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오나연기자] 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제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도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특별 가족체험을 개최했다.
어린이날 특별 가족체험에서는 ‘탄소중립 & 나눔 프로그램’을 주제로 ▲병뚜껑 재활용 마그넷 만들기 ▲매실 씨 열쇠고리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심기 ▲에코백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친구 페이스페인팅 & 제로웨이스트 실천 약속하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약속하고 어려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과 기부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엄마 아빠랑 나무심기도 하고 달콤함 솜사탕도 먹으니까 너무 좋았다.”며 즐거워했고 다른 유아의 어머니는 “평소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는데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나눔과 제로웨이스트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정인 원장은 “제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기부활동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다짐하는 등 뜻깊은 어린이날 축하 자리가 됐으며 아울러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전남교육 대전환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