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줄게’ 첫 번째 놀이 이야기
‘엄마가 되어줄게’ 그림책으로 시작된 신나는 문학놀이,
두근두근 어떤 재미있는 활동들이 이루어졌을까요?
주제판 꾸미기
‘문학 수업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판을 어떻게 꾸미면 좋을까?’의 제안에 파스텔을 이용해 깨진 알을 색칠한 뒤, 깨진 알 위에 알에서 태어난 아기의 모습을 표현해 사진을 찍어 붙이고, 색연필로 글자를 꾸몄어요. 모두가 더 특별한 주제판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지요. 완성된 주제판을 교실 창문에 붙여주니, 뿌듯해하고 좋아하던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알’에대한 이전 경험 나누기
한울 – 동물원에서 타조 알을 봤어요.
김도담 – 엄마가 계란 프라이 해 줄 때 봤어요.
유이준 – 아빠가 마트에서 계란 살 때 봤어요.
유시아 – 내가 계란을 깨뜨렸는데, 설거지통에 빠졌어요.
이현우 – 서울랜드에서 타조 알을 봤어요.
오하명 – 동물원에서 타조 알을 봤어요.
김유나 – 엄마가 계란으로 요리를 해주셨어요.
김지호 – 계란을 손으로 꽉 잡아서 깨졌어요.
차정민 – 동물원에서 타조 알을 봤어요.
박시후 – 엄마가 계란 요리할 때 내가 계란을 깼어요.
송기율 – 고모가 계란을 삶아서 주셨어요.
윤지호 – 집에서 엄마가 요리할 때 계란을 봤어요.
최준빈 – 집에서 계란을 떨어뜨려서 깨뜨렸어요.
한규은 – 엄마가 계란으로 요리 해 주셨어요.
안윤하 – 아빠가 계란으로 계란 프라이를 해 주셨어요.
단어 가지 만들기_알은?
‘알은~’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우리 친구들의 알에 대한 생각이 예상 외로 다양하고, 기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림책 상상하기
그림책 표지를 보며, ‘무슨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 상상해 보았어요. 기발하고, 귀여운 상상력을 발휘한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어요^^
막대 인형극 놀이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막대 인형극 놀이를 했어요.
이번 주는 처음 만나는 그림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주인공과 만나보는 주제판도 꾸며보고, 주제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단어 가지 만들기도 해보았어요. 그림책 표지를 보며,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상상하기도 해 보았습니다.
이제 막 그림책과 만난 우리 아이들, 다음 주에는 또 얼마나 흥미로운 놀이가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와 설렘으로 다음 주를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이번주도 알찬시간을 보낸 잎새반 친구들~^^
한주동안 선생님께서도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번 한주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