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주문으로 돼지 오소리 감투를 주문 하게 되어
제껏도 2개 준비했습니다^^
처음 도전해 보는것이라 ... 기대반 ,불안감반이 였는데^^
성공 했습니다^6
세척사진이 없네요..ㅠ.ㅠ
찬물에 바락바락 문질러 여러번 씻고
밀가루와 굶은소금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두번 씻어 행구었습니다^6
냄새 싹~~~ (의외로 돼지냄새가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냄비에 깨끗이 손질한 오소리감투 투하!!!!
전에 육포 만들려고 준비해논 향신료 한봉다리를 넣었습니다~~
(월계수잎은 조금만 넣어도 될듯해요 월계수잎이 많이 들어갔는지.. 향이 많이 남았습니다)
냉동실에 고추씨가 있어 한수저 같이 넣어서 삶았습니다.
20분정도 있다가 보니 야들야들 잘 삶아진것 같아요~~^^
선듯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신랑먼저~~ 울엄니 먼저^^
맛있다는 말을 듯고 저도 한입^^
야들야들 꼬들꼬들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 삶아진 오소리를 썰어서 바로 먹을꺼 빼고 냉동실로 직행했습니다^^
모든 부산물은 얼리면 질겨져 모두 삶은후 냉동 하여야 된다고 하여 한번 더 배웠답니다.
그냥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는데~ 무한 자신감에~~~~
양파와 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삶은 오소리를 볶았습니다.~
들깨가루와,후추,소금 으로 마무리~~^^
기름장에 콕 찍어 먹으니~~ 제가 만들었지만 맛있었어요~~ㅎㅎㅎㅎ
진청엄니와 서방님 말썽쟁이 아들까지 ~~ 모두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너무 많이 컸죠~~^^ 임신 하고 출산하고 ~ 어린이집에 가고~~
모두를 전음방과 같이 했네요~~^^
첫댓글 음식은 두번째 쪼기 멋진녀석에반함
아이구 이뻐요~
감사합니다^^ 아들때문에 열심히 고생한 엄마의 요리가 묻히는건 이해해야요~~^^
아드님이 너무 귀엽네요
부지런하십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04 12:33
아기가 벌써 이렇게 많이 컸어요?
정말 잘 생겼네요.
안녕하고 손 흔드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고딩때 작은집에서 더부살이 하던시절....작은아빠의 단골 술안주...저도 야식으로 즐겨먹었죠....빨갛게 볶아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아기나 넘 예뻐요....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네요
꼬마신사가 멋쟁이네요,
니트 상의가 멋져부러요!
고기나 내장등을 삶을 때,,
특유의 냄새 걱정에 월계수잎을 넣으시는데...
월계수잎을 넣으면 특유의 냄새는 잡을 지 몰라도,
월계수잎 향 때문에 식욕이 빨리 사라지게 되오니
될 수 있으면 딱 한 잎만 넣든지..
아니면 다른 것으로 대체를 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하네요.
통마늘 다섯 톨 정도만 넣어도 웬만한 냄새는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아기가 넘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