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캐피탈이라는 곳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사람인에 자소서를 올려논걸 보고 면접을 보러 오라더군요. 부산지점이구요.
내일이 면접인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네요.
아무래도 이 모집공고인거 같은데..
http://www.saramin.co.kr/zf_user/recruit/recruit-view?idx=6727643
전화를 얼떨결에 받아서 면접장소와 시간 그리고 담당팀장님 성함만 들었구요. 자소서, 이력서 가지고 정장차림으로 오라더군요.
취업카페에 검색해보니 기업은행 캐피탈 정규직은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시행한다는데 사람인에서 제가 올린 자소서 보고
전화 온걸 보니 위에 적힌 주소에 있는 모집공고에 시행되는 내용인듯하네요.
학력이 고졸이상이고 기타 지원자격은 없네요.
여러군데 검색해보았으나 기업은행 캐피탈에 대한 정보는 별로 나오질 않네요.
좋은 기업인것은 알겠는데 의아한것이 인적성검사를 안 치는걸 보니 아무래도 4년제 대졸자 대우를 받으며 들어가는
경우랑은 달라보이네요.
취업카페 기업은행 캐피탈 면접후기와 인적성 후기를 읽어보니 들어가기 좀 힘든곳인거 같은데 덜컥 전화와서
면접을 보러 오라니 말이죠..
그리고 사람인에 기업은행 캐피탈에 대한 다른지역 공고를 보니 월 160만원( 수습기간 3개월 145만원) 인턴 계약직
이라는 말도 있고 주부사원도 가능하다네요 -_-;;
이거 면접 보러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아무리 그래도..지방대 4년제 토익 890 토스 6 오픽 IM2 교내수상 해외연수1년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2급 기타 자격증
보유중이고 현재 기업 몇군데 지원한 상태입니다..
혹시 기업은행 캐피탈에서 저랑 같은 전화 받으신 경험있으신분 계시나요?
당신의 성공적인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티스토리와 네이버메인에서 닥취(닥치고 취업)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방금 면접 가기 전에 전화해보고 결국 안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고졸, 주부도 가능한 일이었네요. 그냥 무경험자로 신용불량자만 아니면 형식면접으로
통과되는 곳이네요.
기본금은 50~100만 정도이구 이것도 초반 몇개월 지급 되고 그 후에는 실적이 없으면 아예 지급 안되는
시스템이고 쉽게 말해서 SK본사 대졸로 들어가서 근무하는 사람하고 길거리에서 소리치며 휴대폰
파는 사람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채용도 상시채용이었고 문어발식으로 사람인 등에서 이력서 보고 전화후 면접 오라고 하는 방식이네요.
일에 귀천이 없다지만 지금껏 제게 투자한 비용과 시간이 아까워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