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21:1~14
예수님의 부활로 달라지는 생활? 그리스도인들만의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에 예수님의 기도의 완성입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영접한 이들을 하나님께서 더 이상 종으로 대하시지 않으시고 자녀로 대해 주시는 것. 즉, 아버지로서 은혜와 자비와 긍휼과 평강의 축복 가운데 언제나 생활하게 된 것입니다. 이 축복의 자세한 내용은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을 향한 마지막 간청의 기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요17:11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여하시어 지키신 것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부여하심으로 지켜주시는 축복입니다.
보전하사<테레오> 뜻은 ‘지키다’(손실이나 해로부터, 정확히는 시선을 계속 둠으로써, 도피를‘방지’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이고, 요새나 진의 방어선을 의미하는 것으로서의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지키셨던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연합하여 지켜주시는 축복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내 안에 보전되는 축복은 다음의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1. 멸망하지 않고 네 생활에서 성경을 응하게 되는 힘이 내게 나타납니다.
2. 예수님의 기쁨이 내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는 힘으로 나타납니다.
3. 세상에 속하지 않도록 말씀<살아서 역사하는 힘이 있기에>의 보호를 받습니다.
4. 살아가는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보전의 축복의 힘이 내게 나타납니다.
5. 진리로 거룩함을 받고, 거룩하게 하는 힘을 부여받습니다.
6.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있게 되는 하나님과 하나 됨의 되는 축복을 부여받습니다.
7.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영광이 내 것이 되는 축복을 부여받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것같이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을 세상이 알게 해주시는 축복을 부여받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과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부활 이후 제자들을 만나 주심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어가는 한 가지 사실을 찾아보고 그 모습이 언제나 저와 여러분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살아서 역사하는 능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 후 제자들을 만나심의 과정<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어가는 부활 이후의 과정입니다.> 여기서 저와 여러분이 깨달아야 하는 한 가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고 따랐지만 한없이 부족했던 제자들과 같이 저와 여러분도 한없이 부족한 행동과 생활을 할 때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결과를 몰랐지만 예수님께 같은 현장에서 보고, 듣고, 가르침을 받았고, 저와 여러분이 완결된 모든 결과물을 알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는 준비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그 큰 사랑과 은혜를 알고 그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부활의 예수님의 시대 제자들과 같이 한 없이 부족하게 살아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없이 부족했던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배려가 저와 여러분에게 동일한 은혜와 사랑으로 임한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어가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자들을 만나시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이 그 안에 보전되고, 다시 빛나고, 타오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복음서에는 제자들을 만나심을 잘 드러나 있지만,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던 500명의 배려하심이 있었기에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 복음이 들려진 것이고 앞으로도 예수님께서 다시 재림하실 그날까지 이 복음은 쉬지 않고 전해질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부활 후 제자들을 만나시는 과정에서 예수님의 배려하심의 한없는 사랑을 깨닫고 내 안에, 내 삶의 현장에 펼쳐지고 있음과 앞으로도 펼쳐질 것이기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과 예배를 올려드리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활 후 예수님의 행적
1.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강의 축복으로 위로해 주시는 부활의 예수님의 배려를 경험하게 됩니다.<죽을까 두려워 떨고 있는 도마를 뺀 10명의 제자를 찾아오신 예수님이 하신 말씀>
평강<헬 에이레네>인데요 이 뜻은 <에이로>(‘결합하다’)에서 유래;(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평화’,(함축적으로)‘번영’, 하나가 됨, 고요, 안식, 다시 하나가 되다
요20:19~23 안식 후 첫날(주일) 저녁에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잠그고 그 안에서 10명의 제자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시고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2.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일곱 귀신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11명의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이른 아침에 알렸지만 11명의 제자들이 믿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두 사람(글로바)은 엠마오로 가고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심으로 확신을 갖게 하십니다. 그것은 저와 여러분에게도 여전히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책망이 아닌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예수님의 배려가 지금도 여전히 저와 여러분에게 임하고 있습니다.
3. 도마의 믿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찾아오신 예수님
요20:26~29 부활 후 8일째 되는 날에 아직 도마가 믿지 못하고 있을 때 문이 닫혀있을 때 제자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 다시 부활의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친히 못자극난 손과 옆구리의 창 자극에 손을 넣게 하심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는 도마의 믿음을 회복을 넘어 확신하는 믿음이 되도록 배려해 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4. 갈릴리에 가 있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예수님<들려진 소식 믿고, 순종하는가에 대한 가치를 보신 것>
갈릴리에서 일곱 제자(베드로, 도마, 나다나엘, 요한, 야고보, 빌립과 안드레 또 다른 두 제자는 빌립과 안드레라고 추정)에게 나타나신 것에 나타난 예수님의 배려<오늘 본문의 내용은 뒤에 설명>
5.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500명과의 만남
6. 11명의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갈릴리 산에서 예수님을 만남<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약속해주심>
마태복음 28:16~20절의 지상 명령의 말씀을 하시고 부활의 예수님을 영접하고 다시 믿음을 회복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셔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하늘로 올려 지셨습니다.
7. 하늘로 올라가심 ⇒ 베다니 앞에서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심
이제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어가는 예수님의 부활 이후의 모습에 대해 전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수님의 배려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갈릴리에서 나를 만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갈릴리에 모인 일곱 명의 제자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몇 날을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으며 예수님을 기다렸는지 모르지만 부활의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들은 밤새도록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음식이었겠죠.(예수님을 만나는 것도 맞지만 현실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고기 잡이를 했는데 실패했기에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아침 먹을 음식이 없을 것을 미리 아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숯불에 고기를 굽고, 떡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부활의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고, 그 길에서 살아가고, 그 뜻에 순종하는 이들에게 필요를 준비해 주시는 배려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시고, 우리는 그에게 붙어있는 가지고, 하나님은 그 포도나무를 기르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는 농부이시기에 예수님의 배려는 우리들에게 언제나 채움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게 하는 힘은 부활의 예수님을 믿고, 그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 길에 언제나 저와 여러분의 이름이 불리고 빛나기를 원합니다.
그럼 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어가는 부활 이후는 오늘 본문에서 어떤 것을 찾을 수 있나요? 순종입니다.
순종(히브리어 솨마 ), (헬라어 헤파큐오) 기본어근; 지적으로 ‘듣다’(종종 주목, 순종 등의 의미와, 사역동사로 ‘말하다’ ‘행하다’로 해석됨) 어떻게 듣는 가 = 하급자로써 ‘주의 깊게 듣다’, 명령이나 권위를 좋게 여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따르는 것.
즉, 순종은 말씀을 듣고, 좋은 마음과 즐거운 마음으로 따르는 행동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제자들이 피곤하고, 힘들고, 배고프고, 한 마리의 고기를 잡지 못했으니 얼마나 짜증이 났을까요?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지는 것입니다. 이것의 시작은 갈릴리로 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고, 육체의 필요를 위한 수고와 노력의 대가가 없다 할지라도 힘들고 지쳐있는 육체임에도 불구하고 그물을 던지는 순종입니다. 저는 제자들의 이런 순종의 모습이 우리 주향기교회 성도님들의 모습이 되기를 기도하고, 꿈꾸고,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생각일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2024년을 살아가는 주향기교회 성도님들의 어떤 것이 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어가는 부활이 후의 삶이 될까요?
첫째, 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든 어려운 처지 일지라도 마음과 입에서 주의 사랑은, 주의 선하심은 찬양이 나오는 것입니다.
둘째, 영적으로 지쳐 쓰러져 갈 때 이런 기도가 남아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그래도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셋째, 다시 오실 재림의 예수님을 준비하고 영접할 수 있는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넷째, 마지막으로 천국을 꿈꾸고, 사모하고, 쟁취하고, 나눠주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림을 쉬지 않는 것입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던 제자들이 이 모든 길을 걸어갔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이 그 뒤를 이어 하나님의 생각대로 되어가는 부활 이후를 이루어 드리는 주향기교회 성도님들로 끝까지 남아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