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병 지역주의, 이렇게 풀어 갑시다.]
망국병이라 일컬어지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최대 장애물 지역주의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혹자는 지역주의를 삼국시대때부터 형성되어 온 것으로 치유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삼국시대에 형성된 지역주의는 통일신라를 거치고 고려 이씨조선을 거치면서 거의 사라졌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더우기 일제 36년식민지배를 통해 오히려 우리의 지역주의대신 민족주의가 강화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승만대통령시절까지는 지역주의가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역주의는 5.16이후 강화되기 시작했는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5.16을 통해 정권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은 집권의 명분으로 경제부흥을 통한 조국근대화를 내세웠고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믿을 만한 참모들이 필요했습니다. 당연히 박대통령은 결속력과 의리가 상대적으로 강한 영남출신인사들을 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수긍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10월 유신등 장기집권에 욕심이 생긴 박대통령은 어쩔 수 없이 집권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해 영남인사 편중정책을 강화하기 시작했고 상대적으로 장기집권에 대한 반대세력인 호남세력을 탄압하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박대통령의 장기집권을 대신할 인물로 김대중씨가 부상하고 여기에 호남인들이 극렬반대세력화함으로써 박대통령의 호남인사 탄압은 강화되었고 인사뿐만 아니라 국가 예산 배정,
지역발전등 모든 분야에서 영남편중 정책이 강화되었습니다.
박정희대통령께서 조국근대화의 불을 지피셨지만
본의아니게 지역감정의 골을 깊게 만든 원인을 제공하신 것입니다.
그후 5.18등을 거치면서 양진영의 갈등은 노골화 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갈등이 심화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그후 권력에 맛들인 영남정권은 영남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해 우리 사회 모든 부문을 영남인사의 통제하에 두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러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정당구도가 영호남을 대변하는 영남당 호남당으로 갈라져 싸우니 국민분열과 갈등이 심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처럼 국민분열과 갈등을 심화시켜 국가발전의 최대 장애물이 되어버린 지역주의를 이대로 두어야 할까요?
지역주의를 망국병이라고 합니다.
이는 곧 지역주의가 국가를 망하게 할 병이란 뜻이고 이런 지역주의를 그대로 두다가는 이 나라가 망할 수 밖에 없어
우리 국민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병이라는 뜻입니다.
이제 더 늦기전에 이 망국병을 고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후손들마저 지역주의때문에 싸우게 내버려둘 수는 없지 않습니까?
방법은 있습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정치권입니다.
지금의 정치권은 깃발만 꼽으면 당선되는 지역구도를 만들어 놓고 국민들이 다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주의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지역당에서 공천을 받아 손쉽게 당선되는 정치인들이지요.
다시 말해 우리 국민들은
국가를 망치는 지역주의덕택에 국회의원이 되는 사람들에게 국민의 혈세로 월급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사실입니까?
그러면 국민들은 지역주의로 덕을 보나요?
물론 지역주의로 당선된 정치인들과 그의 추종세력 몇몇 사람들은 덕을 보겠지요. 그러나 보십시요, 영남을 가든 호남을 가든 지금도 못사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런데 선거철이 되면 고위급 정치인들은 점잖게 지역주의 타파를 말하면서 뒤로는 은근히 지역주의의 과실을 즐기고 있을 때
지역주의에 사생결단식으로 싸우는 사람들은 바로 못사는 우리 서민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못사는 서민들은 타 지역사람들이 마치 원수나 되는 것 처럼 싸우고 타도해야 할 집단이라고 목청을 높입니다.
서로가 잘잘못이 있는 데 상대방의 단점만 들춰내며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거가 꿑나고 나면 지역주의로 당선된 사람과 그의 몇몇 추종자들을 제외하고 열나게 싸움에 앞장섰던 서민들은 다시 서민들의 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즉 지역주의로 아무리 싸워본들 일부 정치인들의 배를 불릴 뿐 우리 서민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현 정치권에 있는 기득권층은 입으로는 지역주의를 종식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충격요법이 없는 한 결코 지역주의 종식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지금의 지역주의구도가 자기들의 부귀영화를 쉽게 누리게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중에 몇몇 사람들은 아마도 겉으로는 국민 통합을 외치면서 그들의 하수인을 통해 인터넷 카페등을 통해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갈등을 부채질 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고시원에도 영남출신들이 몇몇 잇습니다.,
그중에 부산출신인 이열우씨라는 사람은 호남출신인 저의 얘기를 듣고 열열한 저의 협조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 사람도 처음에는 열열한 지역주의자로 호남출신이라면 이유없이 미워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의가 우리 서민들에게는 국가발전을 막아 오히려 서민들을 더 못살게 만드는 주범임을 알고 국민화합을 호소하는 저의 협조자가 되어 제 후원회의 회계책임자까지 맡아 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선진통일강국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지역주의를 없애는 방법입니다.
물론 골이 깊기에 하루아침에 다 풀 수는 없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우선 지역주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주의가 없는 정당을 만들어 집권한 후 지역당들을 지역당으로 공격하여 군소정당으로 무력화시켜 버려야 합니다. 새로운 신당이 지역주의가 없는 전국정당이므로 이것은 충분히 명분있는 일이고 국가를 위해 필요한 일입니다.
남북협력을 통해 우리 민족을 번영시키고 통일을 이루러면 우리 남한부터 단결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역주의를 없애는 것이 우리 민족의 재도약을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이고 준비해야 할 과업인 것입니다.
이렇게 지역주의를 배제한 전국정당이 집권하여 인사탕평을 이루고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보완해주고 최대한
공평하게 국가시책을 펴 나가면서 끊임없이 지역주의의 폐해를 강조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면 우리의 지역주의는 완화되어 갈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을 하기위해 정계에 입문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우리 민족이 삽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싸우기만 한다면 우리 민족의 미래는 없습니다.
지금 지역주의가 없다고 말하며 은근히 지역주의를 방치하거나 부추기고 있는 사람들은 민족의 장래를 망치는 사람들로서
6.25전쟁으로 수많은 민족을 죽게 만든 공산집단이나 조국을 일본에 팔아먹은 이완용같은 반 민족주의자들과 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2015년 3월
성남중원 국회의원보궐선거 예비후보 무소속 조화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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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훈 후원회 계좌번호; 신한은행, 110-438-770180 예금주: 이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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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이유를 아시려면 이 글을 필독 하시고 그 방법을 찾으시려면 이 땅의 사법 정화를
시행하지 못하도록 이렇게 가리고 막기 바쁜 무리들이 파란 지붕 안에서 오 죽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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