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77' 대학가요제 동상..
박문옥, 박태흥, 최준호 '저녁무렵'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모두가 제 모습을 되찾는 시간초가집 울타리로 번지는 연기는 그들이 사랑하는 생활의 냄새..
저녁 무렵 박문옥, 박태흥, 최준호
빰빰빰~빰빠밤빠 빵빠빰바~뚜뚜뚜~뚜뚜두뚜 뚜뚜두뜨~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모두가 제 모습을 되찾는 시간초가집 울타리로 번지는 연기는그들이 사랑하는 생활의 냄새
아~아~
좁다란 골목길에 된장국 냄새어디선가 부부들의 다투는 소리그 소리조차 이 시간에는
아~~아~
삶을 인정하는 열정이어라.
노을이 스러지는 저녁 무렵은 먼 산도 이 만큼씩 다가와 앉고새들이 어린것을 거느리고서둥지로 깃들듯이 한낮에 떠난
아~
우리의 마음도 돌아 와 앉는다장난감 가게 앞에 호주머니를 뒤적이는 아빠의 마음
아~~
조용히 머무는 시간이어라.
"멀리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2학년 3학년 4학년으로 올라오신
'박문옥' '박태홍' '최준호' 세분의 노래 들어봤습니다 "저녁무렵" 굉장히 경쾌한 노래인것 같아요
명현숙씨 이수만씨 어때요 젊음이 넘치는것 같지 않아요 글쎄요 물론 대학의 청춘들만 와계십니다 마는
젊은이 철~철~넘치는것 같습니다.."
저녁무렵 (동상) : 김수남 작사 / 박문옥 작곡
출처: 기타가 있는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ㄱㅣ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