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1일 화요일 키 164 몸무게 57-53
새벽에 일어나서 교회갔다가,
자구 일어났더니,12시30분 .
아빠랑엄마랑 교외로 나가서 송어회를 먹었다.
민물고기회라구 해서 맛이 없을줄 알았는데,
색깔은 연어와 참치랑 비슷하고, 비린내도 나지 않았다.
송어회를 먹기전 찰강냉이와 녹차를 마셨다.
송어회에 쑥부침개,매운탕에 들어있는 수제비,밥2숟갈(?)
을 먹었다.
먹고 나서 온천에 갔다.
온천에서 2시간넘게 있었던것 같다.
노천탕에두 있다가 사우나에도 들어갔다가,
마사지에 팩에...
때를 밀면 몸이 좀 가벼워질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때가 안나오더군.
집에와서 기열이 레슨하구,
동생과 함께 공원에 가서 운동했다.
30분빠르게 걷구, 30분은 한바퀴는 뛰고 걷고 번갈아 반복했다.
저녁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정신없이 운동하니까 다른생각이 덜 난다.
와서 옥탑방 고양이를 봤는데...잼있더라.
보면서 이소라테잎에서 허버지와 팔뚝 옆구리운동을 했다.
2003년 7월 2일 수요일 키 164 몸무게 (저울에 안올라감)
정체기도 지나고 1키로가 빠졌다.
12시가 넘어서 녹차를 마시고,
아빠랑 엄마가 삼겹살을 먹잔다. 읔~
내가 그사람때문에 많이 상심해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쓰신다.
나쵸를 10개정도 집어먹고,
삼겹살은 10~15개정도 먹었다.
현미죽 한 4숟갈.
쬐그만 자두 2개.
팻다운 한병(기름기를 먹었으므로)
그리고 오늘도 4시이후에는 아무것도 안먹었다.
그가 오늘 충주 누나네집에 간다고 문자가 왔다.
좋은여행되라구.운전조심하라구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버스타구 간다구...문자보내줘서 감사하댄다.
문자가 오면 기분이 좋다.
사귈때는 별거 아니었는데...
오늘은 어제 보다 조금 나아지고,
내일은 어제보다 조금 나아지겠지.
처음엔 미치고..다음엔 괜찮아지나보다.
나중에 만날땐,
이전보다 더 예쁘고 당당한 모습으로 서고싶다.
너무 마른여자는 안좋아하니까,
운동해서 탄력있는 몸매로.
오늘 삼겹살의 타격이 크겠지.
그래도 부모님생각해서 안먹을 수가 없었다.
나의 다이어트도 나의 몸도 나의 인생도 점점더 나아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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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일기장
YOUNAN'S DIARY(7) 점점...(브라운아이즈~)
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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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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