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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생각지 마시고 경력을 쌓으셔야 그 자격증을 제대로 활용할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 포함^^;; 나중 일을 생각해서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헌데 이런 자격증들 중에 정말 많은것들은 잘 안쓰고 책상 한켠에 쳐박아 두게 됩니다..
결국 이런 저런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대로 활용을 하시려면,, 그 업종에서 필요시 하는 경력을 반드시 쌓으셔야
제대로 써먹을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를 아셔야 되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남성 분들 중에 제법 많은 분들이 늦은 나이에 가장 많이 취득하시는 자격증이 바로 중장비
굴삭기, 지게차 자격증 입니다..
이런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 경험을 쌓을수 없기 때문에 결국 포기하고 단순한 업종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생산직이나 단순 업무를 하는 현장이나 대리운전 같은 단순 노동으로 가시는걸 자주 봅니다..
지게차 같은 경우는 자격증을 손에 쥐면 최소한 6개월이나 1년 정도는 실무 경험을 쌓으셔야 제대로 경력직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취업시장에서 보면 보편적으로 생산직 급여로 지게차 운전자를 구인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 현장은 대부분 생산 업무가 주에 가끔 지게차를 운전할수 있게 하는 곳들인데,, 급여는 최저임금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초보분들이 이런 현장 거릅니다,, 이걸로 어떻게 경력을 쌓겠느냐 생각들 하십니다.. 만.. 이것도 경력직으로 인정
받을수 있다는걸 놓치세요..
한시간이 되건 한번이 되건,, 운전 경험이 쌓입니다.. 왜냐,, 이력서를 쓸떼 시스템에서 올려주는게 아니라 내가 기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지게차로 재취업이 되려면 자격증 기본에 최소 현장 경험 1년 정도 있다면,,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용이합니다..
처음부터 좋은 일자리는 찾을수 없습니다.. 하다보면 그런 일자리가 보여서 이직하는게 맞는 순서입니다..
굴삭기 같은 경우는 자격증이 있어도 현장 경력 쌓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건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로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자격증을 따고도 경력 쌓는게 힘들어서 그냥 장롱에 쳐박아 둡니다..
조금 젊은 친구들은 자격증을 따고 현장 보조 방식으로 최저임금보다 못한 급여를 받으면서 눈치껏 장비를 탑니다..
이런 시간을 최소 1년에서 길게는 3년 이상 하고 나서,, 현장 돌아가는 용어라던지 방식을 체득하고 나서야 굴삭기 경력자
자리를 기웃거릴수 있습니다..
이런 자격증 정말 많습니다..우리나라 자격증 방식이 정말 잘못 됐다 생각하는 편인데요.. 자격증 취득보다 경험을 쌓는게
더 어려운데 이건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방치 합니다.. 이러니 힘들게 자격증을 따고도 현장에서 다시 배워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머든 새로운 업종 자격증을 취득하는건 도전할만 합니다,, 대신,, 그렇게 공부하셔서 자격증을 손에 쥐고 나시면,,
급여 이런거 일단 접어두시고 배우신다는 마음으로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서라도,, 경력을 쌓는데 집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경력을 쌓고 나면 비로서 그 자격증을 써먹을수 있는 길이 생깁니다..
요즘 젊은 여성들 보면 미용 쪽을 많이 배웁니다.. 이 쪽도,, 참 웃긴 코미디가,, 미용 자격증을 따고 기술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현장에서는 일하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처음 자격증을 따고 나면,, 일을 배운다는 명목으로,, 최저임금보다 못한 급여를 줍니다.. 거기에 가르친다는 개소리로 수강비를
또 떼갑니다.. 하루 12시간 이상 서서 일을 배우는데,, 막상 월급이랍시고 받으면 200이 채 안되는게 그쪽 관행이라 이야기 합니다..
이러니 배우다 중간에서 나가서 다른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중간 이탈자가 많으니,, 정작 현장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이
부족한 기현상이 벌어지는 중입니다..
전 요즘 종자 관련해서 관리사 자격증을 얻기 위해 일당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경력 쌓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마땅히 쌓을곳도 희박한 업종이다보니,, 창피함을 무릅쓰고,, 다시 종자 관련된 업체에 일당제로 들어와 일합니다..
3년을 꼬박 채워야 관리사 자격증을 손에 쥘수 있습니다.. 가끔 예전에 같이 일했던 젊은 애들을 만나면 창피하지만,, 떳떳하게?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갸들은,, 좀 의아해 합니다..만 신경 끄고 일다닙니다^^;;
창피함은 한순간 입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것을 하기 위해서는 머든 닥치는 데로 해보면서 길을 넓혀야 합니다..
요즘도 많은 분들이 재취업을 위해 자격증 공부에 도전하신다 들었습니다.. 기름밥 먹으면서 할수 있는 일들은 업무의 강도도 쎈편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이 적고,, 책상에 앉아 공부할수 있는 직종은 알게 모르게 경쟁이 치열합니다.. 해서
이런곳들은 자격증을 손에 쥐고 계셔도,, 현장 일 바로 잡기 정말 어렵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선택은 본인들의 몫이지만,, 어차피 비용 내고 손에 쥐어야 할 자격증에 도전하신다면,, 제대로된 학원에서 제대로된 방식으로
배우시고,, 훗날을 위해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하실 용기까지는 장착하셔야 한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뻘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첫댓글 옳으신 말씀입니다.
기술자격증들은 현장경험 없으면 아무리 자격증 따놓고 장농면허처럼 쳐박아놓고 나중에 할거 없으면 해야지 하면 큰문제 생깁니다.
무조건 기술자격증 따는분들은 그현장에서 경험치 쌓으셔야 현장에서 큰 곤욕 안치릅니다.
선진국이라 말하는 유럽 같은 경우는 요즘 추세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제가 들었던 바로는 자격증을 배우는 학원에 실무에서 일하는 분들 경험을 녹여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바로 현장에 투입할수 있는 방식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간도 비용도 줄이고
서로 윈윈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굴삭기 지계치 페이로다 자격증 있고요 조정면허도 있읍니다. 많이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경험자로 말씀드립니다.
굴삭기 : 일반 학원 다니면 1년동안 구리스 주입 심부름 하다가 장비 못타고 다 포기합니다.
매송IC있는 3개월짜리 먹여주고 재워주고 30만원 받는 구 대우중공업 중장비 교육센터나 평택 볼보교육센타 6개월
이런데 가야 상하차는 기본으로 합니다. 여기출신하고 학원출신하고 스타트 라인이 다릅니다 학원은 시험위주 여기는
실전위주로 가기 때문에 힘들고 중기 사장 자녀들이 많이 옵니다.
지계차 : 초보자 쓰는데는 거의 없읍니다. 여기도 학원출신 VS 교육센타 나누어집니다. 학원출신 거의 취업안됨 취업이 되더라도
생산직으로 많이 일함 교육센타 출신들은 선생들이 추천및 밥먹고 나머지시간은 상하차 연습하기 때문에 취업은 잘됨
여기 지나서 자동차공장이나 진짜 실력 좋은애들은 경동 합동으로 많이감더 나아가서 영업 지계차 하는 분들도 있음
학원보다 전문 교육원 자격증 따는게 본인 경력에도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