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분반 게시판, 게시글 91번, 김우경 학우의 '생활에 녹아든 사물인터넷, 그러나 상상 이상의 보안위협' 글에 흥미를 갖고 시작합니다.
A) 제가 이 글을 선택한 이유는 요즘 4차 산업혁명 시기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전자기기의 산업이 눈에 띄게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허나 급하게 성장한 산업은 취약점이 많이 발견되기 마련인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이미 전자기기 산업은 보안문제에서 상당히 큰 취약점을 보이고 있다. 김우경 학우의 기사 내용에서는 현재 IoT 수용이 가능한 단말들은 대부분 컴퓨터의 기능이 단순하고 보안부분에서 특히나 취약한 경우가 허다하다. 이를 외부기관에서 좋지 않은 목적으로 침투하려 한다면 쉽게 보안이 뚫릴뿐더러, 개인정보 침해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IoT 혁신 분야인 자동주행자동차가 연결된 스마트폰 외에 자동차와 연결되는 다른 단말기를 통해서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IoT 제품들은 집에 사람의 유무에 따라서 이미 개인의 생체정보를 담아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 IoT 개발자가 설계했던 움직임인가 이다. 사람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 사람을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B) 요즘 중국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보를 끌어 모으는데 급급한 것 같다. 중국의 CCTV 제조사인 하이크 비전은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전 세계의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갔는데 이 CCTV로 각종 주요 시설들의 중요한 정보들을 유출하는 통로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중국산 CCTV 뿐만 아니라 중국산 IP카메라, 게임키보드도 키보드가 눌려지는 그 때 개인정보를 침해해서 고가의 게임아이템 등을 훔쳐가는 그런 사고가 많았다.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 게임 회사들은 그들의 게임과 유저들을 지키기 위해 고안해 낸 것이 마우스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것이다. 키보드로 치게 되면 개인정도 유출의 우려가 있어 마우스로 비밀번호를 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OTP 보안, 은행의 보안카드처럼 비밀번호를 설정하기도 한다. 심지어 스마트폰까지 에서도 사용자들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해간다.
저는 철원에서 군 생활을 하던 때에 4가지 업무를 번갈아가며 했었는데, 그 중 보안 업무를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부대를 통제하던 지휘통제실에서 업무를 맡아서 한 적 이 있었는데 적군이 무슨 말인지 알아볼 수 없도록 모든 것이 다 암호화 되어 있었고, 정해진 시간대에만 타 부대와 소통을 하는 그런 곳 이었다. 군부대로 들어오는 모든 전자기기는 번거롭지만 전부 해체하여 도청기나 감시카메라 그런 것이 없는지 항상 검사를 하고 그 검사가 끝나야만 그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김우경 학우의 두 번째 기사를 보면 집 내부에 사람의 존재 여부와 IoT 기계의 실수(?)로 인해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는 점을 얘기했지만 그래도 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는데, 바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중 기존 응급 안전 서비스 대상자를 제외한 독거노인 중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희망 대상자가 아닐지라도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어르신들이 그 대상자 이다.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에 생활반응 감지기를 설치하여 생활 관리사, 태안 노인 복지관·군과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 되어 개인 핸드폰이나 어플에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하여 문제가 생기면 확인되는 즉시 담당자와 119와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다.
C) 정보가 중요해진 지금 시대에서 만약 도청기나 감시카메라를 단 제품이 군 부대나 기업 내부에 들어가게 된다면 작게는 기업, 크게는 국가에 대한 손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기업과 국가가 손을 잡고 Made in China부터 시작해서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전자기기들을 검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보안이 완벽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그 확률을 줄여 2차, 3차 피해를 비교적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사 참고 : 중국산 IT기기 보안 위협 현실로 https://www.etnews.com/20171120000295
음성인식 노리는 해커.. “보안 내재화 필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66086619270912&mediaCodeNo=257&OutLnkChk=Y
태안군, 사물인터넷 활용 독거노인 보호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8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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