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성물산·㈜에이스안전유리 투자유치
일반산단 1만 7,441㎡ 부지에 81억 원 투자…61명 고용 창출 기대
유망 중소기업인 ㈜다성물산(대표 김준철), ㈜에이스안전유리(대표 최호림)가 남원 일반산업단지 내 1만 7,441㎡에 투자를 확정하고 총 81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61명을 새롭게 창출한다.
남원시는 지난 14일 ㈜다성물산, ㈜에이스안전유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다성물산은 조미김 및 김자반 등을 생산하며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해조류 전문기업으로, 남원 일반산단 9,989㎡ 부지에 총 40억 원(고용 37명)을 투자해 HACCP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안양시에 있는 본사도 남원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외 산업용,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산업용 안전유리 생산라인 체계화를 위해 7,452㎡ 부지에 41억 원(고용 24명)을 투자한다.
두 기업의 남원일반산업단지 투자는 저렴한 지가와 즉시 입주 및 착공 가능한 부지, 광양항과 인접으로 수출을 위한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한 점 등을 장점으로 보고 결정한 것으로 남원시는 내다봤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및 경기 위축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미래산업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북일보