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제가 학생때?? 2004년쯤에 아는 후배의 추천으로 보게된 드라마 입니다...
영화 후기에 왜 이 드라마에 대한 후기를 적냐면 동명의 영화는 못봤으나 한번쯤 영사동 분들 구해서 한번쯤 보시라고
이렇게 후기 아닌 후기 어찌보면 스포있는 글을 적고자 합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세상의 중심.. 처음 인트로에 나오는 부분 여기서 세상의 중심은 호주의 우룰루 라고 말합니다. 비단 중심이라는 그리고 거기에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네는 가슴 아픔 17살의 어린 소년이 나온다. 1편 첫장면.. 애절한 BGM과 차마 사랑하는 이의 유골을 바람에 날려 버리지 못하고 꿇어 앉아 흐느끼는 소년.. 그리고 시간은 17년후 대학 병원에서 연구의로 재직 하고 있는 사쿠.
시간은 17년이 지났지만 언제나 그는 그 당시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네는 악몽에.. 눈물로 하루를 시작 한다.
그리고 손에 들려 있는것은 조그마한 유리병 그리고 그 유리병에는 자신이 목숨 처럼 사랑했던.. (풋사랑일수도 있던 첫사랑)아키의 뼛조각이 들어 있다.
그리고 처음 나오는 그의 독백" 난 그녀가 없는 세상에서 벌서 17년 동안이나 살고있다.." 라는 애절한 대사 한마디가
처음 보던 내가 이 드라마에 몰입 하게된 이유였었다....
드라마는 처음부터 과거와 현재.. 그리고 과거의 회상과 현재의 모습이 단편적으로 그려지며 그 모습에서 지금과는 다른 과거의 모습에서 자신의 연인이었던 아키의 흔적을 찾으려 고심하는... 사쿠의 모습이 있다.
드라마 이기에 영화와는 다르게 요소 요소 볼거리가 있는데 친구들과의 모습.. 할아버지와의 추억, 그리고 잊지 못할정도로 처절했던 바캉스 까지도... 영화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어찌보면 참으로 감성적이다.
어떤 꽃이 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산속에 어떤 공간에 아름다운 붉은 꽃들.. 그리고 아키의 말.. 산성이 강한곳에서는 파란색으로 변한다던 그 꽃.. 그리고 17년후 그 곳을 찾은 사쿠는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빛이 었다고.."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표현해 더욱 애절하게 보이는 모습도 있다.
1편 부터 11편 까지 한달음에 정주행 하게 했던 드라마 나이 20대 중반에서 이제 말로 치닫는 .. 취업이 않되 책을 붙잡고 있던 나에게 이 드라마는 참 애절 했었다.
믿으시겠는가?? 친구들과 후배들 이 드라마를 보고 토론을 했고 그 속에서 그 당시 삐뚤어져있던 연예관 사랑관 그리고 함축적이다 못해 연극 처럼 손짓 하나 눈빛하나에도 해석 하려 달려 들었던....
지금은 모르겠으나 그 대사 대사 중간에 BGM은 어떤 것인지.. 드라마 중간에 광고 까지도 기억이 나는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 아키의 뼛조각을 손바닥에 올리고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내달리며 아키를 떠나보내는 그리고 동명의 친구와 맺어 지는 사쿠의 모습에서.. 어떤 것을 느끼게 되었을까..
시간은 현재는 멈춰서 있고 미래만 보고 있으면 과거는 느끼기만 할뿐이라고 생각 했는데.
이 드라마 처럼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약간의 앞의 미래 가 공전하며 키 워드가 되는..
그리고 약간은 식상한 삼각 사각 관계의 애정 드라마가 아닌 .. 참으로 많은 것을 나에게 일깨워 줬던 드라마..
허나 아직 까지 나에게 이 드라마를 넘어서는 드라마는 보지 못했다는....
그 이후 여러 일드, 미드를 봐왔지만 그저 재미 있게 볼수 있는 드라마 뿐이었고. 드라마 한편에 눈물 짓고 한숨 쉬고
사라들과 토론했던 드라마는 전무 후무 하다고 생각 된다..
내가 지나치게 감상적이라서?? 아니라고 생각 한다. 왜냐면 그당시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커피숍 한켠 계단 한켠에서
드라마 한편 보고 담배 한대 피며 토론에 토론 그리고 감상편을 주절 댔었으니...
...
..
일단 감상문?? 후기?? 여하튼 약 6년 정도 전에 본거라 약간 흐릿한 하지만 워낙에 각렬하여 기억속에 자리했었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물론 위에 존대가 아닌 반말로 적은건 말하고자 하는 화자가 좀 편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형님, 누님들 건방지다고 생각 하지 마세여 ㅋㅋ
그냥 20대 시절 그렇게 세상을 비관하고 목표 의식 없이 힘들게 살았을때... 이 드라마 보며 위안을 얻었었습니다.
가슴에 독기만 남아 있고, 악만 남았던 시절에 사람을 조금더 유연하고 중심을 가지게 해줬던 드라마?
여하튼 긴글 욕은 하지 마시구요 한번식 보세요..
혹 보시고 같이 토론 하실분은 연락 주시구요 저 그런거 정말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