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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이기 때문에 링크로만 올리는데요..
보고있는데 가슴속에 뭔가 끓어오르네요.
저 상황에서 그냥 단순히 찍고만 있는분들도 그렇고 여자가 저렇게 한대도 아니고 두대나 맞는데 어떤 어르신이 여자를 때리면 어쩌냐는 말이나 하고 건장한 남자 두명만 있었어도 저사람은 그냥 연행 가능할텐데..
저 영상 끝나도 저 여자도 따라서 내렸다던데 어떻게 됐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솔직히 저 상황이면 여러분들도 지켜만 보고 있으실건가요??? 누가 다른칸에서 선동만 해도 최소한 일행 2명만 있어도 저런 보통 남자한명정도는 무폭력으로 제압가능한거 아닌가요?...
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살벌해지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첫댓글 꿀밤을 밤새도록 때려서 머리를 파버리고싶네요.
근데 사람들 정말 남의 일에 쉽게 나서는게 쉽지 않아요 저도 몇번 겪어 봤고 저거 보다 심한 상황이어서 나선적이 몇번 있는데 진짜 어떻게 아무도 한마디도 안할까 싶더군요. 웃긴건 몇번 나서서 말리거나 좀 제압하면 그때 가서야 우루루 나서서 한마디씩 하고 어른 행세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그리고 괜히 말려서 신체접촉 있어도 어차피 경찰서 가면 서로 싸운거 밖에 안되요. 그런게 젤 크죠..
다른 것보다도 말리고 제압을 해도 같이 경찰서 가면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쉽게 나서지 못하죠;; 그 부분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세상구조라는게 참.... 서로 각박하게 만드는건 세상의 법인거같아서 그렇네요...
강도 잡아주고도 폭행죄로 역관광당한 사례들 덕분에 남 일에 끼고 싶어도 끼지 못하는 일이 늘어났죠....뭐, 저도 도와줬다가 되려 욕만 먹은 일이 있어서 참견하고 싶지도 않고요...
요즘 진짜 왜이러나요.....ㅜㅡ
언제는 안저랬나요? 오히려 70~80년대에 비하면 훨씬 좋아진거죠. 그건 그렇고 저런놈들을 쉽게 심판할 수 없는 사회구조가 정말 맘에 안드네요.
칠팔십년대는 버스나 전철에서 폭행이 더 많았나요? 회원정보 보니 23살이신데 그시대를 잘아시나봐요
전 그냥 요즘 이런 소소한 사건들까지도 노출되는 것이 쉬워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나서는 게 정말 쉽지 않죠. 그게 꼭 사람들 탓이라고 할 수도 없구요..
솔직히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 상황에 휘말리면 피곤하죠...세상살기도 힘든데...저런일에 참견하면 골치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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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많은 지하철에서 저런 다툼은 자주 일어나는데 저렇게 바로 주먹질 하는 인간은 처음이네요.. 상대방이 건장한 남자였으면 저러지도 못했겠죠... 참 비겁한 인간의 전형이네요..
얼마전에 지하철역 앞에서 싸우는데... 상대가 조폭(으로 보이는 사람.. 때리는게 장난이 아니었음)이었기에 이건 어떻게 하기가 무섭더군요;;;
그런데 왜 저런거죠? 여자가 쳐다본다고 머라한듯?? 예뻐서 ^^
ㅡㅡㅋ
근데 여자도 강단이 있네요. 침착하게 잘 대처하는듯. 뒷 상황이 궁금하네요. 별일없었어야 될텐데
전 오히려 대처를 못했다고 생각하네요. 똥은 피하는게 상책이죠. 똥하고 싸워봐야 얻는거 없습니다.
똥을 피하고만 다니니까 문제가 없어질수가 없죠. 똥이 있으면 치워야 문제가 안생길거 아닙니까. 맨 피하다보니 해결이 안되고 문제를 크게 키우는거죠 고칠건 고칩시다. 저런앤 처리해줘야...
이런 반론이 나올 줄 알았음. 전 저 여자 혼자만의 입장을 생각해서 말한겁니다. 여동생이나 누나 제 친구들이 저런꼴 당한다고 생각하면 그런 말 못하죠. 저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어떻게 처리할 건가요? 동영상 촬영만 없었다면 증인은 누가 서고 뼈나 이같은 곳이 나간곳도 아니고 경찰서에서 제데로 처리 해줄까요? 그리고 저 동영상만 보고 저 사람 신원은 어떻게 밣히죠? 결국 해결되는건 없습니다. 여자만 억울할 뿐이죠... 그걸 어떻게 할 수 없는 사회구조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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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라도 도와야죠. 폭행범으로 잡혀간다는데
idmini 님과 비슷한 생각 입니다. 제 경우에도 일단을 말렸을 것 같네요.
222222222 조폭끼리 싸우는거 아니면 무조건 말립니다.
몇년전 짜장배달하는 젊은이랑, 어떤 커플 남자애랑 싸우는걸 말리다가 셋이서 길바닥에서 계속 구르다가....
어느순간 서로 되게 어색해하며 돌아간적이 있었습니다. 별 거 아닌데 욱해서 싸운거죠. 보통 싸움이 그렇잖아요...
예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남의 일에 끼어들다 되려 제가 싸움날 뻔한 일이 있어 말리지 못한 사람들의 잘못에 대해선 뭐라 하기 조심스럽습니다.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동영상보니 여자도 말하는 투가 매우 공격적이고 보기 좋진 않네요. 뭐 큰 일 아닌것까지고 손지껌한 남자의 잘못이 매우매우매우 크지만, 전적으로 여자만 감싸고 돌건 아니라 봅니다.
남자 확 짜증나게 하는 여성 특유의 쏘아붙이는 말투가 있는데 딱 그런 말투네요.
아.. 같은 말인데도 이렇게 느낌이 다르네요.;; 저같은 경우는 저 여자가 참 똑부러지단 생각을 했거든요. 넌나만의TOP님이 이상하단 얘긴 아니예요.^^
예전에 이 비슷한 경우에 나섰다가 최악크리 맞아본 뒤로는 저도 왠만하면 개입안하려 듭니다. -_-ㅋ 저런 놈들 말리다가 맞고 치기라도하면 결국 저만 개손해더라고요. ㅠ_ㅠ
저런넘들은 면봉을 죽을때까지 때리고..이쑤시개로 죽을때까지 찌르고 손톱깎기로 죽을때까지 뜯어야지...인생 참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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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아닐까요?
당연히 말려서 서로 불쾌하지 않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는게 사실이죠~그리고 요즘 저런 상황에서 나름 증거로 쓰일수 있게 촬영하시는 분들 많은데....재수 없으면 촬영하신 분도 처벌 받을수 있다던데 유념하셔야겠어요~!
촬영한 사람은 왜 처벌 받는거죠?
남 촬영하면 불법입니다
저도 저런 상황이면 되도록이면 말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감정이 욱해서 있는 충돌은 피하는게 상책일 수도 있어요. 지나친 상황이나 폭력 상황이 심할 때는 어떻게든 말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촬영물은 정말 별로입니다. 저 두사람이 나중에 어찌 됐을지도 모르는 것이잖아요. 저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뉘우치고 참회하고 반성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사회의 올바른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즘은 저런 것들을 촬영해서 고발하고 비난하고 저주할 뿐이지 뉘우치고 참회하고 용서하는 것은 느낄 수가 없네요.
이런 사건은 당사자나 개입한 사람들의 문제이지 촬영해서 배포하는 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