궁을 ‘얽매다’는 뜻으로 본 것은 앞에서 밝혔듯이 適切적절치 않다. |
| * 危然處其所(위연처기소) 而反其性已(이반기성이) : 홀로 自身자신의 자리에 똑바로 서 있으면서 自然자연의 本性본성으로 돌아갔을 뿐임. 危然위연은 홀로 똑바로 선 模樣모양. 朱駿聲주준성은 ≪廣雅광아≫에서 “危위 올바름이다[危위 正也정야].”라고 풀이한 것을 따라 ‘正정’으로 풀이했다. 郭象곽상은 “危然위연은 홀로 올바르게 선 模樣모양이다[危然위연 獨正之貌독정지모].”라고 풀이했고, 成玄英성현영은 “危위는 獨독과 같다. 홀로 亂世난세의 한가운데 서서 危殆위태로운 곳에 머물러서도 있는 곳을 便安편안하고 즐겁게 여기고 움직일 때 고요함을 害해치지 않고 늘 自然자연의 本性본성으로 돌아감을 말한 것이다[危위 猶獨也유독야 言獨居亂世之中언독거란세지중 處危而所在安樂처위이소재안락 動不傷寂동불상적 恆反自然之性항반자연지성].”라고 풀이했다. * 又何爲哉(우하위재) : 그밖에 또 무엇을 했겠는가. 自然자연의 本性본성을 따라 움직일 뿐 無爲무위함을 말한 것이다. 成玄英성현영은 “本性본성을 따라 動움직이니 다시 무엇을 하겠는가. 無爲무위함을 말한 것이다[率性而動솔성이동 復何爲之哉복하위지재 言其無爲也언기무위야].”고 풀이했다. 王叔岷왕숙민은 앞의 反其性已반기성이의 已이가 ‘己기’字자로 表記표기된 板本판본이 있는 것을 根據근거로, 앞의 文章문장을 ‘危然處其所위연처기소 而反其性이반기성’으로 마무리하고, 이 句구의 앞에 ‘己기’字자를 붙여 ‘己又何爲哉기우하위재’로 絶句절구하여 “自己자기가 또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意味의미로 풀이했는데, 參考참고삼아 밝혀 둔다. * 道固不小行(도고불소행) 德固不小識(덕고불소식) : 道도는 本是본시 자잘한 行實행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德덕은 本是본시 자잘한 知識지식으로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님. 道와 德은 자잘한 行實행실로 到達도달하거나 자잘한 知識지식으로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 郭象곽상은 “道도는 탄탄한 길에서 노닌다[遊於坦途유어탄도]”고 풀이했는데, 이는 小行소행을 작은 길로 보고 풀이한 듯한데 多少다소 未洽미흡하다. 成玄英성현영은 “작은 成就성취는 道도를 숨기니 참으로 자잘한 行實행실을 追求추구해서는 안 된다[小成隱道소성은도 固不小行矣고불소행의]”고 풀이했는데, 〈齊物論제물론〉篇편에서 “道도는 작은 成就성취 때문에 숨는다[道隱於小成도은어소성]”고 한 內容내용에 着眼착안한 것으로 適切적절한 見解견해라 할 수 있다. * 樂全之謂得志(낙전지위득지) : 즐거움이 穩全온전해지는 것을 일러 뜻을 얻었다고 일컬음. 郭象곽상은 “스스로 뜻을 얻어서 홀로 마음을 平安평안하게 하여 슬픔이나 즐거움이 없게 하니 이것이 즐거움이 穩全온전한 것이다[自得其志자득기지 獨夷其心독이기심 而無哀樂之情이무애락지정 斯樂之全者也사락지전자야].”고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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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6篇 繕性 第04章 장자 외편 제16편 繕性 제04장 | ||
| 04. 本性본성을 버리고 人爲的인위적인 것만 追求추구하여 混亂혼란에 빠진다(04/04)(2/3) | ||
| 古之所謂得志者 | 고지소위득지자 | 옛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
| 非軒冕之謂也 | 비헌면지위야 | 〈수레를 타고 冕旒冠면류관을 쓰고 다니는〉 높은 벼슬아치가 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 謂其無以益其樂而已矣 | 위기무이익기락이이의 | 그 어떤 즐거움도 더 보탤 것이 없는 境界경지를 말할 따름이었다. |
| 今之所謂得志者 | 금지소위득지자 | 오늘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
| 軒冕之謂也 | 헌면지위야 | 높은 벼슬아치가 되는 것을 말한다. |
| 軒冕在身 | 헌면재신 | 그러나 假令가령 높은 벼슬이 내 몸에 미쳤다 하더라도 |
| 非性命也 | 비성명야 | 그것은 人間인간에게 주어진 天與천여(하늘이 줌)의 本性본성이 아니고, |
| 物之儻來 | 물지당래 | 〈벼슬이라는〉 外物외물이 偶然우연히 밖에서 들어와 |
| 寄者也 | 기자야 | 내 몸에 寄生기생한 것일 뿐이다. |
| 寄之 | 기지 | 外物외물이 밖에서 들어와 寄生기생하는 境遇경우, |
| 其來不可圉 | 기래불가어 |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
| 其去不可止 | 기거불가지 | 가는 것을 붙들 수도 없다. |
| * 古之所謂得志者(고지소위득지자) 非軒冕之謂也(비헌면지위야) : 옛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수레를 타고 冕旒冠면류관을 쓰고 다니는 處地처지가 됨을 말하는 것이 아님. 곧 높은 벼슬아치가 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 軒헌은 수레, 冕면은 冕旒冠면류관으로 모두 벼슬아치들의 奢侈사치스런 物件물건을 뜻한다. 成玄英성현영은 “軒헌은 수레이고 冕면은 冠관이다[軒헌 車也거야 冕면 冠也관야].”고 풀이했다. * 謂其無以益其樂而已矣(위기무이익기락이이의) : 그 어떤 즐거움도 더 보탤 것이 없는 境地경지를 말할 따름임. 郭象곽상은 “內面내면을 完全완전하게 하면 滿足만족함이다[全其內而足전기내이족].”라고 풀이했다. 益익은 보탠다는 뜻. 成玄英성현영은 “益익은 보탬이다[益익 加也가야].”라고 풀이했다. * 物之儻來寄者也(물지당래기자야) : 〈벼슬이라는〉 外物외물이 偶然우연히 밖에서 들어와 내 몸에 寄生기생한 것일 뿐임. 儻당은 偶然우연, 僥倖요행의 뜻. 崔譔本최선본에는 ‘儻당’字자가 黨당으로 表記표기되어 있고 衆중의 뜻으로 풀이했지만 옳지 않다. 成玄英성현영은 “儻당이란 意外의외로 갑자기 오는 것일 따름이다[儻者당자 意外忽來者耳의외홀래자이].”고 풀이한 것이 適當적절하다. |
| * 寄之(기지) 其來不可圉(기래불가어) 其去不可止(기거불가지) : 外物외물이 밖에서 들어와 寄生기생하는 境遇경우,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가는 것을 붙들 수도 없음. 外物외물은 期必기필할 수 없다는 뜻이다. 郭象곽상은 “外物외물에 달려 있을 뿐이니 得失득실을 내가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니다[在外物耳재외물이 得失之非我也득실지비아야]”고 풀이했는데 簡明간명하고 適當적절한 見解견해이다. 陸德明육덕명은 ‘圉우’字자가 ‘御어’字자로 表記표기된 板本판본도 있다고 했는데, 막는다는 뜻인 ‘禦어’의 假借字가차자로 보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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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6篇 繕性 第04章 장자 외편 제16편 繕性 제04장 | ||
| 04. 本性본성을 버리고 人爲的인위적인 것만 追求추구하여 混亂혼란에 빠진다(04/04)(3/3) | ||
| 故不為軒冕肆志 | 고불위헌면사지 | 그 까닭에 〈옛날 뜻을 얻었던 사람은 수레를 타고 冕旒冠면류관을 쓰고 다니는〉 높은 벼슬아치가 되었다 해서 |
| 不為窮約趨俗 | 불위궁약추속 | 뜻을 멋대로 부리지 아니하며 困窮곤궁 貧乏빈핍하다고 해서 世俗세속에 迎合영합하지 않아서 |
| 其樂彼與此同 | 기락피여차동 | 그것을 이것과 똑같이 즐겼다. |
| 故無憂而已矣 | 고무우이이의 | 그 때문에 마음속에 근심이 없었던 것이다. |
| 今寄去則不樂 | 금기거즉불락 | 그런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寄生기생했던 外物외물이 떠나면 곧 怏怏不樂앙앙불락하나니 |
| 由是觀之 | 유시관지 | 이로 말미암아 살펴본다면 |
| 雖樂 | 수락 | 비록 〈높은 벼슬이 찾아와〉 즐거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
| 未嘗不荒也 | 미상불황야 | 처음부터 本然본연의 즐거움은 亡失망실되지 않은 적이 없었을 것이다. |
| 故曰 | 고왈 |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
| 喪己於物 | 상기어물 | “自己자기를 外物외물에 잃어버리고 |
| 失性於俗者 | 실성어속자 | 世俗세속에 끌려 自己자기의 性性본성을 喪失상실한 者자, |
| 謂之倒置之民 | 위지도치지민 | 이런 사람을 일러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人間인간이라 한다.” |
| * 不爲軒冕肆志(불위헌면사지) 不爲窮約趨俗(불위궁약추속) : 〈옛날 뜻을 얻었던 사람은〉 높은 벼슬아치가 되었다 해서 뜻을 멋대로 부리지 않았으며, 困窮곤궁·貧乏빈핍하다고 해서 世俗세속에 迎合영합하지 않았음. 脈絡맥락은 多少다소 다르지만 ≪孟子맹자≫ 〈滕文公등문공 下하〉에서 “뜻을 얻어서는 百姓백성들과 함께 올바른 道理도리에 實踐실천한다. 富貴부귀가 墮落타락시킬 수 없으며 貧賤빈천이 뜻을 바꾸게 할 수 없으며 힘으로 屈服굴복시킬 수 없으니 이런 사람을 일러 大丈夫대장부라 한다[得志與民由之득지여민유지 不得志獨行其道부득지독행기도 富貴不能淫부귀불능음 貧賤不能移빈천불능이 威武不能屈위무불능굴 此之謂大丈夫차지위대장부].”고 한 대목과 相通상통하는 側面측면이 있다. * 其樂彼與此同(기락피여차동) : 그것을 이것과 똑같이 즐김. 彼피는 軒冕헌면, 곧 높은 벼슬아치가 됨이고, 此차는 窮約궁약(困窮곤궁)한 處地처지가 됨을 말함. 높은 벼슬아치가 되건, 困窮곤궁하게 사는 處地처지가 되건 똑같이 道도를 즐겼다는 뜻이다. * 今(금) 寄去則不樂(기거즉불락) : 그런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奇生기생했던 外物외물이 떠나면 곧 怏怏不樂앙앙불락함. 寄기는 偶然우연히 찾아와서 奇生기생했던 外物외물, 곧 軒冕헌면으로 代表대표되는 높은 벼슬을 말함. * 雖樂(수락) 未嘗不荒〈亡〉也(미상불황야) : 비록 〈높은 벼슬이 찾아와〉 즐거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本然본연의 즐거움은 亡失망실되지 않은 적이 없었을 것임. 荒황은 荒亡황망으로 亡失망실의 뜻이다. 阮毓崧완욱송은 “수레와 冕旒冠면류관을 즐거워할 때 外物외물을 內面내면의 즐거움과 바꾸었으니 自然자연의 本性본성은 반드시 亡失망실되었을 것이다[當樂軒冕時당락헌면시 以外易內이외역내 其性必已荒亡기성필이황망].”라고 풀이했고, 馬叙倫마서륜은 “荒황은 亡망의 假借字가차자이다[荒황 借爲亡차위망].”라고 풀이했는데 이들의 見解견해를 따랐다. * 喪己於物(상기어물) 失性於俗者(실성어속자) : 自己자기를 外物외물에 잃어버리고 世俗세속에 끌려 自己자기의 本性본성을 喪失상실한 者자. 物물은 偶然우연히 찾아온 높은 벼슬 따위이고 俗속은 世俗的세속적 價値가치로 높은 벼슬을 追求추구하는 마음을 意味의미함. |
| * 謂之倒置之民(위지도치지민) : 이런 사람을 일러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人間인간이라 함. 倒置도치는 本末본말과 輕重경중의 判斷판단이 거꾸로 되었다는 뜻으로, 바로 위의 ‘喪己於物상기어물 失性於俗실성어속’에서 보이는 것처럼 自己자기보다 外物외물을 重視중시하고 本性본성보다 世俗的세속적 價値가치를 더 重視중시하는 本末본말이 倒置도치된 境遇경우를 가리킨다. 崔譔최선은 “性命성명을 거슬러 따르지 않음이다[逆其性命而不順也역기성명이불순야].”고 풀이했고, 向秀향수는 “外物외물을 가지고 內面내면과 바꾸었으니 倒置도치라고 말할 만하다[以外易內이외역내 可謂倒置가위도치].”고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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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繕性 |
| 古之行身者,不以辯飾知,不以知窮天下,不以知窮德,危然處其所而反其性,己又何為哉!道固不小行,德固不小識。小識傷德,小行傷道。故曰:正己而已矣。樂全之謂得志。 古之所謂得志者,非軒冕之謂也,謂其無以益其樂而已矣。今之所謂得志者,軒冕之謂也。軒冕在身,非性命也,物之儻來,寄者也。寄之,其來不可圉,其去不可止。故不為軒冕肆志,不為窮約趨俗,其樂彼與此同,故無憂而已矣。今寄去則不樂,由是觀之,雖樂,未嘗不荒也。故曰:喪己於物,失性於俗者,謂之倒置之民。 |
| 古之行身者,不以辯飾知,不以知窮天下,不以知窮德,危然處其所而反其性,己又何為哉!道固不小行,德固不小識。小識傷德,小行傷道。故曰:正己而已矣。樂全之謂得志。 1 |
| 古之所謂得志者,非軒冕之謂也,謂其無以益其樂而已矣。今之所謂得志者,軒冕之謂也。軒冕在身,非性命也,物之儻來,寄者也。寄之,其來不可圉,其去不可止。 2 |
| 故不為軒冕肆志,不為窮約趨俗,其樂彼與此同,故無憂而已矣。今寄去則不樂,由是觀之,雖樂,未嘗不荒也。故曰:喪己於物,失性於俗者,謂之倒置之民。 3 |
| 옛날 自己자기 몸을 安全하게 保存했던 사람은 말재주로 自身자신의 智慧지혜를 꾸미지 않았으며, 智慧지혜로 天下천하 萬象만상을 다 알아내려 하지 않았으며, 또 智慧지혜로 德덕을 窮究궁구하지 아니하고 威嚴위엄있게 自身자신의 자리에 똑바로 서 있으면서 自然자연의 本性본성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그밖에 또 무엇을 하였겠는가! 道도는 本始본시 자잘한 行實행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德덕은 本始본시 자잘한 知識지식으로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잘한 知識지식은 德덕을 害해치고, 자잘한 行實행실은 道도를 害해친다. 그러므로 “自身자신을 바로잡을 뿐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니, 즐거움이 穩全온전해지는 것을 일러 뜻을 얻었다고 일컫는다. 1 |
| 옛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수레를 타고 冕旒冠을 쓰고 다니는〉 높은 벼슬아치가 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즐거움도 더 보탤 것이 없는 境界경지를 말할 따름이었다. 오늘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높은 벼슬아치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假令가령 높은 벼슬이 내 몸에 미쳤다 하더라도 그것은 人間인간에게 주어진 天與천여(하늘이 줌)의 本性본성이 아니고, 〈벼슬이라는〉 外物외물이 偶然우연히 밖에서 들어와 내 몸에 寄生기생한 것일 뿐이다.外物외물이 밖에서 들어와 寄生기생하는 境遇경우,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가는 것을 붙들 수도 없다. 2 |
| 그 까닭에 〈옛날 뜻을 얻었던 사람은 수레를 타고 冕旒冠면류관을 쓰고 다니는〉 높은 벼슬아치가 되었다 해서 뜻을 멋대로 부리지 아니하며 困窮곤궁 貧乏빈핍하다고 해서 世俗세속에 迎合영합하지 않아서 그것을 이것과 똑같이 즐겼다. 그 때문에 마음속에 근심이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寄生기생했던 外物외물이 떠나면 곧 怏怏不樂앙앙불락하나니 이로 말미암아 살펴본다면 비록 〈높은 벼슬이 찾아와〉 즐거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本然본연의 즐거움은 亡失망실되지 않은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自己자기를 外物외물에 잃어버리고 世俗세속에 끌려 自己자기의 性性본성을 喪失상실한 者자, 이런 사람을 일러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人間인간이라 한다.” 3 |
| 古之行身者,不以辯飾知,不以知窮天下,不以知窮德,危然處其所而反其性,己又何為哉!道固不小行,德固不小識。小識傷德,小行傷道。故曰:正己而已矣。樂全之謂得志。 1 |
| [古之行身者고지행신자]ᄂᆞᆫ [不以辯飾知불이변식지]ᄒᆞ며 옛날 自己자기 몸을 安全안전하게 保全보전하던 사람은 말재주로 自身자신의 智慧지혜를 꾸미지 않았으며, [不以知窮天下불이지궁천하]ᄒᆞ며 [不以知窮德불이지궁덕]ᄒᆞ고 智慧지혜로 天下천하 萬象만상을 다 알아내려 하지 않았고, 또 智慧지혜로 德덕을 窮究궁구하지도 아니하고 [危然處其所위연처기소]ᄒᆞ야 [而反其性이반기성]ᄒᆞ니 [己又何為哉기우하위재]ᄋᆞ리오 威嚴위엄 있게 自身자신의 자리에서 바르게 서서 그 本性본성으로 돌아갔을 뿐이니, 그밖에 또 무엇을 하였겠는가! [道固不小行도고불소행]ᄒᆞ며 [德固不小識덕고불소식]ᄒᆞ니라. 道도는 本始본시 자잘한 行實행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德덕은 本始본시 자잘한 知識지식으로 헤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小識傷德소식상덕]ᄒᆞ고 [小行傷道소행상도]ᄒᆞ니라. 자잘한 知識지식은 德덕을 害해치고, 자잘한 行實행실은 道도을 害해친다. [故曰고왈] [正己而已矣정기이이의]라 그러므로 “自身자신을 바로잡을 뿐이다”라고 말한 것이다. [樂全之謂得志락전지위득지]라 즐거움이 穩全온전해지는 것을 일러 뜻을 얻었다고 하는 것이다. |
| 옛날 自己자기 몸을 安全하게 保存했던 사람은 말재주로 自身자신의 智慧지혜를 꾸미지 않았으며, 智慧지혜로 天下천하 萬象만상을 다 알아내려 하지 않았으며, 또 智慧지혜로 德덕을 窮究궁구하지 아니하고 威嚴위엄있게 自身자신의 자리에 똑바로 서 있으면서 自然자연의 本性본성으로 돌아갔을 뿐이다. 그밖에 또 무엇을 하였겠는가! 道도는 本始본시 자잘한 行實행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德덕은 本始본시 자잘한 知識지식으로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잘한 知識지식은 德덕을 害해치고, 자잘한 行實행실은 道도를 害해친다. 그러므로 “自身자신을 바로잡을 뿐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니, 즐거움이 穩全온전해지는 것을 일러 뜻을 얻었다고 일컫는다. 1 |
| 古之所謂得志者,非軒冕之謂也,謂其無以益其樂而已矣。今之所謂得志者,軒冕之謂也。軒冕在身,非性命也,物之儻來,寄者也。寄之,其來不可圉,其去不可止。 2 |
| [古之所謂得志者고지소위득지자]ᄂᆞᆫ [非軒冕之謂也비헌면지위야]라 옛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수레를 타고 冕旒관을 쓰고 다니는〉 높은 벼슬아치가 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謂其無以益其樂而已矣위기무이익기락이이의]라 그 어떤 즐거움도 더 보탤 것이 없는 境界경지를 말할 따름이었다. [今之所謂得志者금지소위득지자]ᄂᆞᆫ [軒冕之謂也헌면지위야]라 오늘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높은 벼슬아치가 되는 것을 말한다. [軒冕在身헌면재신]은 [非性命也비성명야]라 그러나 假令가령 높은 벼슬이 내 몸에 미쳤다 하더라도 그것은 人間인간에게 주어진 天與천여의 本性본성이 아니고, [物之儻來물지당래]라 [寄者也기자야]라 〈벼슬이라는〉 外物외물이 偶然우연히 밖에서 들어와 내 몸에 寄生기생한 것일 뿐이다. [寄之기지]면 [其來不可圉기래불가어]요 [其去不可止기거불가지]니라 外物외물이 밖에서 들어와 寄生기생하는 境遇경우에는,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가는 것을 붙들 수도 없다. |
| 옛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수레를 타고 冕旒冠을 쓰고 다니는〉 높은 벼슬아치가 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어떤 즐거움도 더 보탤 것이 없는 境界경지를 말할 따름이었다. 오늘날의 이른바 뜻을 얻었다는 것은 높은 벼슬아치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假令가령 높은 벼슬이 내 몸에 미쳤다 하더라도 그것은 人間인간에게 주어진 天與천여(하늘이 줌)의 本性본성이 아니고, 〈벼슬이라는〉 外物외물이 偶然우연히 밖에서 들어와 내 몸에 寄生기생한 것일 뿐이다.外物외물이 밖에서 들어와 寄生기생하는 境遇경우,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없고, 가는 것을 붙들 수도 없다. 2 |
| 故不為軒冕肆志,不為窮約趨俗,其樂彼與此同,故無憂而已矣。今寄去則不樂,由是觀之,雖樂,未嘗不荒也。故曰:喪己於物,失性於俗者,謂之倒置之民。 3 |
| [故不為軒冕肆志고불위헌면사지]ᄒᆞ며 [不為窮約趨俗고불위궁약추속]ᄒᆞ니 그 까닭에 〈옛날 뜻을 얻었던 사람은〉 수레를 타고 冕旒冠면류관을 쓰고 다니는 높은 벼슬아치가 되었다 해서 뜻을 멋대로 부리지 아니하며, 困窮곤궁 貧乏빈핍하다고 해서 世俗세속에 迎合영합하지 않았다. [其樂彼與此同기락피여차동]ᄒᆞ야 [故無憂而已矣고무우이이의]라 그래서 저것과 이것을 똑같이 즐겼다. 그 때문에 마음속에 근심이 없었던 것이다. [今寄去則不樂금기거즉불락]하니 [由是觀之유시관지]컨대 그런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寄生기생하였던 外物외물이 떠나면 곧 怏怏不樂앙앙불락하니, 이로 말미암아 살펴본다면 [雖樂수락]이나 [未嘗不荒也미상불황야]라 비록 〈높은 벼슬이 찾아와〉 즐거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本然본연의 즐거움은 亡失망실되지 않은 적이 없었을 것이다. [故曰고왈] [喪己於物상기어물]하고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自己자기를 外物외물에 잃어버리고, [失性於俗者실성어속자] [謂之倒置之民위지도치지민]이라 世俗세속에 끌려 自己자기의 本性본성을 喪失상실한 者자, 이런 사람을 일러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人間인간이라 한다.” |
| 그 까닭에 〈옛날 뜻을 얻었던 사람은 수레를 타고 冕旒冠면류관을 쓰고 다니는〉 높은 벼슬아치가 되었다 해서 뜻을 멋대로 부리지 아니하며 困窮곤궁 貧乏빈핍하다고 해서 世俗세속에 迎合영합하지 않아서 그것을 이것과 똑같이 즐겼다. 그 때문에 마음속에 근심이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寄生기생했던 外物외물이 떠나면 곧 怏怏不樂앙앙불락하나니 이로 말미암아 살펴본다면 비록 〈높은 벼슬이 찾아와〉 즐거움이 있었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本然본연의 즐거움은 亡失망실되지 않은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自己자기를 外物외물에 잃어버리고 世俗세속에 끌려 自己자기의 性性본성을 喪失상실한 者자, 이런 사람을 일러 本末본말이 顚倒전도된 人間인간이라 한다.” 3 |
*****(2026.02.20.)
* 東湖동호 具忠會구충회 院長원장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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