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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늦어져서... 찐맛 없어서 안올릴라고 했는데요,
요즘 친목방이 너무 썰렁하기에, 심심하기도 하고해서 올려봅니다. ㅋ
설날을 맞아 홍알이님이 내한하였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마산, 부산으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아침 일찍 육포 한봉지를 들고 마산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날씨도 좋고(올 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이었죠잉;;) 기분도 좋습니다.
마산터미널에서 알이님과 상봉. 반갑구마이~
도쿄 사는 알이님을 제일 자주 만납니다. ㅋㅋ
택시 타고 형사님 근무처인 함안군 칠원읍 농협으로 갑니다.
친절한 금융텔러 조형사님.
형사님 옆에는 홍음세 언니님들이 보내신 화분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근무복 입으신 형사님은 더 어려보이십니다. 이뽀요~♡
늘 자랑하시던 "라이스 스토리"에서 점심을 얻어먹습니다.
한상 가득~ 맛있네요. 쨥쨥
배 불리 먹고 커피도 마시고 느긋하게 놀고싶지만
형사님은 오후 업무 하셔야하고요, 저희는 부산으로 가야합니다.
바쁘다 바뻐. ㅋㅋ
농협 앞에서 기념촬영(ㅋ) 하고요, 부산으로 출발~
사진의 포인트는 알이님의 레깅스.
올 겨울 제일 추운 날이라고 말씀드렸죠잉.
레깅스의 투명하게 보이는 부분, 진짜 투명 맞고요. +ㅁ+
바람이 술술~ 통하드라고요. 멋쟁이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한시간 남짓 버스를 달려 부산에 도착.
지하철 타고 서면으로 숑숑~ 슬림맘님을 만났습니다.
슬림맘님의 껌딱지, 콩키, 민드세도 함께 했어요.
홍알이님 사진은 인증을 위해 손톱을 살렸습니다. ㅋ
부산에서도 먹짤 계속됩니다. 참 많이도 먹었네요. ㅋ
근무 마치신 형사님과 장금이님도 함께 부산으로 오셨습니다.
같이 저녁 먹고, 커플들의 낙서가 가득한 핑크빛 카페에서 커피도 마십니다.
홍기 얘기, 홍음세 얘기... 할 말도 참 많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열변을 토하시는 형사님 보이시죠? ㅋ
홍알이는 울산으로, 애니는 대구로,
형사님과 장금이님은 마산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
즐거운 시간은 항상 짧게 느껴집니다.
얘기 하다보니 이미 막차는 끊겼다지요.
그런 연유로 죄송하게도 형사님 차에 또 신세를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에서 알이님 떨궈주고요,
대구로 가는 길 휴게소에 잠깐 들린 시간이 0시 35분.
강철체력 형사님, 존경합니다~ ㅋ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슬림맘도 장금이도 오랜만에 얼굴 봐서 너무 좋았구요.
홍기가 맺어준 귀한 인연들... 참 소중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인사로 나들이를 마무리 해 봅니다.
2013년에도 홍기과 함께, 홍음세와 함께 행복한 시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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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왕....부러워요ㅠㅠㅎㅎ
부럽죠? 다음 홍음세 모임에 함께 해봐요~ ^^
제가지방구석탱이에사는고2라서ㅜㅜ기회가언제가될지는모르겟어서슬퍼요...ㅠㅠㅎㅎ
ㅋㅋㅋ영주까지 오시지는~~ㅋㅋㅋㅋㅋㅋ
민드세는 초상권 없는디..
니가 온나, 대구. ㅋ
민드세 초상권은 이미 없는 걸로 결론 났지만, 하는 김에 "가우시안 블러"로 뽀샤시 처리해 봤음. ㅋ
가우시안 ...전문용어 나오니 머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는...마산 부산 영암 가는 길목..ㅋㅋㅋㅋ
다음엔 영주에서 함 뭉치까. 쫄면이랑 정도너츠 먹자. ㅋ
그르까요?ㅋㅋㅋ중앙분식 쫄면먹고 불 한번 뿜어봅시다
쫄면*_*
쫄면 니도 좋아하나?
나는..물부어 먹는다 ㅋ
물을요???물쫄면??ㅋㅋㅋ
다들 경상도에 사시나봐요~
이렇게 만나시는거 부럽네용~^^
우와 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
드뎌..보는건가요?이로써 우리들의 마산후기는 종지부를 찍엇네욤..ㅋㅋㅋ..손톱 살려주셔서 캄쏴함당^^빵터짐..ㅋㅋㅋㅋㅋ
홍기로 인한 멋진 인연이군요.. 부럽습니다^^
부러워요ㅜㅎㅎ재밋으셧겟어요!♥
이런 만남 참 좋더라..자주 자주 주선해주소....ㅎㅎㅎ
알이 스타킹 엉가 생일때 선물로 하나 사주라잉~!!진심 맘에 들더라구...우리 일본에서 공연후 또 한번 뭉쳐보자꾸나
알겟슴당*_*ㅋㅋㅋㅋ
와우 즐거운시간이셨네요~~~!!!!!
즐거운 휴가를 보냈네요. 고향은, 좋네요.ㅋㅋㅋ
맛있을 것 같아서 즐거울 것 같아 보고 있어서 부럽습니다. 부디 이쪽에도 와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