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놈이 샘을 판다’, ‘물에 빠진 놈은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한다’는 말은 얼핏 들으면 전연 다른 의미로 들리지만 단지 처해진 상황(처해진 환경)이 다를 뿐 사실은 같은 의미이다.
청와대로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을 찾아가 읍소하여 법무부 장관 자리에 오른 조국과 그의 처와 딸이 바로 ‘샘을 파는 답답한 놈과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물에 빠진 놈’에 해당이 된다는 것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은 조국의 모든 가족이 지켜야 할 가훈이나 훈계가 되는 금언(金言)이 되어야 했다.
조국은 자신이 ‘금수저’ 출신이라고 밝힌 것처럼 위치·학력·재산·명에 등 어느 면으로 보나 가진자로서 겸손 즉 겸양지덕을 가져야 할 위치에 있었다. 한국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표리부동·이율배반·지(언)행불일치 등 이중성으로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온갖 편법·탈법·위법을 총동원하여 부귀영화를 누리는 추악한 법꾸라지가 되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우리는 조국과 같이 가진자가 이중적인 행위를 하는 추악한 인간을 표현할 때 후안무치하고 적반하장이며 얼굴에 철판을 깐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면수심이라고 한다. 조국과 그의 처와 딸이 이러한 국민들의 비난·비판·비하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샘을 파고 지푸라기를 잡으려 야비하게 인간의 2가지 심성(心性) 즉 이성(理性)과 감성(感性) 중에서 이성에 호소했다가는 국민들로부터 몰매를 맞을 것 같으니까 감성에 호소하여 동정을 얻고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추태를 벌리고 있는 꼬락서니가 참으로 기관이다!
정경심은 검찰청 도착부터 귀가할 때까지 조사 도중 1시간 30분 동안 점심식사, 두 번 휴식 시간을 가졌고 오후 4시쯤 조사가 중단되었는데 그 이유는 정경심의 딸이 받았다는 '동양대 총장 표창장'의 위조 증거를 검찰이 제시하자 갑자기 "건강이 좋지 않다"며 조사를 거부하여 결국 중단이 되었고 4일 재소환하기로 했는데 병원에 입원하여 하루를 쉬고(취재진을 피하기 위한 꼼수) 5일 토요일(휴일)에 검찰청에 나오는 등 완전히 ‘황제 조사’를 받는 특권(?)까지 누렸으니 일반인이라면 상상이나 할 수가 있는 짓거리인가.
정경심의 ‘황제 조사’에 대하여 언론과 법조인들은 “2017년 국정 농단 사건 때 특검은 최서원씨 딸 정유라씨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화여대 김경숙 교수를 공개 소환했고, 결국 그를 구속했다. 당시 그는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다.”며 정경심은 남편이 아무리 법무부 장관이라고 해도 이에 비하면 지나친 대우를 받으며 문재인의 내편을 챙기기 위한 편파적·편향적·이중적인 인권 의식에 대하여 비판과 비난이 일고 있다.
‘부창부수’라는 말처럼 조국과 정경심의 이중성과 표리부동하며 추악한 이기주의적 행위를 서초동 대법원 건물 앞에 있는 ‘정의의 여신’이 오른손에 들고 있는 저울에 올려놓으면 완전히 평형을 이룰 것이다. 조국 부부는 둘 다 금수저 출신이요 서울대학을 졸업하고 외국 유학까지 갔다 온 엘리트인데다 대학교수이니 무엇 하나 어려울 게 없는 5% 안에 드는 상류층이요 가진자다. 이쯤 되면 남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양보·희생·봉사 정신이 있고 또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게 기본인데 부창부수인 조국 부부에게서는 이런 행위는 눈을 닦고 봐도 아예 찾아 볼 수가 없고 오히려 비도덕적이고 반양심적 행위로 자신의 이익만 철저하게 챙겨서 ‘아는 놈이 도둑놈이다’는 말을 국민들이 되새기게까지 되었다.
법무부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될 조국을 문재인이 임명을 하자 야당·언론·국민의 대부분이 이의를 제기하며 ‘조국 사퇴’를 주장하다가 이제는 ‘조국 구속’으로 전화하더니 급기야는 ‘문재인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가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다. 문재인이 조국 한ㅁ사람 잘못 임명하는 바람에 자신도 하야 압력을 받고 국민은 2쪽으로 갈라져 혼란의 블랙홀에 빠졌는데 스스로 사퇴해야할 조국과 그의 가족은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며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좌파’정당과 단체들로부터 동정을 구하는 추태까지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 오늘(5일)자 정치면 ‘조국 일가 팩트 흐리며 감성 여론전’ 기사에서 인용>
자세한 설명은 위의 그림을 보면 되기 때문에 생략을 하고 조국의 처인 정겸심의 정상적인 인간이기를 거부한 추태에 대해서 몇 마디 지적하고자한다. 정경심이 3일 검찰청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으면서 때때로 대답을 거부하는 이유를 정경심의 변호사는 “정씨가 2004년 영국 유학 때 강도를 피하기 위해 건물에서 탈출하다 추락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어 아직도 심각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리고 여섯 살 때 사고로 오른쪽 눈이 실명 상태”라며 뇌기능과 시신경 장애 문제로 조사 때 검사와 눈을 마주치기 힘들고 심각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조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심의 건강상태가 이런데 특히 오른쪽 눈이 실명 상태인데 어찌하여 밤 12시에 펀드사 김 모의 승용차로 서울에서 영주까지 가서 동양대학 자기 연구실의 컴퓨터를 반출하러 갔으며 서류를 들고 나왔다가 갔다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 했는가! 그리고 김모가 자신을 태우고 영주로 가는 길에 “(당신을 위해) 내가 모든 것을 지고 가겠다”고 남편인 조국과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조국의 비리 의혹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친문 진영 유명인들은 조국 가족의 감성 호소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며 퍼 나르고 있는데 유시민은 검찰 수사를 "검찰의 가족 인질극"이라며 동정심을 유발시켰고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과 소설가 공지영은 "검찰이 조 장관 자택 압수 수색 중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는 가짜 뉴스를 살포했는가 하면 국무총리 이낙연은 "검찰이 여성 둘만 있는 집을 11시간 동안 압수 수색한 건 과잉 수사"라고 비판하는 등 역시 가짜 뉴스를 전파하는 작태로 조국 가족을 위해 국민의 감성에 호소하는 추태를 보였다.
조국의 가족이 물어 빠진 놈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하듯이 국민의 감성을 건드려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작태와 문재인 정권과 당·정·청 그리고 친문 관련 각종 단체와 문빠 종북좌파들이 법꾸라지 조국을 위해 좌충우돌하며 편드는 추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짓거리일 뿐이다. 그리고 문재인과 법무부 장관인 조국이 청와대와 작당하여 윤석열 검찰 팀을 겁박하지 않고 수사권을 보장하면 문재인·조국·민주당·청와대의 추악한 밑천이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다. 왜냐하면 정의는 살아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