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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186235&year=2012
188cm의 훤칠한 키에 핑크색 재킷, 예사롭지 않다. 의외로 순한 인상이다.
20일 모델 겸 연기자 김우빈이 트위터 인터뷰를 위해 스타투데이를 찾았다.
현재 그는 MBN의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며 아이돌 못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우빈은 2009년 ‘서울 컬렉션(Seoul Collection)’으로 모델 데뷔 후 곧바로 런웨이를 평정했고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모델’ 이력을 빼놓고선 그를 이야기할 수 없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모델 출신 연기자들의 이야기를 꺼내자 “방금도 내리기 전에 수혁이 형이랑 통화했어요~”라며 그들과 사적인 친분을 자랑했다.
“이수혁, 김영광, 홍종현 씨와는 깊은 인연이 있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선 김영광 선배와 수혁이 형이랑 호흡을 맞췄어요. 그리고 지금 ‘뱀파이어 아이돌’은 수혁이 형과 종현이랑 함께 촬영하고 있어요. 사적으로도 친해서 자주 모여서 카페도 가고 술도 마시고 그래요.”(웃음)
각자의 집에서 중간 지점인 청담동에서 자주 만난다는 그들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김영광 선배는 제 롤 모델이었어요. 제가 학교를 다닐 때 김영광 선배와 종현이는 모델로 활동 중이었어요. 그 때 저는 과제를 할 때도 영광 선배와 종현이 사진으로 해서 내고 그랬죠. 그래서 지금 이렇게 함께 드라마를 찍고 같이 활동하는 게 너무 신기해요.”
모델 출신으로 어딜가도 뒤지지 않는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이들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특히 이제 연기자로서 시작하는 단계임에도 불구, 김우빈의 수많은 팬들은 트위터 인터뷰 전부터 많은 질문을 올렸다. 인터뷰 도중에도 엄청난 질문들이 올라왔다.
그 중 대부분은 연애와 여자친구에 관한 질문.
“이상형이요? 잘 모르겠는데… 연애관이요? 생각해본 적 없는데… 사실 이제 배우로 막 시작하는 단계에선 모든 게 다 조심스러워요. 지금은 그냥 연기에만 몰두하고 싶어요.”
그럼에도 끈질기게 묻자 그는 “사실 남자들이 ‘엄마같은 여자’에 대해 자주 말하잖아요. 저도 그래요.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미인이시거든요. 웃을 때 정말 예쁘시고… 그래서 전 어머니 같이 웃을 때 예쁜 여자가 좋아요”라고 신중하게 답했다.
인터뷰 내내 긴장한 것 같아 편하게 해도 된다고 하니 실제로 낯을 많이 가린단다.
“사실 낯을 가리긴 하지만 친해지면 장난기도 많고 활발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맡은 역할인 미르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당시 ‘미친미르’라고들 하시더라구요”(웃음)
모델과 배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는 그는 “저는 나이가 들어서도 모델 일을 계속 하고 싶어요. 차승원 선배님을 정말 존경해요. 선배님처럼 자기관리도 꾸준히 해 오랫동안 모델로 활동하고 배우로도 인정받고 싶어요”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는 정재형 선배님이 롤 모델이에요.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멋있으신 것 같아요. 또 제 연기 지도를 해주신 송율규 선생님을 본받고 싶어요”라고 말할 땐 목소리마저 떨렸다.
김우빈은 영화 ‘차형사’로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카메오 모델 역할이지만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이수혁, 김영광을 비롯해 작품을 함께 한 작가님들과 스태프 분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아직 부족한 자신을 아껴주고 챙겨주는 작가님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진 인턴기자/사진=팽현준 기자]
그래 너도 이제 영광이 따라서 공중파 입성하는거야 !!
이제 널 어디서 보니.. 패션위크나 가야겠다......차형사나 봐야겠다..
그나저나 핑크색 왤케 잘어울려;;
차형사 언제 개봉해.....
ㅠㅠ현중아 너 2009년 데뷔한거야? 진짜 빵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술자리 나도 좀 끼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