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어는 바다에 사는 큰 물고기 우리가 즐겨먹는 참치이다.
같은 말이라 보면 되지.그런데 왜 하필 다랑어인가?
색다르게 생긴 놈이라서? 유별나게 크다는 뜻인가?ㅋㅋ
다랑 다락 은 다르나 다리에서 변화된 말이다.
하늘에 떠 있는 star(별)나 달이나 어원이 역시나 같다.
첫째 타다 빛나다의 어원이 있으며 높다는 뜻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참치를 다랑어라 하는데
일본어로 마구로 영어로 tuna
막대하다 막막하다 max 크다는 뜻이다.
커다란 에서 커 생략해서 다란 -->다랑 n<-->ng 비음호환
다람쥐는 높은 나무에서 산다.다람역시 m<-->ng 비음호환
여기서는 크다는 뜻 보다 높다는 뜻으로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제주도에 다랑쉬오름이라는 것도 이런 뜻에서 유래하였다.
다락방 다락도 방에서 높은 곳에 지어진 창고역할을 하는데 이것도
높은 곳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달동네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르 다리 닥 언덕 덕이나 닥이나 다르나 달이나 역시 발음변형일뿐이다.
언덕,둔턱, 턱
계단할때 단 역시 다르에서 ㄹ-->ㄴ으로 변한 형태인데
올라가는 의미 높다는 의미가 있다.
달구벌 의 달 역시 닭을 뜻하나 땅을 뜻하나 오름을 뜻하나
군사적 요충지인 곳의 성들은 지대가 높다.방어하기에도 좋고 그래서
다 높은 곳에 위치한다.
duke(백작)나 벼슬아치 이름으로 쓰인 德 역시 높다 고귀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똑똑하다 지식인 공부 많이 한 사람 讀 우리말은 읽다라고 해석하지만 중국어로는 공부하다는 뜻이다.
doctor 역시 그런 이유일 것이다.똑똑하고 공부 많이 해서 덕을 쌓은 사람.ㅋㅋㅋ
r은 ㅎ이나 ㄱ발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므로 변하기마련이다.
독도가 원래 돌섬인데 도르 돌 r발음이 ㄱ으로 변화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말 중에 머리카락=머리칼 ,뜨락=뜰 ,슬,수리=수락,부르=벌=부락
개구리 개구락지
보아하니 말 습성인 것 같다.
악 역시 높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멀꺼디 멀칼 머리카락 대갈통 대갈 대가리 머리를 뜻하는데.
머리 역시 위 마루 발음변형하여 꼭대기라는 뜻이 있다.
고로 뜨락은 뜰의 끝자락을 말하는 것이다.
서울의 수락산과 강원도의 설악산도 이것과 유사한가?
왜 이런 발음변형이 생기는 것인가?
독수리 역시 수리 도 도리 두리에서 변형된 말이지만 높다는 뜻도 있다.
summit 정상 surpass sur이 over 넘다 초과하다는 뜻도 있으니 말이다.
sur+mit-->summit 에서 mit는 우리말의 맡,맏 말 末 끝
맏아들 맏며느리 산마루 산만디 와 관련된다.산 정상이란 말이지.
수레바퀴의 수레 역시 sur 초과하다 높다 초월하다 높이 떠 있는 둥그런 태양을 가리키기도 한다.
ultrasonic 초음파의 ultra- 역시 넘어서다,초과하다 super의 뜻인데
우리말의 l을 반모음 이으 취급하면 웃돌아--->어원 이다.
단오를 수릿날이라는 것도 태양신을 섬기는 풍습에서 나왔지.
양기가 극도로 넘치는 날이 단오절 아닌가?
첫댓글 읽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읽고있네유
참고 읽으면 뭔가 얻어가는게 있구먼유~
달은 산을 뜻하는 우리 고유어입니다. 한자어 산 역시 음운 변화를 추적하면 달이란 말에서 나온 말로 추측됩니다(굳이 산이 달에서 나와서 이게 우리말이란 표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동아시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 할 만큼 많은 민족들이 살다 사라진 지역이고 우리말은 그 수 많은 민족들의 영향을 받았기때문입니다.)달의 옛 형태는 다라입니다. 다람쥐는 다라라는 말과 쥐라는 말이 합성되면서 지금의 사이시옷과 같은 역할을 하는 ㅁ이 첨가 된것입니다. 다락방도 마찬가지고요....아시다시피 달동네는 산동네를 말하는 것이고요 다랑어랑은 어원적으로 동일하지 않습니다.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