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도 말씀하셨죠.
백날 국을 떠도 맛을 모르느 수저처럼 살지 말고
한 번 먹어도 맛을 아는 혀처럼 살고
진리를 모르고 백년을 살기 보다
진리 속에서 하루를 사는 것이 낫고
너 없이 백년을 사느니
너와 함께 하룰 살겠어 하는 노래처럼
하루를 살더라도
나이나 남과 비교해 늦었더라도
남아 있는 인생을 위해
뭔가
가슴뛰는 삶을 위해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사랑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 [원본 메세지] ---------------------
세상에나~~
며칠 사이에 또 마음이 오락가락 합니다.
여기 오지 말아야지 하면서 또 와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하나를 느끼면 여기에 그 하나를 적고 싶은 욕심이 절 가만 두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이런걸 느꼈습니다.
예전엔 아무리 읽어도 알지 못하던 것이었는데 오늘 읽어 보니 마음에 뜻이 와 다았습니다.
아~~ 이게 그 뜻이었구나..
이것과 저것이 연결되고 이렇게 해서 저것이 나오는 구나..
역시 사람은 반복해서 배우고 익혀야 되....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지식을 배우던 지혜를 배우던 사람은 조금씩 반복해서 배워야 한다는걸 공부하면서 느꼈습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산수는 숫자개념 정도 밖에 알지 못하다 중학교 다니면 2차방정식을 알고 고등학교땐 3차 4차 방정식을 알면서 세상이 여러 면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 더 나이가 들면 세상이 무지 살기 힘들다는 것을 느껴 가나 봅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반복 되며 조금씩 더 알아 가겠지요.
3차 4차 라는 단순한 지식은 모를지 몰라도 세상이 3차 4차보다 더 복잡하다는 걸 알아 가면서 예전엔 알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사람들은 경험 하나 봅니다..
그리고 저마다 말을 합니다. 세상은 이런 것이야..하구요..
그런데 제 생각엔 세상은 세상 자체인데..누군가 세상은 이런 것이라 말을 하면 또 누군간 여기선 우리 세상은 이러 하다 말을 하고 저기선 또 우리 세상은 이러 하다 말을 합니다.
자기 만이 가진 한계 속에서 아무리 소리를 내어도 세상은 말없이 돌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전 사람들이 그러한 세상돌아 가는 것을 바르게 인식하고 삶을 살아 감에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 하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하고 바래 봅니다.
아웅다웅 보다 온유하고 평화로움이 좋잔아요.
세상의 묘함 속에서 자신을 위하는 개인주의나 더 나아가 이기주의가 팽배 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세상은 이제는 서로서로에게 좀더 좋아 지고 있으니 전 조금 행복 하답니다.
오늘 티비에서 왕건 이란 방송을 보았습니다.
신하는 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듯하는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 하기 힘든 말 일지도 모릅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위해 존재 한다는 말과도 흡사하게 들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존재 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지요.
그러나 그 당시의 사고로는 그 사고가 당연한 사고 이였겠지요.
세상이 그렇게 그렇게 점차 변해 가도 사람은 걸음마 부터 배워야 하고 한단계 한단계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배워 가며 살아 간다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이, 전 지금 행복하게 느껴 지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알고 배워갈 너무나 많은 것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 생각 되기 때문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 사는 것도 배워가고 공부를 하면서 서로가 더 잘 살아 갈 수 있는 방법도 배우구요.
(칼은 쓰기에 따라 맛나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쓰이기도 하고 누구를 해하려 쓰이기도 하지만..각자 선택의 문제 이겠지요)
^^* 글을 적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을 적지를 못하겠습니다.
아직 글 쓰는 실력이 형편 없다 보니 주제를 잡아 논리적으로 적지 못하고 횡설 수설 적기에 바쁘기 때문에 ....
결정적으로 또 생각이 안나네요. 시간이 새벽이 되어 가니 머리도 협조해 주지 않는 군요.
내일 부산에 법회가 있다는데 거기도 가 보고 싶은데 .... 오늘 고민이 생겨서 피시방에 와서 이러고 있습니다.
공부를 더 하느냐 이제그만 두어야 하느냐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사회로 나갈 나이가 지났음에도 사회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에게 사회로 나갈 것을 종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