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과
어린이합창단이 'TBN 설날교통특별방송'에 출연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들의 마음에 아련한 옛 추억을 되살려줄
예정이다.
광주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설날 당일 방송되는 TBN광주교통방송 '스튜디오973'에서는 '광주TBN과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고려FM라디오 공동제작-코레예츠 아리랑' 특집을 마련, 17명의 고려인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을 듣고, 설날을 맞은
고려인마을의 정경을 이야기로 소개하는 특집이 방송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그동안
TBN광주교통방송은 매주 1회 고려FM라디오 박용수 명예미디어센터장과 담당 PD를 초청 ‘고려인마을’ 소식을 진행해 왔다.
금년
설날을 맞아 TBN광주교통방송은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애잔한 삶과 미래의 소망을 담은 특집을 방송함으로써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객들의 마음에 국가의 소중함과 고향의 중요성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TBN차차차'에서는 MC와 청취자,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들이 함께 펼치는 퀴즈 버라이어티 '라이브&퀴즈 돼지!' 코너로 귀성길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TBN호남권역 연결에서는 전통시장, 나눔, 추억, 소리, 마을, 설화 등 그날 그날의 테마를 정해 지역특색이
잔뜩 묻어나는 맛깔스러운 지역대항전 '설날 열전'도 펼치게 된다.
TBN광주교통방송의 설날특집은 2월1일 낮 12시부터 7일 오전
2시까지 방송된다. 광주교통방송 주파수는 FM 97.3㎒(전남 동부권 103.5㎒)이다.
나눔방송: 이막심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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