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휴학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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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에 서면에 있는 골프 코리아 아카데미에 등록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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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경주신라CC 면접을 보고 합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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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수동이고 무엇보다 기숙사가 없어서 출퇴근을 해야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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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해야 할거 같아서 (제가 그럴 형편이 못되거든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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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날까지 고민하다가 못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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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부터 부산에서 일하고 싶어서 등록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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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는 정말 형식적인 말만 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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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겉핥기 식의 대답밖에 안해줘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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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면접을 이렇게 늦게 잡아준다고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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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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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전화해서 부산에 면접이 몇주뒤에 나온다고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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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은 통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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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르바이트 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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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백조생활에 돈도 다 바닥나고 정말 심난해 지기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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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달있으면 모집은 많이 한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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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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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래쪽에는 수동이고 다 구식이라서 일이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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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듣고 판단하는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입심이라는게 무섭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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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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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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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는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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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부산에서 캐디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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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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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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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과 별 그리고 하늘 주님의 사랑을 당신께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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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분이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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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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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산에서 캐디를 할 수 있다면 언제쯤일까요? ...아.....ㅠ_ㅠ;;
저도 학원에 등록할까 하는데 그런점때문에 많이 망설여지네여 아 그리고 부산쪽에 1-2월달에 많이 모집한다고 들었구여 그리고 힘들지 않으면 매력이 없을것 같은데여^^저도 부산에서 일하려고 지금 알아보고있는중이랍니다^^
부산쪽은 자주 모집이 없는걸루 알고있어요.1년에 두세번 있다는데...그래서 부산친구들이 위쪽으로 많이들 올라오죠. 잘알아보시구 좋은곳 들어가시기 바래요.
저두 그래서 계속 전화해보고, 제가 알아냈죠 결국엔... 학원은 못믿어요. 그래서 등록을 해도 내가 내발벗고 나서서 전화해 물어보고 그랬어요... 귀찮아하는 표정과 말투 정말 재섭더군요 싹수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