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비교글이 아니니깐 오해마시길...
지금 클러치의 최고수준은 저는 코비라고 생각합니다.. 경험과 배짱..그리고 리더로서
마무리 해줘야하는 능력까지 현재 절정에 올랐습니다...그래서 역시 코비라는 그런말을
할수있죠.. 그런데 오늘 리브론의 클러치샷을 보구나서는 이 리브론도 이제 클러치
스타의 반열에 올를수 있게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런데 리브론의 클러치는 좀 코비와 다른느낌을 주는거 같습니다..
코비는 마지막순간..미들점퍼 또는 3점점퍼슛으로 드라마를 연출하죠.. 하지만 반면에
리브론은 타고난 웨이트와 스피드로 골밑을 파고든다는거죠..물론 워싱턴이 골밑이 약한
단점도 있겠지만 처음나가는 플옵에서 그것도 1라운드에서 클러치샷을 2개나 해냈다는거
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2개 모두 골밑을 파고들어 클러치를 따냈는데..
전 이부분이 두렵다는겁니다.. 사실 코비의 마지막 미들점퍼는 무섭습니다..하지만 확률에
서는 골밑돌파보다는 효율성에서 높지않다는거죠.. 그런데 리브론은 정규시즌 외각슛시도에
서 실패를 경험후 자신의 장기의 골밑을 이용한 클러치를 이용한다는거는 파울도 얻어내기
쉽고 점점 자신만의 코비와 전혀다른 클러치능력을 보인다는게 정말 효율성과확률에서 대단
하다고봅니다..과연 4쿼터마지막에 이런 리브론을 맞아 수비해야한는팀은 정말 골치일수밖
에 없을겁니다..이런 리브론돌파를 통해 파생되는 노마크찬스는 생각만해도 덜덜덜...
그리고 4쿼터의 고질적인 자유투실패도 어느정도 극복한거 같구요..
하지만 마지막에 3점이 필요할때에는 아직 점퍼가 다듬어지지않은 리브론은 약점을 보일수
있겠네요.. 그때는 밀러가 최곤데..ㅎㅎ
앞으로 점점 언터처블화 되가는 또다른스타일의 리브론제임스...
그를 지켜보는건만으로 엔비에이는 뜨거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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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론의 클러치가 점점 두려운 이유 ..
대니 그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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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4 14:5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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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고 이자식은 기본적인 마인드가 되어있어서 자신의 단점을 빨리 극복한다는거 참 칭찬할게 넘 많네요..
클러치 점퍼의 황제는 카멜로 앤써니지만 이 친구는 왜 플레이오프에서...
하지만 돌파로 클러리 샷을 해내는건 기회도 드물뿐더러... 아무래도 점퍼만큼 자유로운 구사가 불가능하지요... 확률상으로는 돌파쪽이 높을지 몰라도요...;;
르브론은 클러치때 돌파하는게 나을듯 점퍼는 왠지불안 ㅋ
르브론은 불가능한 돌파도 해낼겁니다.
르브론 연습할때 보니깐 하프라인 한두발자국앞에서 2번연속으로 넣는거보고 경악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