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카,
이번 리트리트에 많은 아차리야 분들이 한국을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그 중 한분은 제가 지난 필리핀, 다바오 DMS에 방문했을 때 만난 사비타난다(Savitananda) 다다이신데요.
Central worker로써 키르탄 파트를 담당하고 계셔서, DMS와 같이 장시간의 아칸다키르탄이 열리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신다고 합니다.
그 분을 뵙기 전에 그분이 쓰신 오렌지색 커버의 'Baba the Lord' 책 먼저 접했었고, 그 책이 꽤나 깊은 인상을 남겼었기에
그곳에서 다다지를 직접 뵈었을 때 신비로움과 함께 또 뭔가 강렬한 느낌같은 것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또 저희가 그분을 처음 뵈었을 때, 저희가 한국에서 온 마르기라고 소개를 하니,
다다지께서 바바께서 어느날 자신을 불러서 '너는 언젠가 한국에 갈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 마르기를 만났으니, 한국에 언제 들르겠다. 하셨지요.
아마도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이런 밑배경들이 있어서인지 저도 모르게 강렬한 끌림같은 것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책에 담긴 다다의 개인 체험담, 하이드라바드의 의과대학 시절 마르기가 된 이야기,
다다가 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트레이닝센터로 가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의 저항에 부딪치고,
트레이닝센터로 다다를 잡으러 오면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뛰어내려 도망친 사연,
인도에서 아난다마르가가 탄압받던 때, 인도 정부가 여권발행을 거부로 인해 인도여권이 아닌 개인이 발행한 사여권으로
동남아 등을 여러 나라를 방문했던 사연, 그곳에서 위험해 처할 때마다 위기를 모면하게 된 이야기들,
스웨덴에서 트레이닝센터를 만들게 되는 파란만장한 사연들을 읽으면서 대단하시다라는 감탄이 절로 들었고,
또 한편으로 다다께서 그저 그분의 도구로써 일을 하셨기에 많은 일들을 해내시고,
또 그 와중에 수없이 많이 위험에 처했었지만 그것을 모두 피할 수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이번에 이 다다지께서 한국에 짧게나마 들르게되셔서, 리트리트 동안에 있을 강좌를 모두 이 분께서 주신다고 합니다.
PROUT, 마이크로바이타 등등의 주제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리트리트가 우리들에게는 소중하고, 값진 기회라고 프리야보다난다 다다께서 연거푸 강조하시고 계시는데요,
저도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
바바께서도 예언하신 이 다다지의 한국 이번 첫 방문이 지극히 평범한 일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뭔가 우리 한국 아난다마르가에 큰 변화의 시점이 될 수 있는,
우리들의 마음과 정신이 높이 고취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그렇기에 다시한번 마르기분들, 그리고 지인분들도 함께 오셔서 강의도 듣으시고,
질문도 하시고, 이야기 나누시면서 서로의 정신을 높이 고양시키는 소중한 시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난디타지의 강력한 홍보(? 흐흐) 덕분에 기대 만발! 토요일날 새벽차 타고 내려갈 마음을 벌써부터 굳게 먹고 있답니다. Baba the Lord도 읽어보고 싶은데 당연히 파일로 갖고 있을 줄 알았건만 찾아보니 없네요. 기회가 되면 꼭 읽어 보아야 겠어요!
세월호사건으로 온국민의 마음이 아픈 이 때에 와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나마스카.
아! Baba the Lord! 내가 정말 감명깊게 읽었던 책입니다.....아 이다다가 오시는 군요....제가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마르기들 드릴라고 인도에서 복사해놓은 거 두권 있어요..기리발라님 제가 한권 드리겠습니다...다른 한권 먼저 말씀하신 분께 드리께요..^^ 선착순! ^^
우와 정말요 자나키지? 감사합니다아 +_+
저요~~감명 깊은 그 책 꼭 읽고 싶네요.
어제 다다 4분을 마스터 유닛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중 처음 한국을 방문하신 그 다다 분을 뵈었습니다. 다다지의 강의가 기대되네요. 내일은 ss다다지가 저녁에 오신답니다. 이번 리트리티는 오렌지 물결로 마스터 유닛이 환해질 것 같네요. 저는 토요일 오전에 어린이집에서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있어서 오후부터 참석합니다. 나마스카~~
아 벌써 두분 마감! 박티지는 제대로 복사해서 근사하게 해서 드리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