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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3-11-27 오후 3:01:07
수정 2023-11-27 오후 3:01:07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27일 부동산거래의 안전성과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는 차세대 부동산 플랫폼 ‘한방’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용과 일반 국민용으로 나눠 출시된 이번 한방 앱은 △허위매물 필터링 기능 강화 △이용자 편의성 확대 △공적 정보기능 탑재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확보 △가격 적정성 판단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신규 한방 앱에 탑재된 물건분석보고서 출력기능은 타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다.
공인중개사가 등록한 정보와 매칭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게는 10장에서 50여장 분량에 달하는 가치분석과 시장가격동향, 토지대장·건축물대장과 같은 5대 공적장부를 한방에 출력할 수 있다.
한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한방 개발과정에서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중개 현장을 직접 찾아 사례조사와 함께 전국 권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여기에서 도출된 실제 이용자 의견 피드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