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점안의식의 작법절차를 집대성 점안의식집 - 각 점안의식 불상이운 삼보통청 파불급경가사소송법 해사 편집 | 사륙배판 | 스프링 제본 | 312쪽 | 값 30,000원 2015.06
점안의식은 조각이나 그림을 성스러운 예배의 대상으로 환골탈태시키는 의식이다. 즉 점안의식을 거쳐야 조각이나 그림이 불격佛格, 부처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예경, 즉 불교의식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불교의식에서 점안의식이 갖는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전래되는 의식문에서의 점안의식문들을 토대로 현행 점안의식을 보완하여 각종 점안의식들을 보다 여법하게 집성, 편집하였다.
불자들은 불상이나 불화 등을 성스러운 존재로 여기며 예경을 올린다. 그런데 조각품이나 그림이 어떻게 예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일까? 그 해답은 점안의식에 있다. 점안의식을 통해 조각이나 그림이 불보佛寶로 격상되는 것이다. 그런 만큼 점안의식은 모든 의식의 근간이 되며, 따라서 점안의식이야말로 가장 여법하게 치러져야 할 의식인 것이다. 이런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제껏 점안의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나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불상점안의식에 대한 연구?로 학위를 받고, 점안의식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온 저자는 그런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현행 점안의식에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여법한 ?점안의식?을 편집하였다. 또한 ?대정장?에서 다라니에 맞는 수인들을 찾아 보완하였는데, 의식에서 신구의 삼밀三密이 갖는 중요성을 고려할 때 그 하나인 신밀身密의 수인을 보완한 것은 그 의미가 작지 않다. 이렇듯 편자는 점안의식의 여법한 작법절차를 위해 전래되어오는 기존 의식집들, 즉 ?진언집?, ?청문?, ?권공제반집?, ?영산대회작법절차?, ?오종범음집?, ?대다라니진언집?, ?제반문?, ?천지명양수륙제의범음산보집?, ?조상경?, ?작법귀감?, ?점안작법?, ?요집?, ?석문의범? 등에 기록된 점안의식문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현행 점안의식에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은 각종 점안의식들을 제시하고 있다. 즉 삼화상청, 신중작법, 불상점안, 삼보통청, 신중권공, 화엄시식, 조탑점안, 나한점안, 신중점안, 시왕점안, 천왕점안, 산신점안, 가사점안, 조전점안, 불상이운, 괘불이운, 파불급경가사소송법 등이 그것이다. 아무쪼록 이 ?점안의식집?을 통해 각종 점안의식들이 그 중요성과 의미에 걸맞게 여법하게 치러지게 되길 기대한다.
●해사海沙(韓貞美)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한국음악전공 석사학위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불교의례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방불교대학 교수와 옥천범음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동국대학교 강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며, 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이수자이다. 저서로 ?불상점안의식 연구?, 논문으로 ?불교의식의 作法舞 연구?, ?佛像點眼時 點筆法에 대한 硏究?, ?佛像點眼儀式에 관한 硏究?, ?佛像點眼의식문의 변천과정? 등이 있다.
차례
천수경 九 삼화상청 一八 신중작법 二五 삼십구위 二八 일백사위 三六 불상점안 五一 삼보통청 一三 신중권공 一二二 화엄시식 一二九 조탑점안 一四九 나한점안 一五一 신중점안 一七七 시왕점안 一九三 천왕점안 二二二 산신점안 二三五 가사점안 二四八 조전점안 二八三 금은전이운 二九四 불상이운 二九七 괘불이운 三二 파불급경가사소송법 三六 책구입처 붓다북 http://www.buddhabook.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0813&main_cate_no=&display_group=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295873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18820623?Acode=101 반디앤루니스 http://www.bandinluni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3846943 도서출판 운주사 http://cafe.daum.net/unjubooks (136-034)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4가 270번지 성심빌딩 3층 전화02)926-8361 팩스 0505-115-8361 |
출처: 운주사, 너울북 지대방 원문보기 글쓴이: 원왕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