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주 출몰지역은 안양과 산본.범계입니다만..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많이 찾아다니는 편입니다..그중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몇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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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 코엑스몰 - 뽀모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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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화이트크림이 속을 엄청 느끼모드로 바꿔주는 깔보나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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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파스타 중 하나인 홍합으로 만든.....(헉..이름은 외제라 생각이 안나는군요) 머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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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으면 하리수도 봅니다..저 갔을때 하리수 왔었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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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잴잴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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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산 전자상가 가기전 감자탕 거리- 가게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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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을 가던지 다 훌륭합니다만..그중 코너에 있는 집이 가장 맛이 훌륭합니다..저 남친과 두번째 데이트 하던날 난생 첨 감자탕을 먹었으나 그 강렬한 맛에 뼈다귀를 핥아먹는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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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양 범계 원할매 보쌈- 맛대맛에 한번 방송탄후 그 날 저녁 바로 출동했지요..배달 문의가 오십통을 넘어서더이다...여러 짝퉁 보쌈집이 있지만 이 집 만큼 맛난곳은 아직 못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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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양 일번가 동해오징어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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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래된 곳입니다..맛이 좋은 만큼 친절하지는 않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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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하나는 끝내주지요...오동통한 오징어 한마리 쑹덩쑹덩 자른 보쌈과 콩나물과 자작자작 볶아내는 오징어 불고기를 밥 한 수저와 베어물면.아..실연의 아픔도 잊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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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또 생각나면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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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용산 감자탕 거리 어디에여?? 자세한 위치점..
음..구..용산역..나오면...감자탕집 많은데...거기말씀하시는듯...군인들이 쉬는 용사의집 앞쪽으로 부터..있습니다..
4호선 신용산역에서 국제빌딩 대각선 반대편출구로 나와도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