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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토)
이번 시간에는 최근 미국의 주요 CEO들이
심상치 않은 경기 침체 경고에 나섰는데,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먼저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미국 실업률이 5월에 3.6% 찍었다.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는 그런 긍정적인 흐름이 나왔고,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도 39만 명을 찍어서
시장의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물론 전년 대비해서는 좀 부진한 그런 흐름을 보였다.
그래도 시장의 전망치보다는 긍정적이었다는 부분이 나쁘진 않은 수준.
그리고 시간당 임금 같은 경우도
작년 5월 달에 30.36$ 에서 올해 31.95$ 임금이 계속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임금 상승이 무조건 지금 좋다고 할 수는 없겠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계속 높아지는 상황이니
노동참여율 같은 경우도 코로나 사태 이전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꺾였다가 다시 회복하는 62.3%를 찍었다.
노동 참여율이 65% 미만은 여전히 긍정적이진 않지만,
추세적으로 반등을 계속 하고 있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미국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됐음에도
오히려 시장은 반대 급부로 해석 하면서 지수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용지표가 탄탄하면 연준의 금리 스케줄은 여전히 조정될 가능성이 없으니
계속해서 0.5% 이상의 금리 상승을 예견할 수 있으니까
시장에선 오히려 이게 역작용을 하면서,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 다 같이 또 급락을 했다.
나스닥 같은 경우는 2.47% 폭락 수준이 사실 예전 같으면,
워낙 지금 바닥에서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 시장으로 금요일 새벽 마감했을 때는 OPEC의 감산 효과,
이런 기대감으로 급등이 나왔다가 하루 만에 되돌린 것이다.
물론 여기서 다시 또 기술적으로 반등이 나올 수도 있지만,
확실한 모멘텀이 없으면 다시 또 매물 부담 많고
뚜들겨 맞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최근 미국의 주요 CEO들이 경기 침체 경고에 나섰다.
제이피 모건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 같은 경우 허리케인이 온다라는 표현을 썼다.
양적 긴축이 시작되고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공급망 쇼크가 계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의 부담도 계속 있고,
경기 침체 우려가 분명히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과정이다.
여기에 애플이 아이패드 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 동안 중국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 락다운이 계속 진행이 되고 해소되었다 해도 다시 또 일부 봉쇄 조치가 지금 나오고 있다.
그러니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때는 이때다, 그러고 애플이 아마도 탈 중국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여진다.
영화 탑 건이 이제 개봉되는데 미국에서 개봉을 했다.
탐 크루즈가 입은 항공 자켓 뒤에 대만 국기가 새겨져 있다.
영화 속에서 아버지의 유품이라고 나온다는데
2019년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저 대만 국기가 지워져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영화 개봉에서는 당당하게 그냥 드러낸 것.
중국에서는 난리가 났는데, 또 한류에서 중국 자본이 빠져나갈 수도 있는데
그런 리스크를 감안하면서까지도 탑건에서 드러냈다는 것은
미중 무역전쟁이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되고 확산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설명해주는 것 같다.
그러니까 공급망 쇼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소된다고 해서
완벽하게 해소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쇼크가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
더군다나 최근 미국에서도 확진자 수가 다시 확산되면서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발동을 했다.
그러니까 불확실성이 해소되려고 하면 자꾸 튀어나오고 튀어나오고,
그래서 불안정한 심리가 계속해서 시장에 적용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 같은 경우도 10% 인력 감축해야 된다,
사내 이메일을 통해서 테슬라 직원들에게 다 발송을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경제 전망이 너무 안 좋다, 뭐 이런저런 핑계거리를 찾기도 하겠지만
정부의 관료들보다는 현장에서 뛰는 기업가들이 경기 침체와 확산을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금융에서는 제이피모건이,
제조업체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경기 전망이 안 좋다고 지금 설명하고 있고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대부분의 기업의 CEO들은 2분기, 3분기도
여전히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다, 전망 자체가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주가가 반등을 해도 계속해서 수급도 안 좋으니까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OPEC도 미국의 요청도 있겠지만 그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이 자꾸 나오니까 부랴부랴 64만 8천 배럴,
약 50% 정도 추가 증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이 소식이 나오고 일단 주가는 떴다.
반응은 했는데, 하루 만에 지수가 다시 되돌린 이유는
저걸 뜯어보니까 실질적으로 증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거다,
사우디하고 UAE 정도만 어느 정도 증산 효과가 있지,
나머지 OPEC 회원국들은 증산에 대한 기대 효과가
별로 없다고 지금 시장에선 판단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시장에서는 64만 8천 배럴 증산보다는,
여기에 한 20% 수준밖에 증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거다.
이렇게 지금 보고 있다.
그래서 WTI 같은 경우도 장중 변동성이 이렇게 컸다.
우리 시각으로는 이제 금요일 새벽이 되는데,
장중에 이렇게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는데 다시 또 붙이고 있다.
그러니까 증산 효과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계속 유가가 고공행진을 펼칠 거라고 보는 것.
물론 이런 고점 부분에 진입하면 또 기술적으로 조정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박스권을 이렇게 넓게 계속 가져갈 것이냐,
아니면 좁은 박스권으로 가져갈 것이냐 그 문제만 남았다고 본다.
특단의 조치 없이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유가의 흐름만큼 중요한 게
지금 천연가스의 흐름이 심상치가 않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천연가스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 중인데
유가는 고점 찍고 조정 받았다가 이제 수렴해서 올라오는 과정이지만
천연가스는 고점을 계속 높이고 있다.
저점도 계속 높이고 있고, 여기를 또 돌파한다? 상당히 불안정할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또 천연가스 관련된 테마주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테마주들을 매매할 수 있는 기회를 찾으면 되고,
해외 주식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는 천연가스 관련주들이 있다.
대장주 몇 종목, 종목까지 언급은 안 하겠지만, 대장주 한 두 종목들이
오늘 새벽에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미국 시장에서 그런 종목들이 눌림목 나오게 되면 매매를 하든지 그렇게 기회를 자꾸 찾아야 한다.
경기 둔화 우려, 경기 침체 우려, 여러 CEO들의 경고,
이런 것들로 공포감에만 사로잡히는 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전략을 짜면 된다.
내가 비중이 많으면 비중을 조절해 놓고 시장에 수급 붙고 모멘텀이 붙는 종목만 계속 매매를 해야한다.
국내에서는 다행스럽게도 테마주가 있으니까
테마주 매매를 수급 순환하는 거 보면서 매매할 수 있는 길을 자꾸 찾는 노력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좋은 종목이 지금 수급에 의해서 빠져 있다,
그런 종목들을 중장기 차원에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지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때 삼성전자를 찾았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상당히 나중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 삼성전자가 6만 전자라는 오명을 쓰고
이거보다 더 떨어져서 5만 전자가 될 것이다, 4만 전자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90% 이상 바이든 정권 안에서
지금의 가격대보다 다시 반등한 가격대가 반드시 온다고 보고 있다.
이 사진이 주는 의미를 한 번 생각을 잘 해보도록 하자.
그러면 천연가스 관련주들 차트의 흐름을 보고 전략을 생각해 보자.
천연가스 중에서는 아무래도 이제 대형주 쪽에 한국가스공사가 있다. 시가총액 4조짜리.
4조짜리인데도 막 급등락을 하고있다. 워낙 천연가스 가격이 널뛰기고,
또 이 종목 자체가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4조짜리가 또 테마에 엮여서도 그렇고.
하지만 최근의 흐름은 상승 N자형 패턴을 보고 수렴하는 흐름. 가
스공사의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꼭 유가의 흐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고점을 한번 도전해보지 않을까라고 보는데
혹시라도 천연가스가 조정이 나오게 되면
이 종목도 조정이 나올 수 있다.
최근에는 기관과 외국인들이 서로 샀다 팔았다 하면서
수급을 장악하는 모습.
그러면 기관과 외국인 수급 보면서 그들이 대량 매도해서 빠져나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런 눌림목 자리들 들어오면 괜찮다.
상승 N자형의 장대 양봉을 나름대로 만들었던 자리에 저점대 부분이니까,
4만 2천 원 자리 근처까지 조정 나오는 모습 보면 분할로 매수해서
반등할 때 매도하는 전략도 나쁘지 않을 것이고,
다만 장대 음봉이라든지 갭하락 장대 음봉만 기술적으로 조심하면 되겠다.
천연가스 테마 중에서 가장 좀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종목 중에 하나가 지에스이.
급등락하는 모습, 최근에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20이평선하고
지금 중기이평선하고 거의 붙었다.
만약에 다음 주에 태양광이나 풍력 쪽의 수급이 잠시 천연가스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오면 지에스이의 흐름이 좋을 수 있다.
20이평선이 꺾여서 내려온다면 몰라도
여기서 수렴점을 만든다면 뚫고 올라가는 모습이 나올 수 있다.
20이평선을 타는 장대 양봉이 나오는지 보고,
장중에 보는 분은 이런 자리가 나올 때 빠르게 매매하면 짭짤할 거고,
장중에 못 보는 분들은 장대 양봉이 나온 다음에 눌림목을 노리면 된다.
20이평선 안착 시도하는 눌림목에서 사서 반등하면 팔고 빠져나오고 샀다 팔았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대성에너지가 있다.
급등락하고 있는데, 20이평선을 타려고 했는데 좀 약하니까 다시 빠졌다.
근데 대장주인 지에스이나 이런 종목들이 강하게 버티니까 다시 한 번 또 올라탔다.
그러니까 완전히 올라탄 다음에 흐름이 좋다.
이번에 얘가 더 강하게 올라탈지, 지에스이가 강하게 올라탈지를 한번 보고,
두 종목 중에 강한 종목의 눌림목을 노리는 게 좋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번에 에스오일이 드디어 이런 고점들을 돌파해서
시세를 분출했다.
이런 눌림목 자리들은 아주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런 눌림목 자리, 지난번에 화재 관련된 악재가 나왔을 때가 좋은 눌림목 자리가 되는 것이다.
반등이 나와서 11만 7천 500원 전 고점 근처까지 다 왔다.
이 자리 찍고 갈 수도 있지만 결국 이 자리에서 다시 차익 실현 매물 나오면서
조정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조정이 나오면 다시 저점 자리를 노리면 된다.
그래서 좀 안전한 종목을 찾을 분들은
에스오일같이 유가의 흐름과 연동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니,
이 에스오일이 눌림목에 나와서 11만 원 자리를 깨는 게 좋겠다,
11만 원 자리를 깨고 눌림목이 쭉 진행이 되면 저점에서 분할 매수하고
다시 또 반등 나오면 분할 매도하면서 수익 구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오늘 자 한 줄 요약
- 경기 침체 경고 속에서도 기회는 있다 -
지금까지 저는 제이슬초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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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성투 하세요 ^&^
고맙습니다:)
천지인님 제이슬초님~~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